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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21 03:22:34
Name akira
Subject 재미,감동,흥행면에서 역대 최고의 결승은??
MSL OSL 가장 재미있었던 결승으로 어떤 리그 결승을 뽑으시나요
스타리그 본지는 오래됐지만 결승전 라이브로 본건 50%정도라서
제가 느끼기엔 올림푸스 결승,센게임배 결승인것같네요

홍진호,이윤열 선수의 팬으로써 눈물을 흘리면서 봤었던 결승들이지만
그래도 가장 재밌었고
서지훈선수 우승후 인터뷰때 눈물 흘리던거랑
이윤열 최연성 선수 결승 5경기 루나때 이윤열선수가 you win(가물가물하네요 이경기가 아닐수도..)했던거랑..
특히 올림푸스는 16강부터 최고로 재밌었던 리그라고 생각되네요
임요환선수가 vs이재훈전에서 쓴 바카닉이나
이윤열선수 탈락 확정후 vs 박경락전에서 미칠듯한 방어..
4강에서 서지훈,홍진호선수 두명다 3:0으로 결승올라왔던거..
센게임배 결승은 최강자들끼리 맞붙는다는 기대감때문에 후덜덜...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역대 최고의 결승은 어떤리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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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1 03:25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임요환 대 홍진호, 신한은행 3차(가물..) 마재윤 대 이윤열도 대박이었죠. 코카콜라배때는 당연히 임요환 3:0이나 3:1 예상하고 친구들과 봤는데 정말 끝날때까지 감탄하며 봤었고 신한은행 때는 시작 전 분위기와 긴장감에서 최고조였던 것 같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0/01/2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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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스타리그 변형태vs김준영 빼놓음 되나요..
베스트 결승 하면 손에 꼽히죠
명경기, 감동, 반전.. 부족한부분이 없었죠
FantaSyStaR
10/01/21 03:33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 머머전
롯데09우승
10/01/21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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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본좌시절요(신한3). 3/3도 재미있었구요.
가장 재미있었던것은 so1 4강전이요.
박지호선수가 패해서 결승은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는...
앵콜요청금지
10/01/21 03:4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골든마우스 획득하고 아버지 이야기할때가 제일 찡했던 기억이네요.
10/01/21 03:48
수정 아이콘
가장 재미있었던것은 so1 4강전이요.
박지호선수가 패해서 결승은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는... (2)
10/01/2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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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so1 리그가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so1때의 재미를 주는 리그는 없었던 ..
밸리브리
10/01/2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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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vs변형태가 최고죠 특히 5경기
릴리러쉬
10/01/21 04:39
수정 아이콘
결승이 중요하긴 하군요..
올림푸스는 사실상 결승빼면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리그에 가까운데 말입니다.
16강 A조만 좀 재밌었고 나머지 경기는 영..
growinow
10/01/21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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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 머머! 머머!
텍사스전기톱
10/01/21 05:07
수정 아이콘
저는 무조건 쎈게임!! (선수&긴장감&경기내용) 모든거 합쳤을땐, 센게임이 최고같다는.. 무적vs무적
테란메롱
10/01/2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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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빠에게는 여러모로 잊을 수 없는 소원스타리그..임요환의 전승4강진출 8강에서 박정석을 잡았죠 토스전으로 한창까일때.. 박지호 오영종이 대단한 주목을 받고 치고올라왔구요. 사신토스,꼬라박으로 전략이면 전략 물량이면 물량...16강부터 두선수 플레이 정말 대박이었죠.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임요환 박지호 4강전. 최연성 오영종 4강도 박진감넘쳤죠. 거기에 로얄로더 가을의전설 골든마우스가 걸린 결승전에서 역스윕까지 나올뻔했던 정말 16강부터 결승까지 흠 잡을데 없는 리그. 쓰다보니 오영종 서지훈 8강도 정말 재밌었는데, 기억에 남는건 장판파...결승만 뽑자면 33혁명의 충격!!
릴리러쉬
10/01/2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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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질레트랑 스카이 2002가 젤 재밌었네요.
Shearer1
10/01/2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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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만 따진다면 so1이랑 신한은행배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의 결승전을 뽑고싶네요. 진짜 신한배는 결승 그 자체의 재미보다는 그 여러가지 외적인것들이 엄청났던.. 마재윤 선수의 팬으로서 이루어놓은 모든것이 부정당할지도 모른다라고 하는 엄청난 불안감속에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결과가 무척 좋아서 그야말로 모든것을 손에 넣었긴하지만요 단 7일동안만.....
lotte_giants
10/01/21 07:03
수정 아이콘
머머전과 33절
엘푸아빠
10/01/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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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골왕입니다. 당대 최고의 태란 VS 저그를 가르는 대진이었죠. 우승 박태민 준우승 이윤열 3위 서지훈 4위 조용호... 이들이 피터지게 싸웠던 리그가 당시엔 최고였습니다.
김영대
10/01/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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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2005 ever] 가 없네요...........
이병민, 박성준 선수의 인지도 때문인가요.
투신의 골수팬으로서 5경기 이병민 선수의 마메를 신들린 뮤탈컨트롤로(당시 서경종식 뮤짤도 발견되기 전이었죠.) 하나씩 끊어주고 정말 저 목이 터져라 소리 질렀던 기억이.....
긴장감으로 치면 이 마지막 경기도 장난 없었습니다.
탈퇴한 회원
10/01/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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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당골왕 그리고 리그이름은 기억안나지만, 홍진호 vs 최연성 MSL
권보아
10/01/21 09:08
수정 아이콘
"엄마 나 우승했어.."

