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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3 19:56
엄연한 사실로 존재했었던 극악의 부대입니다.
일본애들은 이 부대에 관해 교육을 받는지조차 모르겠네요. 현재 알려진대로 생체실험부대가 확실하고 수많은 무고한 생명이 의미없이 죽은 부대이기도 하죠. 아이러니하게 일본이 패망하면서 이 때 실험으로 얻은 각종 데이터를 미국에게 건네줌으로써 미국의 보호아래 관련 부대원(부대장포함) 모두는 무혐의로 천수를 누리다 죽었습니다.
09/11/13 20:23
실제로 존재했죠
Arata님 이야기를 뒤이어서 하자면 그후 이 대원들은 일본에서 일본 녹십자회사(미도리쥬지)를 설립합니다 그리고 6.25때 약팔아서 엄청난 이익을 얻습니다 그 뒤로 계속 성장하다 다른 회사와 합병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웃기는 세상이죠 ㅡㅡ
09/11/13 21:31
중국 하얼빈에 가면 731부대가 실제 주둔했던 곳이 있습니다.(흔히 731기념관이라고 합니다.)
그곳을 안내하던 분의 설명에 의하면 일본군이 철수하면서 여러가지 자료들을 은닉시키기위해 구덩이를 파고 묻은 곳이 있는데 지금에 이르러서도 그곳을 파헤치지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치료약이 없는 극악의 바이러스나 세균이 나올 위험성때문이라고 합니다. 중국 특유의 과장이 있을 수 있겠지만, 존재했던 역사 자체를 부정한다는 건... 쩝.
09/11/13 21:55
일본어 위키를 보니
생체실험 내용은 한줄로 써져 있고 대량학살에 대한 증언과 그 반론이 같은 분량으로 써 져 있네요 부끄럽기는 한건지....
09/11/13 22:24
중학교때 읽은 마루타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는데 지금 바로 생각나는 대목이
포로로 잡은 장교를 영하 몇십도 아래로 떨어지는 추위에 노출시킨뒤 동상에 걸리게 하여 그 부분을 뜨거운 끓는 물속에 넣어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지 고통을 느끼는지 .. 포로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몇미터 앞에서 총을 쐈을때 몇명을 관통시키는지.. 그리고 각종 세균을 투여했을때 어떤 반응을 보이고 죽는지.. 이런식의 실험을 진행했다는것이 기억나네요. 독일과 이탈리아가 동맹중이었기 때문인지, 포로중에는 프랑스인과 연합군쪽 병사,장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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