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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09 18:04:37
Name 릴리러쉬
Subject 다음 축구선수들 대체적인 평가를 좀 알수 있을까요..
한때 축구를 좋아했었는데...축구 안본지도 8년정도 됐네요..
그래서 다음 선수들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유명한 선수도 있고 한때 제가 좋아했던 선수들도 있습니다..

바티스투타
클린스만
앙리
호나우두(포르투칼)
오웬
베르캄프
크레스포
호나우딩요(특히 전성기시절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비에리
클루이베르트
히바우두
루이스 피구
베론
호마리오
카를로스
라울

이 선수들이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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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 Wylde
09/10/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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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엔 클린스만이랑 바티스투타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바죠가 없네요 ㅠ_ ㅠ
릴리러쉬
09/10/09 18:10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그냥 제가 궁금한 선수들이라..잘한 선수들 뽑고자 함이 아니라서요..
와이숑
09/10/09 18:17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딩요 외계인 시절은 최고였지만 라리가에선 무조건 넘버원이라고는 할 수 없었죠.
당시 역시 전성기를 구가하던 비야레알의 리켈메와 리그를 양분했죠.
딩요의 전성기가 인상 깊은 이유는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기상천외한 몸놀림으로 축구팬들을 감탄시켰죠.
챔스 첼시전에서 테리를 몸빵으로 튕겨내고 골넣은 거랑 주춤주춤하다가 체흐 멍때리는 슛은 뭐...
그 때 라리가를 중계해줬다면 매우 재미있었을텐데 ^^;;

호날두의 경우엔 뭐랄까...
S급 수비수에게 약한 선수지만 금강불괴라는 별명답게 부상 안 당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줄 수 있습니다.

앙리는 뭐 이견의 여지 없는 EPL No.1 공격수였습니다.
09/10/09 18:19
수정 아이콘
일단 물으시는 선수 숫자가 너무 많아서.. 좀 줄였으면 답변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전성기 시절엔 특A급 선수들이네요.
꾸준히 일정 이상 활약을 해주는 앙리, 라울, 카를로스 같은 선수가 있는가 하면 일정 시점 이후 확연한 하락세를 탄 베론, 클루이베르트, 호나우딩요 같은 선수도 있구요.
릴리러쉬
09/10/09 18:20
수정 아이콘
아 너무 많나요..다들 궁금했던 선수들이라 한 선수만 답해주셔도 정말 감사드려요.
09/10/09 18:23
수정 아이콘
라울의 경우에는 지금 거의 좋은 소리 못 들으면서 선수생활 하고 있습니다.
와이숑
09/10/09 18:25
수정 아이콘
라울은 텃세 때문에 해충갤에서 가장 많이 까이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호날두 이적했을 때 7번 안 뺏기려고 뭔 짓을 할 지 모른다라는 소리도 있었죠 크크
귀염둥이 악당
09/10/09 18:36
수정 아이콘
몇명만..

바티스투타
- 일단 장신으로 제공권과 헤딩이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볼 다루는 기술도 굉장히 좋고 엄청난 캐넌슛을 쏘아댔죠. 투터치 원터치, 심할 경우에는 노터치로 슈팅을 쏘아대니까 수비나 키퍼로서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거의 만능인 선수였지요. 흠.. 보통 현재로서 평가는 스트라이커 쪽에서 호돈신 다음가는 레벨로 분류되는 것 같더군요.

카를로스
- 지금도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평가받습니다. 레알마드리드에서 96년에서 07년까지. 11년간 초일류 무대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신체적인 부분이나 기술적인 부분이나 경험적인 부분이나 정신적인 부분에서 도저히 흠잡을 데가 없는 선수입니다. 현재로서 이분 영역에 발을 내딛는 선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본 전성기 때 카를로스를 생각해보면 현재 먹어준다는 에브라나 그 어떤 풀백이 와도 한 수 접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베론
- 이름에 걸맞지 않게 맨유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죠. 일단 베론은 패스마스터라는 별명까지 있었을 정도로 명성이 있었고, 그만큼 기대치가 있었기 때문에 맨유에서의 실패는 그의 이름값을 깎아먹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타 축구 커뮤니티는 박지성선수 영향으로 맨유팬이 가장 많다고 보는데 그 와중에 베론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가 없겠죠. 물론 대다수가 플레이를 제대로 본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만.. 나름 예리한 평가는 퍼거슨이 제대로 베론을 사용하지 못했다는게 중론입니다.
학교빡세
09/10/09 18:37
수정 아이콘
베르캄프는 아스날의 벵거 전임감독(....누구였더라?)이 한 유일한 잘한점이 바로 이 베르캄프를 영입한 거라죠.....
베르캄프와 앙리의 콤비네이션은 당시 세계최강 투톱중에 하나입니다. 피레나 비에이라같은 걸출한 미드필더들이 앙리를 보좌해 주기는 했지만 그것보다 베르캄프의 역할이 참 대단했죠. 특히 수비수 밀집지역에서 패스를 참 잘했습니다. 트래핑...퍼스트터치만큼은 아직까지도 개인적으로 세계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영리한 선수였죠.....
그렇지만 베르캄프는 비행기를 타지 못합니다. 비행기가 동체착륙을 하는 사고를 겪은 후 트라우마때문에요...... 그렇기에 아스날이 리그에서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당시에도(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챔스에서는 그렇게 눈에 띌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죠....원정경기에 베르캄프가 없기때문에요....

