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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4 20:41
컨트롤로 막아야죠;;; 정찰해서 2겟이 빡신 2겟인지 중반가는 과정으로의 2겟인지를 확인해서 빡신거라면 배터리짓고 버티거나 2겟 따라가면서 버티고 무난한2겟이라면 질럿뒤에 일꾼세우고 질럿 추가되면서 컨잘하면 막힙니다.
저그일때는,,,,,, 그냥 저그전 연습을 많이하셔야겠네요.. 축구로 비교하면 어떤때는 패스하고 어떤때는 돌파하는데 어떻게 대처방법을 모른다는거랑 똑같네요;;
09/11/04 20:44
기본기가 좀 안되어있으신 것 같은데요.
DavidVilla님 말씀처럼, 원게이트가 투게이트에 말릴 가능성은, 몰래 전진게이트가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한데 말이죠. 괜히 토스전 1게이트 1질럿후 드라군 빌드가 정형화 되는게 아니란 거죠. 그리고 2게이트인걸 파악을 못하셨단 얘기는 정찰을 아예 안 하신다거나, 정찰을 해도, 1질럿 나오자마자 잡히시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이정도 기본 전제가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질문 하시는 건 좀.. 어렵네요.. 게다가 저그가 막멀티인지 뮤타인지도..게임하시면서 꾸준히 정찰을 통해 아셔야죠..
09/11/04 20:46
선미남편님// 윽, 댓글 지웠는데 어느새 보셨군요 ㅠ
지운 이유는 8판 중에, '그래도 3판'은 이겼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5 : 3 정도면 실력차는 아닌 것 같은데, 의아하네요.
09/11/04 20:49
DavidVilla님// 친구분도 비슷한 실력이 아니실까요.
사실 토스 대 토스 전에서 투게이트 질럿은 거의 안하는 플레이 같은데;; 선수들이나 단기전에서..몰래 전진 투게이트를 한다면야 모를까..
09/11/04 20:50
원겟 vs 투겟이라도 원겟에서 질럿 찍고 코어타는 빌드면 무난히 막습니다
저그전은 더블넥 정형화된 빌드와 운영을 익히시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09/11/04 21:51
음..
전 다른분들과 생각이 좀 다른데요. 파이썬 기준, 3질럿 두르리면서 상대 앞마당으로 랠리찍고 계속달리면 1게이트-코어-2게이트 빌드타는 토스한테 입구돌파 가능합니다. 본진 언덕 올라가서 작정하고 프로브만 찍어주면서 바로 앞마당 멀티-캐논으로 수비하면서 중장기전 가면 필승이구요. 1게잇 드라가 테크도 빠르도 비교적 안정적이라서 정석인거지, 2게잇도 막을 수 있다고 해서 정석으로 쓰이는건 아니죠. 카런1/1방이나 카런옵방기준으로 토스전에 2게잇 하면 1게잇 드라가는 토스한테 승률 짭짤하게 나오던데요. 이상 뻘플이었구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보자면.. 초반 상대 2게잇을 정찰로 확인하셨다면 바로 2게잇 따라가세요. 드라군 사업을 좀 늦추더라도 일단 2게잇에서 드라군 찍다가 사업 누르고, 드라군 모이면 컨트롤로 질럿 잘라먹구요. 정찰못했는데 질럿이 갑자기 쑥 달려든다..면 컨트롤밖에 답이 없구요;; 저그상대로 운영하는건 뭐라 답해드리기가 뭐하네요. 토스는 원래 저그한테 휘둘리는 종족이라.. 일단 커세어로 상대체제 확인하고 최대한 맞춰가는게 답이예요. 예측못했는데 갑자기 무탈날라온다...뭐 gg 쳐야죠.
09/11/04 23:56
어느정도 실력이 되도 드라군 컨에 약할수도 있구요.
손이 느릴수록 드라군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반에 3:2나 4:2이래서 이동 점사로 해결해야 하는순간.. 그게 바로 저입니다 ...... 프로들 경기보면 드라군 3-4기로 질럿 다수를 잡는걸 보는데... 처음에 참 신기하더라는..
09/11/05 09:59
저도 낼름낼름님과 의견이 비슷한데요.
위치 관계에 따라 2게이트가 통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파이썬 12, 2시 정도의 위치관계에 있다면 상대 2게이트를 발견한 경우에는 가스를 먼저 올렸더라도 테크를 약간 늦추고 2게이트를 바로 따라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김택용 vs 송병구 in 파이썬을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대회는 잘 기억이....) 러커는... 압박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 상대와 비슷한 실력인 경우에는 손해가 누적되는 양상이 되기 십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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