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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2 22:51
흠...원래 저러는 분들 좀 있습니다만, 버스비까지 안낼정도면 좀...
안 찌질하니까 그거에 관해 이야기 해보세요. 영화는 내가 낼테니, 밥은 니가 내~ 이런식으로 시작해서 거기서 여자분이 뭔가 불만을 털어놓으면 그때 얘기 시작하는거죠.
09/12/22 22:54
즐기시는 관계라면 첫 번째 리플에 공감하고 가고요
그런 관계가 아닌 정말 사랑하는 사이시라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야죠. 전혀 찌질하지 않습니다. 전 돈 벌어도 여친이 안 쓰려고 버티면 좀 짜증납니다
09/12/22 22:56
절대 찌질한거 아닙니다. 죄송하지만 여친이 개념이 없네요. -_-
진지하게 거기에 대해서 얘기보세요. 얘기하고도 여친이 그대로면 헤어지세요.
09/12/22 22:56
제가 별로 싫지도 좋지도 않다고 말하던 여자분의 경우에도 제 자금사정을 이해하고 계셔서 철저히 반반 내고 그랬던 것 같아요.
글쓴 분을 좋아하기는 하나 생각해보세요 여자친구분이. 돈 대줘서가 아니라 사람을. 이건 흠...... 많이 심하네요. 남자분이 부잣집 자제셔서 돈 여유있게 써도 괜찮지 않은 이상 곤란하죠..
09/12/22 23:07
전 여친이 3살어린데 첨 볼 때부터 거의 5:5로 내고 다니네요.
제가 미안할 정도로 돈을 너무 내려고 하고 있어요. 그 여친분이 좀... 진지하게 얘기해보시고 안되면 헤어지시는걸 추천..
09/12/22 23:09
당황 첫리플이 정답이라니요~
그냥 헤어지면 되는거지~...... 저도 데이트 비용의 거의 대부분은 제가 씁니다.. 전 그렇게 아버지에게 배웠습니다.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그전 여자친구들도 다 그랬고 지금도 후회는 없습니다. 제가 행복감을 느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ㅡㅡ; 제후배는 공무원후배인데 남자친구와 데이트비용중 99프로 그 후배가 쓰죠.. 남자가 공부하는 백수라서.... 그럼 그 후배도 빠른 섹스요망인가요..ㅡㅡ;
09/12/22 23:11
관리지님//
말이 그렇다는 거죠. 돈은 100% 내지만 정서적으로나 여러모로 사랑받는다고 느끼시고 계시면 글쓴분도 이런글 안 쓰셨겠죠. 글만 봐선 돈만 대주는 데이트 파트너 정도인것 같아 첫플이 답이라는거죠;;
09/12/22 23:12
꼭 하고 싶은 말이었다면 쪽지로 하는 편이 나을 뻔한 댓글들...
여자분이 참 얄밉지만... 그렇다고 첫번째 리플대로 한다면 그 남자도... 참...
09/12/22 23:14
다른건 몰라도 알바하면서 자기꺼 챙길건 챙기면서 버스비조차 안낸다..
이거 한줄만으로 요약해도 답이 나오는거 같네요. 생각해보세요 상식적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자기 애인에게 저정도로 인색하겠습니까? 아무리 물질적인거 정신적인거 따로 놓고 본다고 해도 저정도면 그냥 이용하는겁니다 헤어지세요
09/12/22 23:14
관리지님//
"여친 데이트비용 안씁니다. 99 : 1 로 제가 씁니다. 알바도 하는 여친이에요. 전 공익이에요" 이 부분 읽으셨나요? 읽고도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고 할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후배 케이스랑 이 케이스랑은 전혀 다른 상황이고요
09/12/22 23:22
저도 솔로라 남에게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돈을 씀씀이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저런 남자를 이용해먹으려는 여자(오해일지는 모르지만 자신에겐 투자해도 남자친구 위할줄은 모르다니요)는.. 왜 사귀는건지.. 어여 헤어지세요.. 다음 여자친구는 마음씀씀이가 이쁜 여자를 고르세요
09/12/22 23:23
중요한 용어가 안 나왔네요.
