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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7 15:30
햄버거보다는....패스트푸드의 햄버거가 안좋은거고....대부분의 햄버거는 패스트푸트에서... 뭐 농장에서 손수만들어주신 햄버거야
나쁘지는 않겟죠
09/10/17 15:32
;; 드셔도 됩니다. 단 감자튀김은 드시지 말고 음료는 가급적 물을 드시되 다이어트 콜라까진 봐줄만 하구요.
사실 케챱은 당이 엄청들어있고 그 소스(드레싱)등이 엄청 당이 많아서 그렇지 빵,패티,야채 등등은 나쁠꺼 없습니다. 칼로리가 높을뿐;;; 고칼로리 음식이라서 그렇죠.
09/10/17 15:32
감자튀김과 탄산 음료 콤보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 파는 햄버거는 대부분 패스트 푸드라서 좋은 재료를 쓰지 않을것이라는 의식도 한몫하구요 제대로 수제 햄버거 집가면 딱히 몸에 나쁠건 없을것 같네요
09/10/17 15:39
감자튀김과 탄산음료..
하지만 버거를 먹는다면 흔히 버거자체에 부정적인 인식이 많아서 버거만 먹어도 몸에 나쁘다고들 알고있죠. 대표적으로 제가... 버거 자체를 인스턴트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실은 말그대로 빨리 나오는 패스트푸드는 맞겠지만, 만들어 놓은걸 파는 인스턴트는 아니지 않나요.. 근데 왜 버거는 몸에 나쁘다는 인식이 팽배한지... 어릴때부터 세뇌를 받아서 그런것 같네요... WizardMo진종님// 이 고칼로리가 '돼지고기 먹으러 가자!!'에서는 전혀 고려사항이 안되는데 말입니다.. Story님// 대체 버거자체의 객관적인 부정적 측면은 무엇일까요.. 완전식품(고기, 야채, 과일, 맛 등을 보유한)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
09/10/17 15:40
DavidVilla님//
그건 위생적측면에서의 문제군요. 저도 위생이 나쁜 음식은 알고나서부터는 먹기가 꺼려지더군요. 하지만, 위생적으로 만들어진 버거라면 어떡하죠...?
09/10/17 15:48
감자튀김에 많이 들어있는 소금 - 염분 과다섭취, 튀김이므로 기름이 칼로리 대박큼
빵만드는 밀가루 - 오래된 밀가루는 몸에 해롭습니다. 수입산 오래된 밀가루에 농약 + 방부제 팍팍 소스 - 윗분 말씀대로 당 팍팍 콜라 - 콜라만 먹을때보다 햄버거등 밀가루, 튀김과 같이 먹으면 따블로 안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09/10/17 15:48
제가 알기로도 감자튀김같은 튀김류가 제일 큰 문제로 알고 있어요
기름때문에요...같은 이유로 분식점에서 파는 튀김도 마찬가지로 알고있습니다
09/10/17 15:49
Arata님// 삽결살만 먹는경우는 없지않나요? 먹으면 술이 끼죠. 즉 삽결살을 먹으면 삽결살이 이미 안주의 기능을 하기때문이 아닐지;;; 술안주로 소금없는 닭가슴살이나 대친 브로커리 날 오이를 먹을순 없자나요.
즉 햄버거는 한끼식사로서의 상대와비교를 해야 합니다. 햄버거는 양에비해 칼로리가 높습니다. 빅맥 두개 먹어도 많이 먹는사람은 포만감을 느끼기 힘듭니다. 칼로리에 비해 양은적고 가격은 비싸고,, 포만감은 없으니. 세트메뉴없이 버거만 먹기엔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전 그렇게 느껴져서,,, 그리고 드시고 싶으시면 드시면 됩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09/10/17 15:52
집에서 만들어서 드세요. 콜라대신 쥬스나 물을 드시고. 감자튀김대신 야채나 삶은감자(구운감자) 를 드세요.
아참 드레싱도 빼세요. 패티는 살코기대신 지방적은 부위를 사용하세요. 빵은 호밀이나 곡물을 섞은 빵이나. 아니면 통곡물밀가루로 직접 만드시고, 야채도 화단에다 직접 키워서 드세요. 케챱대신에 직접 토마토를 으깨고 갈아서 숙성시킨뒤에 설탕대신 꿀을 넣으시구요. 치즈도 유기농 고급 저칼로리 치즈 넣어서 만드세요. 물론 이거 귀찮아서 안해먹을겁니다;;; 그냥 먹고 뛰세요. 고민하면 나중엔 물과 풀만 먹어야돼요. 안먹고 안뛰는거보다 먹고 뛰는게 훨씬 좋습니다. 햄버거가 성인병의 원인이 아니라. 비만이 성인병과 연관이 많고. 햄버거는 당연히 햄버거 셋트메뉴와 동일시 되며 콜라,감자튀김은 고칼로리,고지방,다당,저포만감 이니 그런이미지가 박힐수밖에없죠. 햄버거 자체도 치즈와 각종소스(드레싱)에 고기를 다져넣은 패티가 칼로리가 높죠.
