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2/19 23:00
바이브레이션은 원래 못하는거니까 모르겠고,
보통때 안올라가던 고음이 올라갈때가 있습니다. 가수들도 컨디션을 많이 타는걸 보면 노래와 컨디션은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걸로 봐야겠죠?
09/12/19 23:22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평소에는 자신의 음정을 잘 못잡다가 간혹 음정을 정확히 잡는 경우같습니다.
원래 음정만 정확히 잡으면 고음은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때 바이브레이션 같은것도 편안히 되는 것 아닐까요.
09/12/20 00:09
저는 바이브레이션이 된 적이 평생에 10번을 안넘는데, 어쨌든 된 경우는 전부 최소 3시간 이상의 노래연습을 한 뒤였습니다. (딱히 바이브레이션을 하려고 연습한 건 아니고, 그냥 발성과 음정연습) 확실히 뭔가의 기술인 것 같더군요. 어딘가에 힘을 빼야하는 것같은데... 할 줄은 모릅니다. ㅠㅠ
고음이 올라가는 경우는 목구멍을 조일 수록 올라가죠. 아에 막히면 당연히 소리가 안나구요. 결국 노래에서 고음을 낸다는 것은 해당 음을 유지할 수 있는 음정이 어디이냐인데요... 이건 분명히 컨디션의 영향이 있습니다. 단, 단순한 '운'에 따른 컨디션은 아니고, 관리에 따른 컨디션이죠. 마지막으로 술이 들어가면 노래가 잘되는 경우는 90%이상은 노래가 잘 되는 것처럼 들리는 것일 겁니다... 어릴때 집에서 노래방을 해서 노래방 카운터를 봤었는데, 당연한 것이겠습니다만 밖에서 듣기에 싫은 소리는 대부분 술먹은 후에 나는 소리거든요. 10%의 예외는 애초에 노래를 못하는 것이 자신감 부족인 경우도 있어서 예외로 두겠습니다...
09/12/20 00:12
컨디션 상관이 있죠. 전날 늦게자면 다음날 목상태에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이상하리라만큼 노래가 안되는 날이 있죠.
늦게자면 목관리 철저하게 하지 않는 이상은 2~4시 이후에 자는 것은 정말 치명적..
09/12/20 00:42
발성이 되다 말다 하죠.
특히, 특정 부위를 이용하는 발성의 경우 공명점이 아예 찾아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술먹으면 목소리가 아예 안나옵니다. 공명점이 사라져요..
09/12/20 00:45
그리고 바이브레이션은 굳이 하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대로 소리를 만들지도 않은 상태에서 바이브레이션 연습하면 호흡이 완전 망가집니다.
09/12/20 12:12
당연히 컨디션에 의해 좌지우지 되구요.
연습을 통해서 그 기복의 차이를 줄여야 되겠죠? 저도 컨디션에 의해 세 시간을 불러도 목이 안 쉬는 경우도 있고 단 한 곡만 불러도 목이 나갈 때도 있어요.
09/12/20 14:08
잠 못자서 피곤한게 가장 치명적이고요,
그 다음에는 어떤 음료(음식도 약간)를 마셨는지도 중요합니다. 술은 당연히 안 좋고 탄산음료류도 타격이 큽니다. 심지어는 차 종류도 은근히 거슬리는게 많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노래하기 전이라면 초콜릿도 안 먹습니다. 과자류도 거의 안 먹어요. 저런 것에 영향을 받는 상태에서 노래하다가는 목에 무리가 갑니다. (특히 잠 못잤을 때) 술 마시고 노래 잘부르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심리적인 문제가 해결(자신감 상승)되거나 본인만 그렇게 느끼는 것이겠지요. 노래 하실 때 가급적이면 목 조이지 마시고요, 목뿐만 아니라 어깨에도 힘을 빼신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평소 말할 때 발음, 발성 분명히 하시는게 최고의 발성연습입니다. (일반 CF에서 성우들 말투 흉내내신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생각날 때마다 복식호흡! 이게 힘드시면 숨을 쉴 때 천천히 심호흡 자주한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