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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9 16:38
별헤는밤님// 그렇게 해도 말을 하다보면 저도모르게 빨라져 있어요. 모든 말이 무조건 빠른건 아니고
"하다보면 무의식적으로 이미 빨라져 있다"는 거죠. 심리적인 통제가 먹히는 정도가 아닌듯합니다 쉬운 일이라면 이렇게 고민할 이유도 없죠.-_-;;;;;;;;;; 구체적인 방법을 원합니다.
09/10/19 16:39
말을하기전에 너무 많은 생각과 말이 느립니다 -_-;
이런 제 성격에 대해 고민 한적은 없지만 주위사람들이 가끔 한마디씩합니다..;;;;; 가끔 보면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돌이켜 보면 마음 속에서는 랩을 하고 있다는..;;;; 아무튼 님과 제가 합치면 돠는건가요 ;;
09/10/19 16:53
말을 끊어서 하시면될꺼같은데요.. 길게 이어서 말하시면 본능적으로 하시게될텐데 짧게 끊어서 하시면어느정도 절제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09/10/19 16:55
저도 그런 편입니다.
별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일상생활에서야 좀 빨리 해도 사실 별 상관 없으니 그냥 패스하시고,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나 중요한 일을 할 때는 계속 마음속으로 '천천히...천천히...'를 되새기는 수밖에요. 보통 말을 빨리 하는 사람들이 언어구사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프리젠테이션 시에 이 부분만 조심하면 아주 훌륭한 프리젠테이션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팁이라면 마음속으로는 '천천히...'를 되새기고, 중간 중간에 말을 멈추고 주위를 환기시키는 텀을 두고 혹시 팀단위 프로젝트일 때는 다른팀원이게 내가 말이 빨라지면 신호를 달라고 하면 도움이 되더군요.
09/10/19 17:04
혹시 다른 사람이 잘 못 알아 들어서 '어?' 라는 말로 자주 대답하지는 않으신지요?
제 경우가 말이 빠르고 발음이 명확하지 않아서 이런 대답을 많이 들었던 경우인데, 군대에서는 이런 대답이 아니라 갈굼으로 돌아오다보니 어쩔 수 없이 '발음은 또박또박', '명확하고 천천히' 말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해답은 '군대 가서 갈굼 먹으면 어쩔 수 없이 변한다..' 가.. 아니라.. 전문의를 찾아가 보시는 편이 어떠세요?ㅠ
09/10/19 17:16
저도 이런 고민 하였는데요....
연습 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연습하시고 연습하시면 되시고요 특히나 P.T 하실때는 시물레이션을 통해서 끊임없이 연습하셔야 합니다.
09/10/19 21:57
말을 천천히 하시는 것 보다는 DavidVilla 님 말씀처럼 발음을 또박또박 하는데 더 신경쓰세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늦춘다기 보다는 쉬어줄 때 확실히 쉬워주시는 연습을 하는게 더 효과적일거에요. 말은 상당히 빠른편이지만 살아가는 데 별 불편함이 없는 1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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