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0/30 09:50
개인적으로는 신혼여행은...
- 여행으로 가려면 일정을 1주일 이상 길게 잡고 제대로 투어. - 휴양지로 간다면 몰디브. 라고 전 생각해두었습니다 ^^; 동남아쪽 휴양지는 뭐랄까.. 좀 흔한 감이 없잖아 있는 느낌이라서.. 전 몰디브를 가보고 싶더라구요 ^^ 여행으로 간다면.. 아예 한달정도 쉬면서, 유럽횡단 열차를 타보고 싶네요 ^^
09/10/30 09:57
자영업이나 사업을 하신다면 Claire님 말씀도 괜찮지만
일반 샐러리맨이시라면 무조건 비행시간5시간 이내의 휴양지로 선택하세요. 하와이 이런데 좋지만 피곤해서 후유증만 생깁니다. 동남아쪽 관광지 무난합니다.
09/10/30 10:40
몽유님//
몰디브 정말정말 예쁘다고 하더군요.!!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 제 친구 누구는 몰디브에 갔는데 사진이 한장이 없더군요. 첨엔 보여주기 싫은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일정내내 숙소 밖으로 나와본적이 없다고.. -_-;;; 아무리 서로가 사랑스러워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ㅠ_ㅠ
09/10/30 10:47
낭만한량님//
프로포즈는 여유있게 하시는게 좋아요. 다만 뜬금없이 하는 완전 서프라이즈 보다는 어느정도 귀띔을 하는게 좋습니다. 제가 아는 한에선 완전 모르고 당했던 신부들은 전부다 좋아하면서도 끝나고 화내더군요. 자기가 준비를 하나도 못해서 이상한 모습으로 나오게 되었다고 말이죠... 프로포즈 이야긴 안하시더라도 "오늘 특별한 시간을 갖자. 예쁘게 하고 출근해~" 정도의 코멘트는 남기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장소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하는 친구도, 홍대 스튜디오에서 하는 친구도, 미사리 카페에서 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자신들의 취향에 따를 뿐 모두 근사해 보였습니다. 장소를 전세냈을 경우, 영상편지같은 것과 함께 연주와 노래 정도.. (물론 꽃과 반지는 기본이겠죠.) 전세가 아닐경우 분위기있게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감동적인 이야기들 많이 해주시고 (무조건 고맙다 감사하다 사랑한다. 이말씀만..) 웨이터에게 말해놓으면 식사끝나고 케익과 꽃다발 가져다 줄텐데 그 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09/10/30 12:26
프로포즈는 꼭 하셔야됩니다.;;
전 결혼식 하루전에 분위기있는 재즈까페에서 반지하나 준비해서 했습니다.. 친구한명 불러서 몰래 캠코더로 찍게했구요.. 요즘도 와이프친구들이 프로포즈 제대로 못받았다는 얘기할때나, tv프로에서 그런얘기들 나오면 저는 목에 힘이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신혼여행은 두분이서 가고싶은데 가세요~ 전 프랑스 열흘잡고 갔다왔는데 좋더군요.. 하와이나 몰디브도 아주좋죠.. 특히 하와이는 휴양지중에 최고...
09/10/30 12:45
비슷한 시기에 친구커플이랑 결혼은 같이해서 저희는 푸켓으로가고 친구네는 몰디브로 갔습니다.
푸켓은 볼거리가 많지만 체력이 딸리더군요. 4일차에 일정없이 풀빌라에서 쉬는날이 있는데 그거라도 없었으면 정말 코피터지겠더군요. 친구커플 몰디브 사진을보니 한장한장이 그림이긴한데 심심하게 물에서 퐁당퐁당만 하다가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볼거리 즐길거리 위주인지 휴식 위주인지를 먼저 결정하면 편할거에요. 프러포즈는 해야됩니다!!! 저도 어째어째 떠밀려서 신혼살집에서 촛불로 하트만들고 헬륨풍선 띄우고 목걸이 선물해서 끝내긴 했지만, 합의하에 프러포즈를 생략한 회사동료는 티비에서 프러포즈 비슷한것만 나와도 눈치보이고, 아내의 친구들이 프러포즈 받는것 듣다가 울먹이고 했다더군요. 결국 결혼 1주년 기념때 이벤트 했다고 합니다. 기왕 할꺼면 빨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