98월드컵때 네덜란드전. 5:0의 중심에는 바로 이 베르캄프가!!!
Benjamin Linus
09/10/09 18:37
수정 아이콘
바티스투타 - 안봐서 패스...

클린스만 - 94년 월드컵때와 유로96인가 2000인가?에서 봤을때는 꽤 잘하는 공격수였습니다.

앙리 - 세계 최고의 공격수 레벨에 오른선수로 보이네요. 골넣는거보면 정말 이 선수는 타고났다고 보입니다. 호나우두 전성기의 신들린 드리블과 돌파는 없지만 정확성, 골결정력은 호나우두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보고 영리한 플레이는 호나우두보다 낫습니다. 호나우두 제외하면 90년대 이후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합니다.
EPL에서도 역대 최고의 공격수였죠. 판 니스텔로이라는 네덜란드 최고의 공격수도 앙리의 그늘에 가릴만큼 대단했습니다.

호나우두(포르투칼) - 일단 포르투갈 Ronaldo 발음은 포르투갈어로 호날두입니다. 브라질의 Ronaldo만 호나우두죠.(같은 포르투갈어지만 브라질 포르투갈어의 발음이 약간 다릅니다.) 꽤 잘하는 선수이고 프리킥능력은 베컴이나 피를로, 쥬닝요 등에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개인기도 수준급이고 대부분의 능력이 최고레벨이지만 지단의 최고 이적료 기록을 깰만큼의 실력(지단을 능가하는 실력)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직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으니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할 듯 싶네요.
그러나 이번에 월드컵을 못나간다면 선수평가할때 지단이나 호나우두 레벨로 치기는 힘들겁니다.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전성기떄 축구황제로 인정안된게 프랑스에게 져서 준우승 했기 때문이었죠.
호날두가 팀을 본선에도 못올리면서 축구계의 최고라고 운운하는건 정말 무리일것 같네요.

오웬 - 98프랑스월드컵 때 엄청난 스피드로 여럿 제치며 골을 넣어서 제2의 펠레가 되지 않을까라는 얘기도 나왔지만 레알로 이적한 후 점점 침체되고 뉴캐슬로 가서는 계속 부상당해서 유리몸으로 추락 그리고 맨유로 갈때는 뉴캐슬에서 받던 연봉의 반만 받기로하고 계약했죠.
솔직히 잉글랜드 언론의 뻥튀기도 있었던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98년때도 그냥 뛰어난 유망주 중 하나였을뿐...

베르캄프 - 앙리 이전에 아스날 최고 공격수였죠. 98월드컵때도 정말 대단했고 아스날에서도 영웅대접 받더군요. 대단한 선수였을겁니다. 우리나라와 경기할때도 상당히 잘했었어요. 그러나 그 놈의 비행기 공포증때문에 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큽니다.

크레스포 - 오웬과 마찬가지로 초반에 주목받았으나 점점 보통보다 조금 잘하는 선수가 되어버린 케이스 같네요. 자세한건 몰라서 언급하긴 어렵습니다.

호나우딩요(특히 전성기시절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지금의 바르샤와 비교하자면 이니에스타+사비를 합쳐놓으신거라고 보면 됩니다.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챔스4강에서 엄청난 개인기를 보여주며 혼자 첼시를 탈탈 털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성추문이 나돌고 자기관리가 안되서 살도 많이 쪄서 이젠 부활이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성기때는 혼자 상대팀을 상대한다는 생각이 들만큼의 포스였습니다. 괜히 외계인이 아니었죠.