09/10/17 15:57
WizardMo진종님//
먹어야겠군요. 만들 입장은 아니라서, 사 먹어야죠.. 저는 삼겹살을 소주와 먹지 않습니다. 저에게 삼겹살은 그저 한끼 식사죠. 삼겹살이 땡기네요. 이것도 먹어야겠군요...;;
09/10/17 15:58
꼭 햄버거가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대로 만든 햄버거는 말씀하신대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적절히 조합된 괜찮은 식품입니다.. 지방 함량이 조금 높긴 하지만... 그치만 함께 먹는게 뭔지 볼까요? 감자튀김, 콜라.. 모두 지방과 당이 메인인 식품들입니다.. 영양불균형을 끼치는 것들이죠.. 그리고 패스트푸드점 햄버거가 영양면에서 충실할지도 의문입니다.. 고기도 질이 떨어질거 같고, 안에 들어있는 양상추, 토마토도 양이 적고.. 정말 제대로 만든 수제 햄버거에 샐러드, 구운감자, 우유등과 같이 먹으면 영양적으로 부족하지 않을거 같지 않습니다. 그치만 햄버거는 콜라와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ㅡㅡ; 결국 기호식으로 가끔 먹는 수준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먹어야 한다면 문제가 있지만요..
09/10/17 16:00
미국에서 햄버거먹고 하반신 마비가 왔다는 뉴스 봤는데,,.1년에 몇천명넘게 햄버거에 패티때문에 대장균감염 됐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뉴스기사라 우리나라에도 100% 맞는건 아니겠지만 우리나라 햄버거에 빵도 중국산으로 바뀌는거 같고 패티도 좋은거 쓰는거 같진 않습니다..
09/10/17 16:07
음.......
많은 분들의 자문을 추려 결론을 내려보자면, 햄버거 자체는 착한 녀석이지만, 주위 나쁜 친구들을 둬서 햄버거도 나쁜놈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라고 할 수 있겠군요. 알겠습니다. 진짜결론 : 햄버거 먹을 때 주의해서 먹자. 먹고 뛰자.
09/10/17 16:10
카시야신님// 밖에서 돈주고 사먹는거 90%는 외국산 먹거리일겁니다. 뭐 먹다가 사람 반병신 되는경우는 수도 없이 많고 섭취량대 사고 발생으로 친다면 제일 문제가 되는건 약일겁니다,,,
09/10/17 16:27
다 좋은데 양에 비해 칼로리가 엄청나죠
한끼에 빅맥 1개로는 솔직히 좀 부족한데 빅맥2개면 1400칼로리정도 되지 않나요; 진짜 배부르게 먹으려면 빅맥 3개도 가능하긴 한데 원..
09/10/17 16:34
라울님// 2000원할때 친구랑 빅맥 여섯개 내기 해서 먹어봤습니다. 먹을만 하던데요. 2002년도에 행사로 했습니다. 그당시 맥도날드 알바해서 기억합니다.
09/10/17 16:38
라울님//
http://nutrition.mcdonalds.com/nutritionexchange/nutritionComparison.do 빅맥 하나에 칼로리가 540이네요. 역시 햄버거 자체는 단백질도 많고 그닥 나쁘지 않습니다만 감자튀김 콜라때문에;; 콜라야 다이어트로 대체하면 된다지만 감자튀김이 없는 햄버거는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저도 그냥 먹을 거 다 먹으면서 운동합니다. 먹고 싶은데 참느라 스트레스 받는 것도 운동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하지요.
09/10/17 16:40
슈퍼사이즈미는 정말 말도 안되는 실험이구요.
하루 3끼를 햄버거 세트로 그것도 슈퍼사이즈로 시켜서 먹는건데요 -_-; 뭘 먹든 고기류를 그렇게 먹으면 몸이 엄청나게 나빠질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믿을수 있는 사람이 만든 것이라면 햄버거는 좋은 식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탄수화물(빵), 단백질과 지방(패티), 비타민과 무기질(야채들) 실제로 미국에선 인앤아웃등 소스를 적게 쓰고, 재료들을 최대한 깨끗히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참고로 인앤아웃 햄버거에서는 감자를 손님보는 앞에서 쪼개서 감자 그대로 튀깁니다.
