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1/29 21:17
부자기준이 아닌 고소득 기준이라고 한다면,
20대 후반 : 6천 이상 30대 초반 : 8천 이상 30대 후반 ~ : 1억 이상 이 정도면 고소득이라고 생각해요. 아, 물론 세금 올리기에는 반대입니다.
09/11/29 21:22
제가 생각하는 부자는
재산이 자동으로 벌어주는 돈이 많아서 일할 필요가 없는 사람입니다 위엣분들처럼 연봉 2억이지만 집이 없고 내년에 당장 짤릴수도 있어서 밤세 일하는 금융계 펀드매니저 보다는 백수지만 강남에 3억짜리 아파트가 있고 3억짜리 상가를 갖고있어서 상가임대료로 놀고먹는 사람이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09/11/29 21:31
저희 부모님 지인분중에 부동산이 한 100억정도 있으신 분이 계신데, 얼마전에 돈이 없으셔서 저희 집에서 1,000만원을 꿨습니다. ^^;;
자산은 많으신데 부동산이 대부분이고 얼마전에 은퇴하셔서 고정수입이 없으십니다. 부자이기는 한데 조금 묘하죠;; 어느 재테크관련 책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 아니면 시골의사님의 말씀이었던가요;; - 부자란 필요한 순간에 원하는 걸 바로 살 수 있는 사람이 부자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이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09/11/29 21:34
제목하고 내용하고 조금 다르네요.
연봉 3천은 전혀 부자가 아니죠. 글 내용처럼 세금을 더 내야 할 기준으로 보더라도, 연봉 3천은 조금 그렇네요. 아무튼 현재 투자중이거나,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말고 현금 10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전 부자라고 생각됩니다.
09/11/29 21:35
저도 마술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갑부 = 저절로 자산이 불어나며 자산이 권력이 되는 계층 : 한 200~1000억 이상의 자산, 매출 100억 이상의 기업 소유 부자 = 일하지 않아도 수준에 맞는 생활이 가능한 계층 : 10~200억 정도의 자산 --- 이하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계층 -- 중산층 = 자기의 집과 차가 있고 수입이 지출보다 많은 계층 : 연봉 6000~1억 5000 정도, 자산 1~5억(집) 정도 서민 = 수입과 지출이 비슷한 계층 : 연봉 2000~6000 정도 빈민층 = 수입보다 지출이 많고 당분간 여건이 개선될 여지가 없는 계층 : 연봉 2000 이하 단, 나이와 부양가족에 따라서 구체적인 수치는 다를 수도 있겠죠.
09/11/29 21:46
세금은....자산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매겨야 할지 잘 모르겠군요. 대략 고소득자의 세율을 적용시켜서 (금리)*(세율) 정도를 적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현재 1억을 버는 사람이 세금(4대보험 포함해서) 내는게 대략 40% 정도로 알고 있는데, 100억을 가지고 있다면 100억*5%*40%=2억 정도? 근데 이건 좀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09/11/29 21:47
중산층의 기준이 자본가에 끼지 못하지만 노동자는 아닌 이런 느낌 아닌가요?
일없이도 생활 가능하며 레저를 즐길수있을정도 지만 대형 사업은 불가능한정도 라고 생각해왔는데 중산층이 중류층 비슷한개념으로 쓰시는분들이 많네요. 제가 잘못 알고있던 건가요?
09/11/29 21:54
중산층의 위치는 좀 사람마다 다른 것 같기는 한데 中産層이니까 노동을 통한 가치 생산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대략 의사, 변호사 등의 전문직이나 연매출 10억 이하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 대기업 상무 이상, 유명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정도가 해당되겠지요.
09/11/29 21:57
흠...검색해 보니 중산층은 소규모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계층이군요.
자산은 있지만 자산만으로는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노동을 해야 하는 계층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네요.
09/11/29 22:03
제가 생각하는 부자는
일하지 않고도 먹고살 수 있는 사람. 자산에서 발생하는 고정수입이 자신의 급여보다 높은 사람..입니다. 제태크책에서 봤던 문장인데,그럭저럭 공감되더군요. 내려올팀은 내려온다님//중산층은 중간층은 아니고,중상층정도에 해당되더군요. 2MB중산층기준이 꼭 틀렸다고 볼 수 없나봅니다.
09/11/30 08:37
Minkypapa님// 강남의 특정 지역 아파트의 모든 주민은 부자이지 않을까요?
본래 자산 10억으로 생각했고, 지금은 그보다는 조금 올랐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말하기의 편의를 위해 10억으로 하겠습니다. 연봉은 별로 상관없는 것 같구요. 10억이 고스란히 은행에 입금만 되어 있다 하더라도, 2%의 이율로만 잡아도 연 이자가 2000만원이 됩니다. 휴일 포함 하루에 5만원 정도를 버는 셈이죠. 부동산과 자가용등의 구입이 있겠습니다만, 요즘 같은 불경기가 아니라면 부동산은 은행 이율보다 높은 수익이 나는 편입니다. 결국 10억의 자산을 갖고 있고, 그 10억이 스스로 몸집을 불리는 비용+그 사람의 수익이 그 사람이 쓰는 돈에 비해 많아서 10억이상이 유지되는 경우.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09/11/30 09:32
연봉 4천도 쥐뿔 쓸거 하나도 없습니다.-_-
부란것은 생성되는 금액이 아니라, 유지되는 비용을 기준으로 평가해야겠죠. 30억이 기준이라 봅니다.
09/11/30 13:55
저희집 같은 경우 4인가족이지만 4인중 셋이 돈을 벌어 셋이 합치면 연봉1억이 넘으며, 집과 아버지 사무실 등 부동산이 10억이상은 되지만.. 부자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동산이 거의 없고, 대출이자와 먹고 사는거 빼면 남는게 없으니까요. (게다가 아들 둘중 누가 장가라도 들라 치면 허리띠 졸라매야함..)
부자라는 것은 어떤 딱 자르는 기준보다는 윗분들 말대로 약간은 정성적인 부분이 크지 않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