비에리 - 세리에A를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역시 국가대표니 잘해서 뽑혔겠죠. 그러나 말년에 이 팀 저 팀 방황하며 떠돌며 안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02년 월드컵에서 볼때는 거친플레이를 주로 하더군요.

클루이베르트 - 자세히 몰라서 패스

히바우두 - 프리킥도 잘차고 브라질 레전드로 꼽혀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전성기 호나우딩요와 전성기 히바우두와 비교하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루이스 피구 - 유로 2000때 엄청난 활약을 하고 레알로 이적했습니다만 지단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레벨이었다고 봅니다. 그래도 엄청 잘하긴 했습니다.

베론 - 잘 몰라서 패스. 맨유갔다가 망한 것 밖에 모릅니다.

호마리오 - 94년 월드컵때 최고의 스타였습니다. 베베토, 마라도나, 로베르토 바지오 등도 뛰어났지만 호마리우가 최고였습니다. 호나우두가 94년 월드컵때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그때는 호나우두가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그 당시 공격수 중에서는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카를로스 - UFO 프리킥으로 유명하죠. 빠르고 공격적인 오버래핑이 독보였던 선수였습니다.

라울 - 제가 보기엔 골을 잘 넣긴하지만 앙리나 호나우두 정도에 레벨에는 꽤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챔스에서 골을 그렇게 꾸준히 넣어주는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긴시간동안 주전을 꿰차는건 아무리 라커룸의 황제라고 해도 실력이 없다면 불가능했으리라고 봅니다. 꾸준히 긴시간동안 좋은 활약을 해왔다는건 선수로써는 정말 좋은 면이죠. 그러나 골도 잘넣고 꾸준하다지만 임팩트는 앙리나 호나우두에 비교하면 확실히 떨어지는게 맞고 스페인언론의 과대평가도 있음에 틀림없어보입니다. 스페인이 괜히 토너먼트대회에서 죽쓴게 아니죠.
waterword
09/10/09 18:52
수정 아이콘
학교빡세님// 어? 그럼 98월드컵때 우리나라 어떻게 왔죠? 혼자만 배타고 온건가요??
09/10/09 18:55
수정 아이콘
98 때 프랑스에서 하지 않았나요? 그냥 비행기 안 타고 기차타고 갔을듯..
아, 그리고 미국 월드컵 땐 비행기 공포증 없었습니다.
Benjamin Linus
09/10/09 18:55
수정 아이콘
waterword님// 98년 월드컵은 프랑스 월드컵입니다 -_-;;
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는 유럽 예선에서 탈락해서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도 못했습니다.
waterword
09/10/09 19:00
수정 아이콘
아... 98년은 프랑스였조;; 이걸 왜 헷갈렸는지 -_-;;
Vacant Rain
09/10/09 19:21
수정 아이콘
클루이베르트는 오베르마스, 베르캄프와 함께 가장 좋아했던 네덜란드 선수네요 +_+

데뷔해에 아약스에선 챔스우승, 리그우승을 한것으로 기억하는데 역시 멘탈이 안좋은 선수중 한명입니다. 빠르게 성장했지만 불같은 성격에 꼭 감독이나 팀내 선수들과 불화를 겪기도 했습니다. 그를 곧잘 이동국선수와 비교하며 포스트 플레이어를 미드필더화 시키면 안된다는 주장으로 이동국선수의 적은 움직임을 이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포스트 베르캄프라고 불릴만큼 패스에도 능했고 무엇보다 골문 앞에서의 침착함은 돋보였습니다. 특히 헤딩의 위력은 후덜덜했죠. 하지만 부상을 겪고 바르셀로나에서 이적된 후 이팀 저팀을 전전하며 은퇴하게 됩니다.
09/10/09 20:14
수정 아이콘
Benjamin Linus님// 오웬은 그래도 발롱도르 수상자 아닌가요!?? 그냥 뛰어난 유망주 중 하나라고 하기엔;;
OnlyJustForYou
09/10/09 20:23
수정 아이콘
라울에 관해선
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openbbs&page=1&sn1=&divpage=6&sn=off&ss=on&sc=off&keyword=라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8677
이 글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기록적인면에선 라울보다 뛰어난 선수는 그닥 떠오르지 않네요.
우리나라에선 락커룸의 황제니등으로 까이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라는 세계 최고의 역사를 가진 클럽에서 16년째 뛰고있고 주장이며 호나우도, 벤제마, 이과인등이 있지만 라울은 주전입니다.

