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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5 17:47
뭐 주전경쟁에서 어느정도 밀렸다고 봐야죠. 지금은 부상 때문이라고 해도 부상 이전에도 꾸준히 기용되지 못했고
발렌시아가 요즘 잘해주고 있는데다, 긱스옹이 요즘 회춘모드에, 오베르탕까지 부상회복되었으니...
09/10/25 18:04
사실, 박지성이 못나오는건 긱스옹의 회춘이 크죠...하지만 시즌중반 넘어가면, 로테이션으로 나오면서 컨디션 찾을듯. 나니가 잘 못해주고 있어서...
09/10/25 18:04
지금까지 입지 입지 많은 소리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이 가장 불안하죠.
Old Trafford 님 말씀대로 지금은 무릎부상인 상태입니다. 비싼 돈 주고 사온 발렌시아 인데 시즌 초중반은 계속 중용 하는것이 당연하고, 긱스옹의 회춘모드 또한 박지성 선수에겐 안좋은 경우라 할수있죠. 오늘있을 리버풀전에도 결장할 텐데(퍼거슨경이 공식발표 했습니다.박지성은 부상이라 확실히 뛸 수 없다) .... 어여 회복하고 복귀해서 이제는 정말 골로 답할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09/10/25 18:31
하쿠님// 그러고선 짜잔 하고 나타났으면 좋겠는데...예전에 낚시한적도 있으니까요. 퍼거슨 감독은, 근데 박지성 립서비스 후에 안넣는 낚시는 상상이 가는데, 안넣는다 하고 넣는 낚시는 왜 상상이 안가죠.
09/10/25 19:04
또 하나의 이유를 꼽는다면 맨유 전술의 변화입니다. 호날두가 나가면서, 역습 상황에서의 골보다는 정공법의 전술성향이 더 강해졌습니다. 오히려 아스날과 팀컬러가 비슷해질 정도로 말이죠. 현재로서 맨유의 좌우윙은 이전 시즌에 자주 쓰이던 중앙돌파형 윙어 호날두, 수비형 윙어 박지성과는 전혀 다른 클래식한 윙어를 쓰고 있습니다. 발렌시아도 그렇고 지금의 윙어들은 중앙돌파보다는 좌우측면돌파 후 크로스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있구요. 그런 능력에서 박지성은 경쟁력이 많이 뒤쳐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급공격수 호날두가 나가면서 퍼거슨은 그의 대체자를 찾기 보다는 맨유의 보통의 득점전술 자체를 변경했습니다. 호날두와 전혀 다른 스타일이지만 그와 좌우측면을 오고가며 뛰었던 박지성 선수에게는 굉장히 안 좋은 소식이 되었죠. 솔직히 말하면 돌파력이나 개인기, 패스센스 등이 특별한 편은 아니니까요.
09/10/25 19:08
그래도 아직은 기대해 볼수 있죠. 나니는 아직도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 잉글랜드 컵대회등 여러 경기들이 빽빽하게 잡혀있는데 긱스선수가 회춘했다고 해도 나이가 있으니 전경기 풀타임은 힘들테니 어떤 방법으로든 박지성선수는 기용될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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