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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5 23:39
심정수선수는 60억을 받지 못했습니다.
옵션을 다 채우면 60억이었고,마이너스 옵션도 걸려있어서 실수령액은 4년에 30억대였다죠. 현대구단매각시 구단시세를 생각하면 60억은 오버란 생각도 들긴 하구요. 메이저리그나 일본리그와 달리 국내구단은 모두 적자상태입니다. 무형의 홍보효과를 제외한다면 야구는 확실한 적자사업이죠.
09/11/05 23:46
제가 알기론 심정수 선수 실수령액이 50억이상은 됐을텐데요..
계약금만 20억에..기본 연봉이 7억 5천씩이었던 것 같은데..워낙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맞습니다..김태균 선수 어찌보면..뻥튀기 일수도 있는데.. 비교잣대로..작년에..이진영 선수, 정성훈 선수가 각각 총액..40억 정도..사실 이진영 선수는 더 받았을 지도.. 받았고, 작년에..두명의 FA는 LG가 애초부터 쟤네 우리꺼 했음에도..저정도 챙겨줬으니깐요.. 지금 김태균 선수는 야구계의 큰손 LG vs 삼성에.. 한화도..기필코 잡겠다고 천명한 상태고.. 일본의 지바롯데 같은 팀들도 입질을 시작한 상태라..호가는 계속 커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김태균 선수 섭섭지 않게 잡을려면..4년 70억은 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도 27..내년에..28 .. 아직 상당히 젊은 편이고.. 올해 뇌진탕 사건이 있었음에도.. 3할 3푼에.. 홈런 19개... 거기다 WBC에서의 고성적.. 김태균 선수는 역대 최고의 대우를 받아도 부족한 점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일본 진출 vs LG행 으로 보고 있는데..(너무 엘빠인증인가요...) 서울팀, 최고의 대우, 인기팀.. 3가지 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보기 때문에..
09/11/06 00:02
선미남편님// http://sports.media.daum.net/nms/baseball/news/general/view.do?cate=23789&newsid=258346
제가 착각했네요 ^^;;
09/11/06 00:04
wish burn님//
아이쿠 감사합니다. ^^ 저도 정확한 내용은 몰랐는데.. FA 계약이라는게 생각보다 더 내용이 자세하군요. 크크. 김태균 선수에겐 어떤 계약서를 내미시려나..우리의 구느님..♡
09/11/06 05:18
건강한 심정수 vs 김태균이라면...
심정수에게 무게추가 실리죠... 심정수 역시 FA때 고작 김태균 보다 1살이 많았을뿐... 심정수가 김태균 보다 뒤쳐지는 거라고는 하나도 없었죠... 당시 이승엽=심정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오히려 이승엽을 능가한다는 평까지 있었으니 말이죠... 다만 무릎 부상을 숨긴채 메디컬 체크까지 거부한 상황으로 삼성에 들어와서 드러눕기는 했지만... 제대로 뛴 2시즌에서는 최소 이름값은 했더랬죠...
09/11/06 14:03
그때는 몸값자체가 전부 거품이였습니다.
이승엽 FA풀릴상황을 생각해서 100억의 실탄을 삼성은 준비해놨었죠. 죽어도 돈때문에 일본에는 안뺐길려고요. 근데 이승엽 본인이 워낙 일본행을 원하니 삼성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죠. 그때 모아둔 백억 심정수+찐만두 선수를 사온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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