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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30 15:22
비싼 아이템이 존재하죠 ;;
특히나 리니지 라던지 나이 많으신분들이 많이 하는 게임은 더 비싼 경우도 많습니다 ;; 던파 16강 같은경우는 현으로 160만원을 써도 되려 안될 가능성이 클겁니다 ;; 그렇기 때문에 비싸지는거구요.
09/10/30 15:39
160만원짜리 템은.. 일반인(=라이트유저)의 입장에서 보면 무슨 게임에다가 100만원이상템을 현질을하나..싶긴하죠
헤비유저의 입장에서 보면 음 현질좀 했네 싶은 금액일수도 있구요.. 참고로 리니지1.2의 경우 서버에서 내노라하는 지존캐릭들의 경우 아이템값만 2~3천만원이상하는 수두룩 합니다.. 단일템으로 현금 2천만원으로 거래되는 무기도 있구요..
09/10/30 15:41
리니지 같은 경우 중고수(절대 서버 탑 수준이 아니라) 되려면
적어도 현금 5백만원 이상에 6개월 이상(하루 12시간) 투자를 해야 겨우 따라갈 수 있지요. 어느정도 이름을 떨치려면 제네시스 한대정도 투자해야 가능한 상황입니다. 서버 탑이나 다섯 손가락에 들려면 아파트 한채 값이고요... ;;; 근데 중요한건 이런 현질이 돈낭비가 아니라는거죠. 게임머니 시세가 계속 떨어져서 조금 손해이긴 하지만 언제든지 다시 팔수 있고 팔면 거의 본전치기(게임내 수입이 있으니)는 되니깐 현질을 합니다.
09/10/30 15:44
특히나 아이템이 비싼게임의 경우에는 뭐랄까.... 일단 돈으로 아이템을 사서 충분히 즐긴후 나중에 접을때 팔면 되거든요.
그래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비싼돈을 주고도 구입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단 한번 자신이 아이템을 한번 사용하고 나서 다시 되팔 수 없는 게임의 경우( 대표적으로 Wow)에는 전반적으로 아이템 가격등이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만 이런 와우마져도 불타는성전 이후 골팟이 활성화 되면서 골드의 값은 꽤나 올랐습니다. 그만큼 게임내의 아이템이나 돈에 실제 현금을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졌지요. 추가)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중국에서 운영하는 우리나라게임 작업장에 대한 이야기를 뉴스등을 통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충분히 소비를 해줄 수 있는 시장이 없다면 저런 작업장등은 생기지조차 않았겠죠 ^^
09/10/30 15:48
사는 사람 많습니다. 제가 할 때 하루에 리니지 시장에서만 1억 ~10억(현금) 정도 거래가 있었으며 연간 1000억대정도 되는 시장입니다.
09/10/30 15:51
똥꼬털 3가닥처럼님//
리니지 시장규모가 천억대 규모면... 다른 모든게임들을 통합해서.. 거대아이템중개사이트..들은.. 수수료만으로도 수십억~수백억식 벌겠군요..
09/10/30 15:58
아이템 중개 사이트 세금도 안내면 돈벌이 하다가... 이번에 좀 당했죠
한때.. 리니지 최고 지존......이라기보다는 최고렙이었던 포세이돈이 억단위였던걸로 압니다.