무대 뒤에서 남몰래 눈물을 훔치던 폭풍...

서지훈의 올림푸스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10/01/21 09:08
수정 아이콘
So1이요. 결승 뿐 아니라 리그 자체도 진짜 재미있었어요.
10/01/21 09:13
수정 아이콘
소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원은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재미있었거든요.
Go_TheMarine
10/01/21 09:45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so1,신한3입니다.
이중 하나만 꼽으라면..올림푸스를 꼽겠습니다
10/01/21 09:52
수정 아이콘
다음.
전찬성
10/01/21 10:00
수정 아이콘
저도 소원배 스타리그
10/01/21 10:05
수정 아이콘
제 아이디와 신한 3이요
10/01/21 10:26
수정 아이콘
So1배가 역시 진리입니다 >.<
그밖에는 역시 마본좌의 신한3와 옛 시절의 상징 코크배, 그 다음 시절의 상징 질레트배가 생각나네요..
Hyo-Ri_World
10/01/21 10:30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파라독스가 날라다녔던 마이큐브배가 좋았어요
그 유명한 815대첩때 부터 봤는데 아직도 인상에 남네요
박용욱 선수의 치를 떨게하는 결승전도 좋았구요
Euphoria
10/01/21 10:31
수정 아이콘
다음.. 5경기때 온몸에서 전율이 일어나서 눈물날정도의 경기는 생전 처음이었습니다.
언제나남규리
10/01/21 10:51
수정 아이콘
전 다음배가 최고의 결승전 이었습니다.
10/01/21 11:07
수정 아이콘
신한3
10/01/21 11:38
수정 아이콘
오영종 vs 이윤열 5경기의 전율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Into the Milky Way
10/01/21 11:51
수정 아이콘
신한 3
"신이 인간을 어떻게 이깁니까?"
선미남편
10/01/21 11:58
수정 아이콘
2002 sky
올림픽 공원을 가득매웠던..
제 오프라인 첫 결승전..
제 영웅님이 우승..
10/01/21 12:36
수정 아이콘
결승전만이라면 신한3 입니다. 마본좌의 탄생.
Lelouch Vi Britannia
10/01/21 12:48
수정 아이콘
Into the Milky Way님//
인간이 신을 어떻게 이깁니까가 아닐까요 큭큭큭
10/01/21 12:58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음배 스타리그 결승전요.
변형태vs김준영전.
하늘여운
10/01/21 13:09
수정 아이콘
제게는 So1이 최고였습니다.
펩시보다콬
10/01/21 13:32
수정 아이콘
전율면에서는 에버2005가 최고였습니다.
아리아
10/01/21 13:49
수정 아이콘
Into the Milky Way님// 위대한 인간본좌 김동건???
10/01/21 13:55
수정 아이콘
저는 So1이요. 아직까지도 그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네요.
10/01/21 13:55
수정 아이콘
황제의 귀환이 정말 아깝게 실패하였던 So1이었습니다.

몰입도도 장난 아니었고,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대박경기 였었죠..
그리고 정말 쩔었던 그분의 토스전...아, 임빠입니다 크크
회전목마
10/01/21 13:58
수정 아이콘
So1이 역시 첫손에 뽑힐듯
촉호파이
10/01/21 18:14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쏘원
쏘원은 진짜 시즌내내 대박이었죠..
10/01/21 18: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2006년 이전 스타리그는 네이트 빼면 거의 대박이었던 듯.

그 시절들이 그리워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2002스카이가 짱이었죠.

김동수를 잇는 새로운 가을의 전설의 탄생!

슷하계의 양대산맥인 홍진호를 준결승에서 꺾고, 결승에서 황제를 꺾어버린 프로토스

그리고 새롭게 쓰여진 한빛의 연습생 신화..

대박이였습죠 진짜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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