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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8 20:24
당장 신촌만 해도 소개팅 장소가 애매한데, 거기다 투썸이면 동선 짜기가 진짜 애매하네요-_-;
윗분들 말씀대로 최소한 명물거리 사거리까진 내려오셔야 그나마 갈만한 곳들이 좀 생깁니다(먼산) 신촌 노리타는 사거리에서 민토 맞은편까지 쭉 들어가셔야 하고요, 파스타가 안 땡기시면 그 위층인지 아래층인지 '웰차이'라는 중국집도 있습니다. 노리타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로서는 인파스타나 파르미 이탈리아노 가시면 어떨까 합니다. 인파스타는 명물거리 사거리에서 보시면 Nature Republic 지하에 있습니다. 거리로는 제일 가깝고. 파르미 이탈리아노는 거기서 길 하나 더 건너서 2-3분 정도 가셔야 합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대/홍대에서 만나시거나 택시타고 연대동문으로 가시면 좋겠...(응?)
09/12/18 20:39
투썸에서 파르미 이탈리아노 가는 동선은 좀 멀긴하네요....
이미 만나기로해서 까페를 바꾸긴 어려울 것 같고, 인파스타, 노리타, 파르미 이탈리아노 이렇게 3군데 정보를 가지고 일단 만나야겠네요. Demon Hunter님, WanaBeTheMarine님, growinow, 퍼플레인님, 초코와풀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09/12/18 23:30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겠지만, 서른 넘고 나서부터는 신촌에서 걸어다니는 것부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반드시 신촌에서 만나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만 아니면 딱 지하철로 한 칸 거리인 홍대로만 옮기셔도 선택의 폭이 100배는 늘어나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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