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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1 03:25
코카콜라배 임요환 대 홍진호, 신한은행 3차(가물..) 마재윤 대 이윤열도 대박이었죠. 코카콜라배때는 당연히 임요환 3:0이나 3:1 예상하고 친구들과 봤는데 정말 끝날때까지 감탄하며 봤었고 신한은행 때는 시작 전 분위기와 긴장감에서 최고조였던 것 같습니다.
10/01/21 03:37
마재윤 본좌시절요(신한3). 3/3도 재미있었구요.
가장 재미있었던것은 so1 4강전이요. 박지호선수가 패해서 결승은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는...
10/01/21 04:39
결승이 중요하긴 하군요..
올림푸스는 사실상 결승빼면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리그에 가까운데 말입니다. 16강 A조만 좀 재밌었고 나머지 경기는 영..
10/01/21 05:07
임빠에게는 여러모로 잊을 수 없는 소원스타리그..임요환의 전승4강진출 8강에서 박정석을 잡았죠 토스전으로 한창까일때.. 박지호 오영종이 대단한 주목을 받고 치고올라왔구요. 사신토스,꼬라박으로 전략이면 전략 물량이면 물량...16강부터 두선수 플레이 정말 대박이었죠.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임요환 박지호 4강전. 최연성 오영종 4강도 박진감넘쳤죠. 거기에 로얄로더 가을의전설 골든마우스가 걸린 결승전에서 역스윕까지 나올뻔했던 정말 16강부터 결승까지 흠 잡을데 없는 리그. 쓰다보니 오영종 서지훈 8강도 정말 재밌었는데, 기억에 남는건 장판파...결승만 뽑자면 33혁명의 충격!!
10/01/21 06:19
결승전만 따진다면 so1이랑 신한은행배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의 결승전을 뽑고싶네요. 진짜 신한배는 결승 그 자체의 재미보다는 그 여러가지 외적인것들이 엄청났던.. 마재윤 선수의 팬으로서 이루어놓은 모든것이 부정당할지도 모른다라고 하는 엄청난 불안감속에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결과가 무척 좋아서 그야말로 모든것을 손에 넣었긴하지만요 단 7일동안만.....
10/01/21 07:44
저는 당골왕입니다. 당대 최고의 태란 VS 저그를 가르는 대진이었죠. 우승 박태민 준우승 이윤열 3위 서지훈 4위 조용호... 이들이 피터지게 싸웠던 리그가 당시엔 최고였습니다.
10/01/21 07:57
와....... [2005 ever] 가 없네요...........
이병민, 박성준 선수의 인지도 때문인가요. 투신의 골수팬으로서 5경기 이병민 선수의 마메를 신들린 뮤탈컨트롤로(당시 서경종식 뮤짤도 발견되기 전이었죠.) 하나씩 끊어주고 정말 저 목이 터져라 소리 질렀던 기억이..... 긴장감으로 치면 이 마지막 경기도 장난 없었습니다.
10/01/21 10:26
So1배가 역시 진리입니다 >.<
그밖에는 역시 마본좌의 신한3와 옛 시절의 상징 코크배, 그 다음 시절의 상징 질레트배가 생각나네요..
10/01/21 10:30
전 오히려 파라독스가 날라다녔던 마이큐브배가 좋았어요
그 유명한 815대첩때 부터 봤는데 아직도 인상에 남네요 박용욱 선수의 치를 떨게하는 결승전도 좋았구요
10/01/21 13:55
황제의 귀환이 정말 아깝게 실패하였던 So1이었습니다.
몰입도도 장난 아니었고,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대박경기 였었죠.. 그리고 정말 쩔었던 그분의 토스전...아, 임빠입니다 크크
10/01/21 18:58
솔직히 2006년 이전 스타리그는 네이트 빼면 거의 대박이었던 듯.
그 시절들이 그리워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2002스카이가 짱이었죠. 김동수를 잇는 새로운 가을의 전설의 탄생! 슷하계의 양대산맥인 홍진호를 준결승에서 꺾고, 결승에서 황제를 꺾어버린 프로토스 그리고 새롭게 쓰여진 한빛의 연습생 신화.. 대박이였습죠 진짜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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