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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3 13:55
언제나남규리님//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위로는 상투적인 것이 더 좋더군요.
기분을 풀어주려면 약속잡는 편이 낫습니다. '수능도 끝났는데 놀자'와 같은 방식만 아니라면요. 그냥 내가 놀고 싶으니 놀아달라... 라고 부탁하는 느낌으로요. 이상 삼수생이었던 루저였습니다.
09/11/13 14:00
수능 위로는 안해봐서 잘모르겠지만, 큰 시험 떨어진 친구 위로할때는
제가 먼저 약속잡고, 꼭 1:1이 아니더라도 다른친구 같이 섞어서 같이 만나서 밥먹고 놀구 하면서 알게모르게 크게 위로가 되는듯 하더군요 -_-;
09/11/13 14:41
전 신나게 갈궜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로 1년간 매주 전화에 문자로 응원을 보내긴 했지만요..
성격은 잘 아실테니 성격에 맞추어서 위로의 말씀을 잘~~
09/11/13 15:19
수능끝나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그에 대해 얘기 하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뭐 수능을 같이 본 입장이거나 남자들끼리면 모르겠지만 친구가 여자분이면 더 그럴 수도 있죠. 하긴 그런 성격이라면 애초에 싸이에 글을 남기지 않았겠지만 .. 그래도 제 생각 역시 전화로 위로를 하려고 하시기보단 가볍게 만나자고 해서 놀면서 분위기맞춰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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