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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6 20:51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너무 경기 외적인 일에 후끈 달아올라서..
정작 경기내용에 관해서는-_-;;;; 그렇게까지 도배하지 않았더라면 김구현 선수가 조금 더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2:0으로 몰린 상황이다보니 지나치게 안전하게 플레이하게 되었다고 밖엔..
10/01/16 20:51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섞여서 그렇게 된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1. 히드라 올인이다. 막기만하면 100% 이간다 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올인이면 히드라도 많이 올테니 도배한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제동선수는 운영을 택했죠. 2. 그동안 너무 당했습니다. 16연승중 7승을 헌납했으니 말 다했죠. 절대 허무하게 질 수 없다는 반작용으로 캐논도배를 무의식적으로 해버린것 같아요. 한마디로 공포심
10/01/16 21:01
그 캐논보고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캐논에다 쓴 돈도 쓴 돈이지만 '이미 이제동 선수에게 겁을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절대 이길 수 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1/16 21:19
제 생각에는 완전히 위축된 모습이었습니다.
'이거마저 뚫리면 끝이다' 라는 생각에 무한정 캐논을 건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1/16 21:54
진짜 3경기 그 캐논보고 경기 끝나다고 생각했죠. 6~7개는 낭비였는데 그 돈이면 경기 타이밍이 달라졌을거 같네요.
이상하게 방송경기에 토스가 이번처럼 무지하게 캐논 박을때가 가끔 있더군요.
10/01/16 21:54
사실 오늘은 나오지 않았지만 최근 프로리그에서 히드라 올인으로 패한 기억,
그리고 무엇보다 0:2로 뒤지고 있는 상태에서 3경기... 어쩔수 없었죠.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한 선택을 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10/01/17 02:21
피해만 안 당하면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투해처리 뮤탈의 약간 올인식 공격이었고 그 뒤에 쥐어짜낸 히드라 공격을 예상했기 때문에 막으면 필승이라고 생각했던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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