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2/15 23:00
웅컁컁님// 답변 감사합니다.
뭔가 많이 헷갈리네요. 저런거 가지고 이게 경제적 지대다 이윤이다 이런 문제가 나오진 않겠죠?
09/12/15 23:15
네, 사실 경제적 지대와 이윤의 개념을 경제학에서 얘기하는 이유는 바로 경영학 에서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회계학에서의 이윤과의 차이 때문에 그러거든요. 경영학에서는 가격x판매량-총비용=이익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이 되거든요. 그런데 경제학의 이윤은 여기에다가 기회비용이라는 걸 더 빼줘야 한 다는거죠.
이 개념을 뭔가 좀 더 잘설명해보고자 경제학자들이 economic rent(경제학 지대)라는 개념을 쓴 거같애요. 사실 이 지대라는 개념은 제일 먼저 등장한게 경제학에서 땅에서 나오는 이윤에 관해서 설명할 때 였거든요. 어떤 땅에서 수확을 해서 번돈이 100원인데, 만약 그 땅을 rent를 주면 20원, 그러면 경제적 이윤=경제적 지대 80원이 됩니다. 이정도로만 알아두시면 될꺼에요. 보니깐 생산요소 기업의 비용 쪽 미시경제 공부하시는 거 같은데, 사실 그 뒷부분이 더 중요하고 까다로운 거 아시죠? 그래프 눈감고도 그릴 수 있어야 되고, 장기 단기로 나눠서 그리고 완전경쟁, oligopoly, monopolistic, monopoly 별로 다 비용에 대해서 그래프그리고 식 유도할 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완전경쟁에서 장기와 단기의 차이, n 개의 기업이 진입할때의 그 비용의 변화 같은게 단골문제죠.
09/12/15 23:39
웅컁컁님// 아.. 그래서 한글로는 '지대'라는 표현을 쓰는것이군요..
지금 경제학원론1 강의를 듣고 있는데 시험이 전범위라 시장에 대해서도 다 나오네요. 근데 장기와 단기의 차이, n 개의 기업이 진입할때의 비용 변화 같은것은 아직 안 배웠군요.. 아직 원론이라 그런건가..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