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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4 12:04
가창력의 기준이 뭔가에 따라 많이 다를 듯 합니다.
가창력의 기분이 고음이 잘 올라가고, 기교가 있고..... 등등 이라면 그닥 좋은 편은 아니지만, 호소력이나 감성이라면 상당한 편에 속할듯 합니다.
09/12/14 12:14
저 역시 가창력은 잘 모르겠고...(성대결절 있었던가요?)
노래는 다 좋고, 콘서트에서 보여주는 무대매너와 퍼포먼스는 상당하구요. 결론은 가창력이 좋은 가수라기보다는, 괜찮은 가수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09/12/14 12:18
가창력의 기준에 따라 다르죠. 음역이나 기교만으로 따지면 별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사람 마음을 흔드는 능력은 좋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문득 생각나는 노래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군요.. 그 가수보다 기교있게 그 노래를 깔끔하게 부를 수 있는 가수는 널리고 널렸지만 그 사람보다 그 노래로 사람 마음을 흔들 수 있는 가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9/12/14 12:22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김장훈씨 노래 자체는 별로 좋다는 느낌은 없네요.
잘 부르는 편도 아닌것 같구요. 제 주위에서도 그다지 좋은 평은 아닙니다. 노래 자체로만 보면 말이죠.
09/12/14 12:39
유영석이 준 곡 중 2곡이
이번 유영석 헌정앨범에 리메이크로 실립니다. "슬픈 선물 (홍경민)", "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건모)" 원곡하고 비교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냥 김장훈은 완소 기부천사로 사회적으로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09/12/14 12:57
가창력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과 비슷한 질문 같네요
저는 가창력= 감정의 전달력 이라고 보기 때문에 김장훈 정도면 훌륭한 가창력의 소유자라고 봅니다
09/12/14 13:17
카더라 통신이긴 합니다만... 무슨 병에 걸려서 갈수록 노래를 못 부르게 된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화이트푸님께서 말씀하신 성대결절일수도 있겠네요. 저도 위엣분들하고 같은 의견입니다. 호소력이랑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좋은 가수다라고 생각합니다.
09/12/14 14:16
성대결절로 인해서 목소리가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가창력 논쟁에 오를 가수는 아니었다고 알고 있구요.
콘서트 장에서 보여준 열정과 기지는 대단합니다......
09/12/14 14:56
가창력의 기준이 먼지는 모르겠지만 기교나 음정 이런 부분은 조금 부족하다고 봅니다. (저도 어디서 무슨 병에 걸렸다고 들었습니다만,,,)
하지만 가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서는 어느 가수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한번 보시면 김장훈씨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지실겁니다. 공연에서 관중을 끌어들이는 능력. 이것 또한 가수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부분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 능력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힌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축제에서 그 짧은 시간만 봐도 그정돈데 실제로 공연을 본다면... 후 상상도 할수 없군요 정말 그리고 몇일전 정엽씨의 인터뷰를 봤는데 김장훈씨의 감정표현 능력을 정말 인정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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