09/10/30 16:18
던파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16 아이템이 160만원 이라면 160만원 현질해서 발라서 +16 아이템 만들 확률이 30% 정도 될 정도로 만들기 힘들거 같습니다. 라이트유저입장에서는 무슨 돈을 쳐(..) 바르냐 싶겠지만 정작 좀 헤비하게 하다보면 현거래 얼마얼마 이런것들이 내가 직접 하는것보다 더 싸다고 느껴집니다. DJ`Tukutz님// 수수료만으로 수백억씩은 아니긴 하지만, 실제 중개사이트가 수수료 받아먹고 살고 있는것이죠; Wow의 경우에는 계정거래, 골드거래 말고는 아이템을 직접 거래가 안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타 온라인게임보단 초레어급 아이템을 얻는게 크게 어렵지 않아서 실상 거래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골드거래인데, 자세하겐 모르겠지만 1000골에 몇천원 정도 하는것으로 압니다. 뭐 골드 열심히 모아서(....) 계정비 충당은 못하는것은 아닙니다만 타 국내온라인 게임의 경우에는 아이템팔아 계정비 충당은 충분히 가능한 정도로 거래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09/10/30 16:18
요즘은 게임 잘안하는데 예전에 몸이 아파서 쉬고있을때 6~7개월정도 병원 과 집을오가며 게임만 했었는데
몸 추스리고 접으며 정리하니 중형차 한대값 조금 넘게 뽑았습니다. 5~6년전이고 리니지 1이었습니다.뭐 시작 부터 1랩에 초보자셋은 아니고 전부터 조금씩 해둬서 어느정도 랩과 장비가 준비된상태에서 시작 한거니 정확히 어떻다 말은 못해도 현거래 활성화된 게임 인경우 사무실이나 작업장 아니고 개인이 해도 웬만한 사람 연봉은 뽑을수있습니다. 물론 게임 흐름이나 사냥터 정하는 요령,인내심등등이 좋지 않고서는 불가능 하지만요. 아이템 가격은 부위당 현금가 50~200 정도 였고 그이상 되는 아이템은 매물도 너무 적고 당시 착용장비와 비교해 가격에 비해 성능이 고생하며 살정돈 아니다 생각해 구입하는거 포기하고 창고에 돈 쌓는 재미로 했던기억이 나네요.뭐 그래도 성혈 총군주가 장비 구경좀 하자 라고 할정도 였긴 합니다만,창고에 쌓인 아덴이 착용장비 2세트 정도 나올정도로 모았습니다 제가 노리던 장비는 천만원대 이거나 그가격에 육박 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정도가 서버 내 100명 내외 정도였다 라고 보시면 현거래 가 어느정도 규모일지 조금이나마 감잡으실수 있을거라고 생각 합니다.(서버는 40개 전후 시절같네요)
09/10/30 16:58
근데 이런 현질이 활성화된 게임에서 관리자가 장난질 하는 경우는 없나요?
약간만 손보면 최상급 아이템으로 자기 캐릭 도배하는 건 일도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09/10/30 17:29
Naught_ⓚ님// 일단 게임관리자라는게 그렇게 중요한 직업이 아닙니다. 사실상 비정규직 알바와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즉 운영자라는 타이틀로 게임의 아이템을 생성 복제 삭제 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경우는 거의 없고 있다하더라도 로그가 남습니다. 혹여 이걸 뚫고 혹은 역으로 피해서 템장난을 칠정도라면 운영자 안하죠;; 프로그래머 하지;;;
회사내에서도 이미 시장의 규모와 시세를 알고있기때문에 내부의 아템,골드 에 관해 굉장히 빡빡하게 합니다. 가끔 그런일 생기면 거의 백프로 걸리고 짤립니다.
09/10/30 18:22
제 친한 친구가 일전에 리니지 복귀할때 현금 600만원 발라서 장비만 샀습니다. 캐릭은 사지도않고 자기가 키우구요.. 그래도 보니까 리니지 세상에서는 중산층을 머무는 수준이던데요... 리니지에서 지존급이라 하면 현금 수천에서 수억이상 가치의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유저죠.
사실 던파는 정말 아이템 싼 편입니다.. 전섭에서 지존대열에 들어가는 행성파괴급 16강화 무기도 현금 백단위잖아요.. 리니지로 와보세요. 현금 백단위 질러봐야 서민층입니다. 지금 시세는 모르겠지만.. 극서민 장비인 9검 6셋 지르는데에도 현 백이상 넘어가던 시절이었거든요. 지금은 좀 싸졌다고하지만.. 그만큼 아이템값이 올라갔으니.. 그게 그거겠죠.
09/10/30 18:31
Naught_ⓚ님// 요즘에는 위에 적으신 WizardMo진종님의 말씀과 동일합니다. 게임사들이 많이 신경쓰죠.
하지만... 예전에 한창 온라인 게임이 마구잡이로 나오던 시절(대략 2000년 전후)에는 몇몇 GM의 권한이 과도한 게임이 있어서 실제로 그러한 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2003년쯤인가에 제 친구가 '나이트 온라인' 이라는 게임의 GM을 알바로 하게되었는데.. 이게임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비정상적이었습니다. 일단 GM케릭이 게임내 모든몹을 혼자 잡는게 가능했고... GM이 아이템 생성 및 계정관리까지 가능했죠. 그때 받는 월급이 100만원에서 조금 모자랐었고 운영자캐릭터로 그 당시 일반 유저들은 구경도 할 수 없는 보스몹을 잡으면서 돈을 모아서 팔어먹은돈이 월급의 2~3배 정도는 벌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도 그게임 해볼까? 했더니 제가 만들어놓은 1랩짜리 케릭터가 2시간후에 만랩이 되어있더군요... 지금 보면 말도안되는 상항이긴하지만 저 당시에는 어렵지 않게 일어나던 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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