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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3 15:32
예비도 못받은건 아닐텐데요. 연고대는 예비 꽤 많이줍니다.
제 친구 언수외 표점 403에 사탐 평타인데 연대 생과대(과는 기억이 안나네요)에 예비 20받았습니다. 예비 20이 낮은과면 무조건 안되는건데-_-;참;;
10/01/23 15:34
cOsaiSo님// 연고 서성한에 내신은 별로 반영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저기 쓰는 애들 중에서 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국영수사만 보는데다가 과목도 각 계열(국어계열, 영어계열 이렇게요)마다 3과목씩 해서 평균 등급 반영, 그리고 소수점은 버리고 이런식이라서요. (저도 그렇게 해서 2등급 내신으로 탈바꿈 되었지요. 평균등급으로 5.8등급이었는데...) 그리고 이번에 수능으로만 뽑는 우선선발이 70% 정도라고 합니다. 이번에 심하게 물수능인 것도 있지만, 작년에 성대 인문에서 올 1등급(111 111 물론 커트라인에 걸리는 거겠지요)이 떨어졌다고(예비도 못받았다던데-_-..) 하는 것도 봤거든요. 그리고 쓴 과를 보니깐, 어딜봐도 폭발할 과들이네요. 물수능일때는 하향이 쩔거든요;; 인문이나 주거환경 등등 학교마다 원래는 낮은 커트라인이었던 과가 폭발하고 자전같은 과들은 뻥 비기도합니다. 인문, 철학, 독문.. 예비도 거의 안 돌 것 같네요; 08정도부터 인문이 알게 모르게 폭발하네요...
10/01/23 15:35
cOsaiSo님// 반영 됩니다. 조금요. 아주...조금
수학 내 잃어버린 30분을 돌려줘~~ 수험생은 늘어났는데 시험은 쉬우니 이러죠..
10/01/23 15:36
친구 ABC분들은..
96%이하인 과목이 1개씩 있으셔서, 올해가 아니었어도 힘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경영학과의 경우는 서연고가 수능점수에서 그다지 차이 안납니다. 일단 서울대 지원자가 연대,고대도 지원하는데 내신+논술+면접을 잘해서 서울대를 합격하면, 서울대를 가는거고 떨어지면 장학금받고 고대나 연대가는거죠.. 서연고 경영은 언외수 합쳐서 3문제이상 틀리면 힘들죠.. 그건 문과 뿐만이 아니라 이과에서도 메이저 의대 합격 컷트를 보면 마찬가지입니다. 법대도 없어진 지금이라서요. 서울대의 경우는 굳이 경영대가 아니라 사회대나 인문대 애들만봐도.. 물어보면 원점수 기준으로, 480 극후반이나, 490이상이 워낙 많더라구요. 물론 지역균형으로 들어오는 애들은 제외하구요..
10/01/23 15:37
문과로 sky가려면 과 불문하고 일단 언수외1찍고 와야됩니다...
저는 언수외 사탐 4과목 전부다 올1찍고 성균관대 사과떨어진 것도 봤습니다.(진짜입니다.올1이여도 다 96퍼 컷이면 문과는 이렇게 됩니다.) 이과는 의대,치대,한의대로 최상위권 수험생이 빠지고 카이스트와 포스텍이 서울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비해서 문과는 sky가 최상위권이기때문에 경쟁이 훨씬 치열합니다.게다가 문과가 이과보다 2배이상 많죠...
10/01/23 15:37
일단 이번에 수능인원이 10%가량 많다고 하더라고요(10%면 몇만은 되니...)
그렇다면 예년에 비해 백분위 96%도 같은 96%라고 보기 어렵겠죠. 게다가 물수능인 점도 한 몫 할 거고요. 그리고 최초합은 별 의미없잖아요. 위의 표가 사실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어차피 최초합인걸요.
