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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5 19:42
화려한 문체라는 것이 과도한 수사나 그런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서정주 시인의 <화사>, <귀촉도>나 세련미의 극한을 달리시는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김소월 시인의 시를 <진달래꽃>이라 해서 모아놓은 게 있습니다. 아니면 백석 시인의 시집도 좋긴 한데, 이것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은 그야말로 최고의 시죠. 절창이라 불리고 있을 정도로요.
연애시집은 패스... 읽어보질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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