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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0 11:42
에결은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웃사이더에서의 경기는 김택용, 송병구, 등등 많은 선수들이 쓰시는 아웃사이더 전용 투게이트 빌드 입니다. 투게이트로 압박하면서 뒷마당을 가져간 후 앞마당을 가져가는 그런 빌드로 알고 있습니다. 아웃사이더의 특성 탓에 가능한 거지, 다른 맵에선 원겟이나 전진 투게이트 올인이 아닌 이상에야 그 빌드를 쓰면 안됩니다.
09/12/20 12:05
아웃사이더에서 한 경기는 2게이트구요
김택용 선수가 WCG 아웃사이더 경기에서 2게이트를 시전한게 있는데 거의 비슷한 것 같네요 WCG리플 중에 김택용선수 것을 찾아보시면 아웃사이더용 빌드는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09/12/20 12:06
에결경기는 예전에 흔히 하던 스타일의 원게이트 빌드였는데요.
원게이트후 커세어 띄우고 다크띄우면서 앞마당 가져가고 운영하는 빌드죠. 요즘 하는 맵중에선 파이썬 정도가 쓰기 괜찮구요. 원게이트는 운영형 빌드는 딱딱 맞는 빌드라기 보다는 정찰에 신경쓰면서 상대방이 올인을 하나 운영을 가나 눈치를 잘봐야 되기때문에 많이 해서 감잡기 전까지는 힘들죠. 한번 삐끗하면 순간끝나니깐요.
09/12/20 12:07
투혼에서 한건 대충 기억을 떠올려보면
게이트-가스-코어-스타게이트-커세어뽑고 포지 - 앞마당 넥서스 소환 - 앞마당쪽에 캐논소환 - 아둔 대충 이런걸로 기억해요 원래 스타게이트-아둔 -템아카&포지 였는데 김택용 선수는 아둔테크는 나중에 타고 포지부터 짓고 앞마당을 먹었습니다
09/12/20 15:03
파이썬에서 할경우 정말 실력있는 저그 유저아니면 원게이트에 휙휙 휘둘립니다 -_-;
다만 고수저그유저상대로 엉성한 원겟작렬했다간 토스가 저그에게 당할 수 있는 모든 고통을 다 맛보실 수 있습니다
09/12/20 17:45
원게이트 플레이는 더블넥이 정석화 되기 이전에 저그들이 제일 어려워햇던 체제죠. 투게이트 하드코어는 저글링+성큰으로 막으면 되고, 더블넥은 저그가 더 째면 되는데 원겟은 뭔가 참 오묘한 맛이 있어서..-_-;;
09/12/20 19:09
원게이트 플레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유저로 말씀 드리자면
원게이트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프로브 정찰과 눈치를 통해서 앞마당을 언제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보통 게이트-가스-1질럿-코어-1질럿-스타게이트까지는 동일하고 그다음에 유닛 숫자는 상대방 정찰을 통해서 맞춰나가야 됩니다. 상대방이 저 글링에 힘을 주거나 초반을 노리는 것 같으면 질럿을 추가 생산하고 (정찰 프로브가 빨리 죽으면 망합니다. 원게이트는 맞춰가는게 생명이라) 상대방이 3해처리 이후에 테크를 올리는 듯하면 아둔테크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앞마당을 가져가거나 포지를 먼저 짓고 앞마당을 가져갈수도 있습니다. 첫 커세어가 굉장히 빨리 나오기 때문에 상대 본진을 구경하면서 맞춰가시면 됩니다. 이를테면 3햇 떙히드라면 앞마당에 캐논늘리면 서 템플러를 빨리확보하면 충분히 막습니다. 원게이트는 순간순간에 상대가 뭘하는지를 보면서 대처하는게 굉장히 중요한데 이건 경험으로 익히셔야 될 듯 합니다. 이를테면 투해처리 땡히드라면 언덕캐논으로 수비, 드론밀치기 저글링 올인이면 무조건 프로브 미네랄 찍고 뛰쳐나와 야 됩니다. 아슬아슬한 운영의 묘미를 즐기고 싶으시면 원게이트 플레이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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