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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2 12:42
저도 생각해보니 05년에 처음 들었네요 한창 스포하던 때라 -_-; 아마 스포에서 유행된 말로 알고있습니다
xx님 스나 쩌시네요 등으로 말이죠 처음에 김치등을 절인다의 뜻으로 이해해서-_-; 스나 대기줌 너무하시네요 라는 뜻인줄 알고 화냈었다죠.. 한번 찾아봤더니 인천에서 사용하던 사투리인데 스포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고 되어있군요
10/01/22 13:04
Naught_ⓚ님// 감사합니다. 일종의 사투리 같은거로군요..; [네이버에서 쩐다를 검색하면 스페셜 포스에서 유래되었다는 웃지도 못할 오픈사전을 볼 수 있다(…).]라는 구절이 확 와닿네요; 저도 서든하면서 많이 써서 거기서 생긴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10/01/22 13:17
스포가 시초는 아니지만 확실히 스포유저들이 유행을 시킨것은 맞다고 봅니다.
저도 피방 알바할때 쩐다 소리 진짜 듣기싫었거든요.. 카운터 보고있는데 항상 쩐다 쩌는구만 쩔어염~ 이런 소리가 막 들려와서 고개돌리면 전부 스폐셜포스유저.. 그래서 스포하는 친구에게 쩐다는것이 어떠한 용어인지 물어보기도 했죠.
10/01/22 14:26
인천 사투리로 알고 있는데, 링크를 보니 맞군요.
쩐다의 용법은 극과 극입니다. 길가다 이쁜(섹시한) 여자를 본 경우 ->아 저 여자 쩐다~ 길가다 완전 최악인데 미니스커트를 입거나 등등 부담스러운 여자를 본 경우 ->아 저 여자 쩐다~ 시험을 잘 봤을 경우 ->야 나 완전 쩔었어!! 시험을 못 봤을 경우 ->야 나 완전 쩔었어!!
10/01/22 15:15
인천에서 26년 살았는데요..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썼었던거 같네요 대략 90년대 중반정도요..
근데 이게 어떻게 범국민적(?)인 유행어가 됐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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