09/10/17 16:43
그리고, 칼로리로 간다면 프라이드 치킨 한마리는 3000칼로리, 양념 프라이드 치킨은 3600칼로리 입니다.
고기류를 튀긴다면 높은 칼로리는 어쩔수 없습니다. (단백질 지방 덩어리에 탄수화물 묻혀서 지방으로 튀기는데요, 탄수화물을 묻히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먹을때 나오는 기름등이 빠져나오지도 않죠...)
09/10/17 16:56
음.. 또 많은 분들이 믿을 수 있는 햄버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시네요..
뻘질문 하자면, 햄버거는 왜 이리 맛있는걸까요....?
09/10/17 17:26
Arata님// 기름진 음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본질적으로 우리의 몸은 지방과 설탕을 좋아합니다. 그렇게 진화해 왔죠. 문제는 상황이 변했다는 겁니다. 물론 지금도 기아로 허덕이는 나라도 많겠지만 현대에 논의되고 있는 문제는 영양 과다, 정확하게 말하면 칼로리 과다입니다. 말씀대로 좋은 재료를 쓰면 (패스트 푸드를 믿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또 다른 이슈겠습니다만) 햄버거라고 특별하겠습니까만은 햄버거나 피자나 프라이드 치킨 류는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가 지나치게 높습니다. 콜라나 아이스크림도 그 부류에 들어가죠. 포만감을 위해 세트 콤보나 더블 시리즈를 시키고 가격대 칼로리 비가 더 낫다고 좋아하곤 하는데 건강한 몸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대부분의 패스트 푸드들이 적정한 칼로리를 얼마나 오버하고 있는지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09/10/17 17:31
지구사랑님//
아,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가 너무 높은 것이 문제였군요. 그래서 원하는 포만감을 얻을 때까지 먹어대니, 오히려 칼로리는 급상승하게 되는 결과였던 거군요. 제가 왜 항상 더블치즈버거를 시키는지 조금은 알 것 같네요.. '더블'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좀 먹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던데... 감사합니다.
09/10/17 18:21
결론은 세트보다는 버거만 먹어야 된다는 건데..
문제는 가격대 양에서 세트가 버거단품보다 좋다 보니 세트에 손이 간다는 것... 비싸지 않은 편의점 샌드위치나 햄버거도 먹어봤지만 확실히 맛이나 질이 떨어집니다.
09/10/17 18:32
햄버거 칼로리가 그닥 많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치즈버거나 데리버거같은 기본형 햄버거는 350kcal 정도. 좀비싼건 500kcal 정도 하던데요 한번에 햄버거 2개먹는사람은 별로 없지 않나요? 고기들어간 음식치고 칼로리는 그다지 높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피자 치킨 삼겹살에 비하면 양반이죠
09/10/17 19:05
별로 없는게 아니고 왠만한 정상체중 이상 남자들은 하나가지곤 택도없지 않나요? 뭐 굳이 하나로 끼니를 때우라면 때우겠습니다만
좀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는지.. 특히 데리버거 치즈버거 이런건 어림없죠. 배부르려면 5개 이상은 먹어야 배가 좀 부릅디다.
09/10/18 01:34
맥도날드에서 3년전에 일했었는데 저는 패스트푸드점이 이만큼 깔끔하고 위생적이란걸 처음 깨달았었는데요; 아마 다른데도 비슷하지 않나요? 맥도날드는 많이 깔끔한데;
패티도 3분이상 지나면 바로 버리고 요리할때 음식 하나씩 주워먹는것조차 안되고 생패티만지는 비닐장갑과 요리된 음식 만지는 비닐장갑 따로 장갑벗을때마다 손씻기 음식이 도마말고 다른곳에 1%라도 데이면 바로 폐기 였는데 다른 롯데리아나 그런곳은 아닌가요? 전 어떤 식당가도 맥도날드보다 깔끔하고 위생적인 곳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09/10/18 01:53
Paloalto님// 저도 롯데리아에서 3년째 일하고 있지만 패스트 푸드점이 웬만한 식당보단 깔끔하다고 생각하네요
행주도 용도에 따라 색깔이 다르고 패티 만질땐 위생장갑 필수죠
09/10/18 03:26
빅맥하나에 500Kcal정도인데, 칼로리가 딱히 높은편은 아니죠
미국처럼 거의 매일 한두끼씩 먹으면 모를까 우리나라처럼 어쩌다 먹는 경우는 딱히 몸에 나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오히려 햄버거보다 포테이토랑 콜라가 더 몸에 나쁠 듯.
09/10/18 10:17
베토디 하나면 딱 좋던데요.
정말 두개씩 먹어야 배가 부른가요? 덜덜. 그렇다고 제가 마른 편인것도 아닌데.. 나름대로 잘먹는 편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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