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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19 22:55:59
Name ??
Subject 노래와 컨디션 질문입니다
보통 당구나 주량, 스타할때

아 오늘은 잘된다, 오늘은 잘들어간다, 하는 경우 있지 않습니까?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요

노래부르는것도 그런 경우가 있나요?

뭐랄까 평소에는 정말 절대 안올라가던 음인데, 컨디션이 좋거나 (혹은 저랑 친구는 가끔 술이 들어가면) 고음이 된다거나...

할줄도 모르는 바이브레이션이 된다거나...

이런 경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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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낼름
09/12/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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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레이션은 원래 못하는거니까 모르겠고,
보통때 안올라가던 고음이 올라갈때가 있습니다.
가수들도 컨디션을 많이 타는걸 보면 노래와 컨디션은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걸로 봐야겠죠?
09/12/19 23:02
수정 아이콘
근데 고음같은건 어느정도는 타고나야 하지않나요? 그럼 컨디션이 좋을때 올라가는 고음은 자신이 노력만하면 평소에도 올라갈수있는 건가요?
09/12/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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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평소에는 자신의 음정을 잘 못잡다가 간혹 음정을 정확히 잡는 경우같습니다.
원래 음정만 정확히 잡으면 고음은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때 바이브레이션 같은것도 편안히 되는 것 아닐까요.
09/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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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낼름낼름님, TPL님 감사합니다~ ㅠ 아 노래잘부르고 싶어라;
信主SUNNY
09/12/2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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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이브레이션이 된 적이 평생에 10번을 안넘는데, 어쨌든 된 경우는 전부 최소 3시간 이상의 노래연습을 한 뒤였습니다. (딱히 바이브레이션을 하려고 연습한 건 아니고, 그냥 발성과 음정연습) 확실히 뭔가의 기술인 것 같더군요. 어딘가에 힘을 빼야하는 것같은데... 할 줄은 모릅니다. ㅠㅠ

고음이 올라가는 경우는 목구멍을 조일 수록 올라가죠. 아에 막히면 당연히 소리가 안나구요. 결국 노래에서 고음을 낸다는 것은 해당 음을 유지할 수 있는 음정이 어디이냐인데요... 이건 분명히 컨디션의 영향이 있습니다. 단, 단순한 '운'에 따른 컨디션은 아니고, 관리에 따른 컨디션이죠.

마지막으로 술이 들어가면 노래가 잘되는 경우는 90%이상은 노래가 잘 되는 것처럼 들리는 것일 겁니다... 어릴때 집에서 노래방을 해서 노래방 카운터를 봤었는데, 당연한 것이겠습니다만 밖에서 듣기에 싫은 소리는 대부분 술먹은 후에 나는 소리거든요. 10%의 예외는 애초에 노래를 못하는 것이 자신감 부족인 경우도 있어서 예외로 두겠습니다...
09/12/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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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상관이 있죠. 전날 늦게자면 다음날 목상태에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이상하리라만큼 노래가 안되는 날이 있죠.
늦게자면 목관리 철저하게 하지 않는 이상은 2~4시 이후에 자는 것은 정말 치명적..
켈로그김
09/12/2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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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이 되다 말다 하죠.
특히, 특정 부위를 이용하는 발성의 경우 공명점이 아예 찾아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술먹으면 목소리가 아예 안나옵니다. 공명점이 사라져요..
켈로그김
09/12/2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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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이브레이션은 굳이 하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대로 소리를 만들지도 않은 상태에서 바이브레이션 연습하면 호흡이 완전 망가집니다.
김영대
09/12/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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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컨디션에 의해 좌지우지 되구요.
연습을 통해서 그 기복의 차이를 줄여야 되겠죠?
저도 컨디션에 의해 세 시간을 불러도 목이 안 쉬는 경우도 있고 단 한 곡만 불러도 목이 나갈 때도 있어요.
새벽오빠
09/12/20 14:08
수정 아이콘
잠 못자서 피곤한게 가장 치명적이고요,
그 다음에는 어떤 음료(음식도 약간)를 마셨는지도 중요합니다. 술은 당연히 안 좋고 탄산음료류도 타격이 큽니다.
심지어는 차 종류도 은근히 거슬리는게 많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노래하기 전이라면 초콜릿도 안 먹습니다. 과자류도 거의 안 먹어요.
저런 것에 영향을 받는 상태에서 노래하다가는 목에 무리가 갑니다. (특히 잠 못잤을 때)

술 마시고 노래 잘부르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심리적인 문제가 해결(자신감 상승)되거나 본인만 그렇게 느끼는 것이겠지요.

노래 하실 때 가급적이면 목 조이지 마시고요, 목뿐만 아니라 어깨에도 힘을 빼신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평소 말할 때 발음, 발성 분명히 하시는게 최고의 발성연습입니다.
(일반 CF에서 성우들 말투 흉내내신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생각날 때마다 복식호흡! 이게 힘드시면 숨을 쉴 때 천천히 심호흡 자주한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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