이런 경우는 글쓴분이 여친에게 '보험'인 셈이죠. 그리고 글쓴분께 노래,넛츠의 '사랑의 바보' 추천해드립니다. 노래가사처럼 하실수 있으시면 계속 사귀시길.그게 님의 미래겠지만 어차피 선택은 자신이 하는거니까요.
09/12/22 23:27
첫 리플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글이군요..
그냥 헤어지세요. 좋아한다면 절대 그럴 수 없죠.. 솔직히 자기를 위해 돈 써주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근데 첫리플 벌점 안 받나요!?
09/12/22 23:35
한쪽의견만 듣고 판단하기 좀 뭐하지만
글쓴분이 나열한 사실만 놓고 보면 여자친구가 맞나 싶습니다. 그냥 만나서 밥 사주고 문화생활 즐기게 해주고 버스비 내주는 사람쯤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제 여자친군 이번 크리스마스때 루이비x 신발 사준다고 사이즈 물어보길래 제가 말리면서 넌 왜 이렇게 과소비하냐고 타일렀는데 이 글을 보니 굉장히 미안해 지네요. 여친에게 잘해야겠습니다.
09/12/22 23:45
여자친구가 얼마나 외모가 뛰어난지는 모르겠지만
제 친구가 이런말했으면 오늘저녁 술자리에서 시작해서 그다음날 다섯시에 첫차타고 집에 갈때까지 욕을 해줬을겁니다. 그돈 부모님께 반만 써보세요.
09/12/23 00:09
크리스마스 설문이 딱 떠오르네요.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였나.. 사촌 누나가 저짓하다가 혼기도 놓쳤네요. 배우면서 지식은 쌓고 개념을 잃는 여성분들이 꽤 있나보네요..
09/12/23 00:29
직접연관은 아니지만 예전 여친과 패밀리레스토랑에서 계산하려는데, 제가 할인카드가 없어서 여친꺼 통신사카드냈을때
자기 포인트 깍인다고 저한테 화내더라구요. 물론 밥은 제가 샀구요. 그뒤로 한달정도 꾹꾹참고 좋은말로 바뀔개선이 있는지 시험해보았는데 개념자체가 여자는 데이트비용을 안내겠다더군요. 그뒤로 헤어졌고 그다음부터 여자볼때 우선적으로 보는게 돈개념이 됬습니다.
09/12/23 01:01
여자친구가 돈이 없어서(학비+용돈을 순수 아르바이트 수익으로 충당해야 할정도) 남자친구가 대부분의 데이트
비용을 내는 경우는 봤어도, 글쓴분 같은경우는 tv에서나 나오는줄.. 알았네요. 헤이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09/12/23 01:59
제 와이프가 대학생때 그야말로 돈을 아껴쓰는 사람이었는데요. 90년대 노알바/과톱전액장학금/용돈저축으로 졸업때까지 천만원 모았습니다.
그래도 초반에 저랑 사귈때 불법주차로 견인된 차량 견인비를 선뜻 내주더군요. 돈을 조금이라도 써야 정상이고 그게 아니면 정성이 담긴 선물(십자수나 일품요리)이라도 좀 받아보셨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09/12/23 02:58
제 여자친구는.. 엄청 많이 냅니다..
극 초반에는.. 제가 많이 냈지만.. 제 여자친구는 졸업 후 직장인, 저는 휴학하고 학원.. 저는 직장인인 여자친구한테 빌붙죠 -_-; 제 여자친구는.. 천사입니다 ㅠㅠ;;
09/12/23 09:42
진짜 이런식의 관계라면 그냥 원조인듯...
아마도 성형+남아공여행+캐나다워킹 대주는 남자 생기면 바로 갈듯..너무 극단적인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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