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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09 20:25:57
Name MayLee
Subject 빼빼로데이때 부담없이 빼빼로 주는방법
https://www.pgr21.com/zboard4/zboard.php?id=bug&page=1&sn1=&divpage=12&sn=on&ss=on&sc=on&keyword=mayle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966

일단 제 상황은 이런상황입니다.
따로 읽지 않으셔도 무방하구요..
일단 한번 완전 안보기로했던 사이에서
다시 연락이 되서 좋은친구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가운데
최종목표는 역시 제 여자친구로 만드는거구요..^^

이친구가 기독교인지라 좀더 교감을 얻기위해
교회는 다른교회를 나가지만 요새
일요일마다 나가고있는데
성경책이 필요해 남는거 있으면 하나 달라고 했더니
새것으로 사서 선물을 주더군요.
그래서 고맙고 해서 이번에 빼빼로데이도 있고해서
주말에 영화보러가기전에
잠깐 만나서 얼굴보고
주려고 하는데 최대한 부담없이 주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사논것은 바구니에 들어있는건데 만원약간넘는거라
그리부담은 안될꺼라..생각은되지만 또 부담스러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일단 수요일에 따로 만나기로한 약속은 없는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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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줄게요
09/11/09 20:33
수정 아이콘
성경책 준것도 고맙고, 마침 빼빼로데이라 하나샀어~
09/11/09 20:51
수정 아이콘
그냥 쌩 빼빼로가 아니라 바구니까지 구성되어 있는 거라면.. 어떻게 주셔도 부담 가질 사람이면 부담 갖을 듯 합니다.
ElleNoeR
09/11/09 20:54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바구니가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받는입장에서는 당연히 좋긴하겠지만.. 그걸 들고 길거리를 움직인다면 남들의 시선도 있고..
물론 여자분이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서 그걸 즐길수도 있지만.... 내성적이라면 부담스러울듯 하네요..
차라리 깔끔한 상자같은데 넣어서 포장하면 가방같은데 넣고 쉽게 움직일수 있으니 괜찮을거 같습니다..
이슬먹고살죠
09/11/09 20:59
수정 아이콘
절대비추입니다 -0- 여자들 뻔히 보이는 작업하는거 엄청나게 싫어합니다.

'편의점에서 빼빼로팔길래 그냥 하나 샀어' '영화예매권 하나가 남는데 같이 갈래?' '밥먹을 사람이 없네... 같이먹을래?'

자기 감정을 숨기면서(즉 risk를 피하면서) 여자의 반응을 체크해 엑셀이냐 브레이크냐를 결정하는 사람의 태도로 보이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고수든 하수든 저런 빙빙둘러말하는 멘트로 플러스점수를 받는일은 결단코 없을거라 봅니다. 작얼 걸려면 완전히 전심전력으로 걸거나, 구렁이 담넘듯이 능글맞게 하는것이 맞습니다.

이렇든 단호한 문체를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제 주장에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직접 '이런 거에 대해' 대화해본 여자들 전부(대략 10명가량 되겠군요)와 주위 사례를 봐도 '뻔히 보이는데 돌려말하는것' 을 좋아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09/11/09 21:13
수정 아이콘
음..그렇군요 근데 바구니가 그렇게 큰건아닌데.ㅜㅜ 간소한편입니다
뭐라고 하면서 주어야 부담없이 받게 줄수있을지 고민입니다
영웅의물량
09/11/09 21:14
수정 아이콘
도움 안되는 질문이지만..
어디서 사셨어요? 크크
09/11/09 21:18
수정 아이콘
영웅의물량님// 대형마트에서 샀습니다.크크
여담이지만 그냥 빼빼로 포장안된 각만 여러개있는
커다란걸 살까하다가 왠지 과자하나 던져주는느낌이라
그냥 조그마한 바구니에 간단히 포장된게 있길래 샀는데
7000원이라고 가격표써있어서 계산대에 가져오니 12000원이더군요..
들어있는 과자갯수마다 가격이 틀린듯..
대형마트에 또한번낚였지만 그냥 다시 고르기가 귀찮아서 사버린.
다들 대형마트 조심하세요 ㅜㅜ
Forever.h
09/11/09 21:31
수정 아이콘
음..이슬먹고살죠님의 의견과 매우 비슷한 생각입니다;;

속보이는 짓 하면 정말 싫어하더군요..ㅠ_ㅠ

뭐 자주 스치는 사이라면 빼빼로 과자 그냥 작은 거 하나 휙 던져주면서 "너 안 받았지? 이거라도 먹어..."
이런 식으로 준 다음에 좀 실망한 눈치다 싶으면..
바구니를 떡하니 내놓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순전히 제 생각인 것 같군요;;;;;;;;;;;

성공하시길 빕니다.
Valueinvester
09/11/09 21:41
수정 아이콘
큰거주면 부담되지 않을까요?ㅡㅡ;;저는 잘 모르지만 잘보이려고 큰 선물 주려고 하면 부담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저라면 차라리 만이천원이나 하는 빼빼로들 몇개로 나눠서 주위 여자분들한테 돌리고 그 여자분한테도 나눠주듯이 주겠네요
바구니는 좀;
바카스
09/11/09 21:53
수정 아이콘
저런 상황에서 바구니 안에 든거라니요.. 그것도 대형마트에서 산거 -_-; 최악입니다. 여자가 보면 떡하니 어디 팬시점이나 마트에서 샀겠구만이고 속으로 이미 마이너스 100점이나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상황이 상황이니 그냥 간단한 빼빼로(빨간통에 든거 있죠? 이게 너무 간소하다 싶으면 아몬드나 누드로 가셔도 괜찮을듯) 2~3개 정도를 이쁘게 포장해서 주세요. 바구니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09/11/09 22:09
수정 아이콘
아이게그렇게부담되는 선물일까요 ?ㅜㅜ
바구니에있는걸꺼내야하나..
제가 구입한지 일주일이 넘어서 교환이나 환불이 안될듯한데..
Valueinvester
09/11/09 22:45
수정 아이콘
뭘 자꾸 주려고 하지 마시고 릴렉스하세요.
무슨 날이 생기면 꼭 챙겨주어야 할 것 같은 조급한 마음은 지금으로선 좋지 않을듯..
한발 물러서서 무엇이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할지, 혹은 부담가게 할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Naught_ⓚ
09/11/09 23:10
수정 아이콘
사귀는 것도 아니고
그분이 무슨 날에 받는 선물을 부담스러워할 정도의 관계라면 선물을 아예 안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솔직히 이 관계...... 그닥 추천해드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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