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박스터님이 작성하신 '스타리그 10년의 역사'가 에이스 게시판으로 옮겨진 것을 확인하였습니다만,
저런 퀄리티의 내용이 에이스 게시판 정도에 머무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2009년 추천게시판 등록건수가 0인 것은, 피지알 유저들의 수준이 그만큼 급전직하하였다는 의미알까요?
물론 아닐 겁니다. 추천게시판 등록 기준이 강화되었다는 뜻이겠지요.
그런데 객관적인 기준이건 상대적인 기준이건, 이번 '스타리그의 역사'글만큼, 스타크래프트를 보는 사람들이나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글은, 어쩌면 없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떤 글들은 10전후의 추천수로도 에이스 게시판으로 옮겨지고, 어떤 글은 100가까운 추천을 받았음에도 추게가 아닌 에이스 게시판으로 옮겨지는 현상이 불합리하게 보입니다.

현재 추천게시판으로 옮겨지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면, 예전의 기준을 소급적용하여 좀더 많은 글들이 추천게시판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전과의 형평성이나 공정함에 맞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