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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9 21:03
저도 정확한 의미는 모르지만 아마도
50을 유지하거나 멀티를 먹고 50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끄는겁니다. 대충 상대방 기지에 가서 깔짝깔짝 되면서 포탈유도하거나 테러짓하면서 상대 오면 도망가고 그런식으로 시간을 끌면서 상대는 업킷을 깨서 돈이 조금밖에 안들어오는데 자기는 게속에서 돈을 모으다가 한번에 폭발시키는 것 같은거요.. 이게 운영의 한종류인지 운영인지는 잘모르겠내요.
09/11/29 21:09
스타나 워크나 운영이란 게 위에서 정의한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위의 해설진이 하는 운영이란 말은 대강 이런 뜻 같습니다.
“한 방 병력 싸움으로 승패를 가르기에는 위험 요소가 다분히 있는 경우에 직접적인 병력 싸움은 피하고 자잘한 피해를 누적시키면서 유리한 상황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 같은 의미로 쓴 것 같네요. 예를 들면 영웅 렙도 낮고 병력 구성에서도 밀려서 그냥 싸우면 밀리지만 기동력을 이용해서 상대 본진을 계속 흔들어 주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타이밍을 버는 것 같은 경우죠.
09/11/29 21:10
워크의 운영은 대체로 상대방을 귀찮게해서 말리게하는게 보통입니다.
계속된 견제로 상대방 주요건물 부수고 도망(상대방 포탈유도)-또 포탈사들고 다시 견제 워크는 아이템+사냥등 변수가 너무 많아서 스타처럼 틀 차체를 전부 준비할순 없고, 순간적인 상황판단+대처가 중요하거든요. 빌드싸움에서 밀리거나 사냥하다가 후위공격을 당해서 게임이 불리하게 진행되더라도 지속적인 견제로 상대방의 빈틈을 유도해서 결국 유닛싸움에서 이득을 취하는..뭐 그런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09/11/29 21:13
운영을 해버리면 되거든요~ 하는게 왠지 다크오스 오성균해설의 목소리가 귀에 울리네요. 큭큭
사실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운영이 없는 곳은 없겠습니다만, 그 해설부분에서 운영이라 함은 보통 자신의 병력으로 전면전을 펼치기보다는 압박과 견제 위주로 풀어나가는걸 말하겠죠. 자신의 불리한 타이밍(확장을 시도한다든지, 조합된 유닛의 질이 떨어져서 새로운 종류의 유닛을 추가하기 전타이밍이라던지..)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던가, 또는 오히려 언데드와 같이 상대방이 불리한상황이더라도 한방에 역전시킬 능력이 있는 종족을 상대로 유리함을 굳히기 위해 상대방보다 앞서 사냥터를 잡고, 상대방 본진을 흔드는 플레이등을 일컫지 않나 싶네요.
09/11/29 21:20
쥬팬더 방송 굴비VS장재호 경기 보셨나보네요.
거기서 운영이란건 전면전을 하지 않고 사냥, 힐링스크롤 독점, 견제, 유닛 끊어 먹기 등을 펼치며 전면전을 하지 않고 자신의 힘을 키워 나가는겁니다. 스타로 예를 들면, 저그가 자기는 멀티하면서 성큰 막 짓고 테크 올리고 뮤탈로 상대방 계속 견제해주면서 울트라 디파일러 모아서 200 채운다음 싸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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