챔스에서 65골로 최다 득점 선수이며 A매치 102경기 44골을 득점했습니다. 작년에도 리그에서만 18골 전체 24골을 넣었습니다.
위에 언급하신 선수중에 라울보다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는 보이지 않네요. 라울보다 뛰어난 커리어라면 호나우도와 지단정도 밖엔 없어보입니다.
대표팀에 뽑히지 못하고 있고 한국에선 저평가 받는거 같아 맘이 아프네요.
앙리, 딩요같은 선수들이 전성기적 모습이 워낙 임팩트가 쎄지만 꾸준함적인 면에선 라울을 따라올 수가 없죠.
EX_SilnetKilleR
09/10/09 20:33
수정 아이콘
Benjamin Linus님// 오웬의 그 '시절'이 비록 짧았을지라도, 뛰어난 유망주 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훌리에의 뻥축구 아래서도 미친듯 골을 넣어대던 오웬, 독일 원정가서 해트트릭하고 오던 그 모습은 실로 어느 경지에 이른듯한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레알에서도 호돈-라울이라는 세기의 투톱에 밀려서 조커로 전락했지만 출전시간 대비 골은 제일 많았다고 기억하구요.

미친듯한 돌파도 돌파지만, 그 드리블이란 잉글랜드 선수들 중에선 흔히 찾아볼수 없는 류..였죠.
골문 앞에서의 침착한 마무리는 최정상급이었구요.
율본좌
09/10/09 21:06
수정 아이콘
현재 C날도가 축구선수중 최정상이라고 생각되네요...
Go_TheMarine
09/10/09 23:28
수정 아이콘
1. 피구:Benjamin Linus님께서 피구가 지단보다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개인기량면에서는 피구가 지단보다 낫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극히 소수일 것입니다;;)
클럽커리어나 국대커리어에서 지단에 좀 밀리긴 하지만...
결코 피구가 지단에 떨어진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2.바티스투타: 호나우두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피니쉬능력만큼은 당대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월드컵 2회연속 해트트릭이라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마 90년대 아르헨티나 최고의 공격수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역대 아르헨 최고공격수라해도 과언이 아닐듯;;)
별명인 바티골의 유래에 대해선 아실것이라 생각해서 생략합니다.

3.베르캄프: 제가 좋아했던 플레이어 중 한명입니다.
90년대 초반부터 네덜란드산 괴물유망주로 평가받았었구요. 아쉽게도 94년-98년월드컵에 출전했고 2번다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가장 강력했던 대표팀 중 하나라 생각하는 98~2000년까지의 네덜란드
대표팀의 실질적 에이스였습니다.
원래는 스코어러 였지만 어시스트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면서 플레이스타일이 바뀌더니
흔히 말하는 세컨드 스트라이커(쉐도우스트라이커)라는 포지션의 개념을 정립한 선수입니다.

4.히바우두: 98년 월드컵을 브라질을 결승까지 올린 주역중 한명이고 02년에도 월드컵우승주역입니다.
98년 월드컵때 호마리우가 빠진 공백을 베베토보다는 히바우두가 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잘해주었습니다.
특히 덴마크전에서 중거리슛은 일품이었습니다. 98년에는 미드필더였지만 02년에는 호나우두와 짝을 이루어 공격수로 활약했고 호나우딩요까지 포함하여 흔히 말하는 3R의 한명이었습니다.
그다지 빠르지 않은(?) 스피드에도 불구하고 일명 "꺾는다"고 표현하는 드리블이 일품이었고
발목힘이 엄청 좋아서 프리킥도 잘 찼고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시저스킥을 여러번 보여줬습니다.

5.라울: 정말 저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전설 중의 전설입니다.
어린시절 레알마드리드로 와서 데뷔한 이래 몇시즌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스탯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호나우도,딩요,호날두 등 화려한 플레이스타일은 아니지만 성실하고 기복없고 상당히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타입입니다.
정말 감각만큼은 뛰어난 선수 중 한명입니다.
전 98년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서 발리슛 한번보고 아 감각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느끼게 해줄 정도였습니다.
스탯은 윗분이 올려주셔서 패스-

6.클루이베르트: 베르캄프와 더불어 98~2000년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던선수였습니다.
호나우도의 인테르 이적후 빈자리를 히바우도와 더불어 메꿔주었습니다.
베르캄프의 변신(?)으로 인해서 대표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탄력이 좋고
공중볼경합이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02년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네덜란드가 탈락한 후 같이 몰락했다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그 이후로는 잘 보이지 않았씁니다..(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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