10/01/23 15:38
이번에 서울대가 2차에서 수능반영이 된것때문에 고연대 입시에 약간 영향이 갔다던데요..??
저는 이과라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일단은 언망/외탐망/언외탐망/수망탐망 + 하향대세 때문에 안된듯 싶네요.. 라지만 이건 아니잖아!!!!!!!!!! 허 진짜 어이가 없네요;
10/01/23 15:39
그땐님// 상위과면 몰라도 철학, 독문, 주거환경, 인문 쓰고 서울대 쓰는 사람은 많이 없지 않을까요? 예비가 거의 안돌 것 같은데요;;
10/01/23 15:39
이번 수능 언수외 원점수 285 사탐 1111 고인문 폭발에 폭사했습니다..-_-;;;;;;;;
500점만점에 480점맞고도 재수하는 더러운세상..
10/01/23 15:40
마약님// 근데 그정도면 추합에 무난하게 붙지 않나요
서성한은 추합이 몇바퀴씩 도는데-_-;예비 안받고 붙은 사람도 있다고 들었네요. 최초합은 당연히 서울대 안쓰는애들이 다 쓰니까 높은거고요
10/01/23 15:42
UntouchableOb님// 연고 하위과는 추합 거의 안돌죠.. 고대 인/어문은 많아봐야 30명이내고 연대는 학과제라 더더욱..-_-;
10/01/23 15:42
UntouchableOb님// 음.. 늘어난 수능인구 10%가 대부분 문과쪽이었다고 생각하면 저 백분위로도 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10/01/23 15:43
UntouchableOb님// 가능할법도 합니다만, 또 하나 고려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게 매년 늘어나는 수시비중 확대죠. 보통 수시로 합격하는애들이 수능도 어느정도는 잘하는 애들이지만, 그렇지 않은 애들도 워낙 많아서요. 정원의 절반이상이 수능 점수가 한창 낮은 수시애들인걸 고려하면, 수능 한방으로 정시로 합격하기는 날이갈수록 힘들어지는듯하네요. 저는 05학번인데.. 아마 제가 입학할때에 비해서도 지금이 정시 경쟁률이 더 높을 겁니다. 제 고등학교 동창중 한명이 수능을 그닥..(원점수 470점대)이었는데 정시로 서강대 경영을 갔는거보면, 그때보다 지금이 더 빡센거 같긴하네요.
10/01/23 15:52
inte_gral님// 제가 08학번이라 그런지 올1인데 떨어지다니!
2등급이 언수외중 하나고, 사탐이 111인데 떨어지다니! 놀랍습니다...;
10/01/23 15:58
수능이 물수능인가요? 아님 제가 할때랑은 입시가 달라진건가요? 이정도까지 폭발하다니...
06학번이지만 저희때는 언수외 280에 등급 112정도면 연고대 상위권 학과 빼곤 무난하게 가능했었는데... 사탐은 평타, 즉 한 1등급 두개 2등급 두개 정도만 쳐도 됬었구요.
10/01/23 16:08
이번에 재수생입니다.
언어 100% 수리 98% 외국어 95% 받고 사탐 111 인데 국제어문 떨어졌습니다........ 컷보다 1점 낮은데 예비가 그 사이에 50명입니다..-_- 사탐 한문제만 맞았어도...
10/01/23 16:44
관심좀님// 흠... 그렇게 폭풍러쉬처럼 돌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ㅠ 다군 한법처럼 무지막지하게 돌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제 기억력이 맞다면 작년에 가군 성사가 120명 모집에 21명 추합(1/2차) 이후에 몇명 더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 그 외에도 08때 2..230명인가 240명인가에서 60여명 정도 였고요. 나군은 아마 좀 더 돌거에요.
10/01/24 03:52
이미 수시에서 상당수를 뽑아서 그렇습니다. 내신 안좋은 학생들이 수시 안쓰고 정시에서 수능 역전을 노리는데... 수시를 지나면 이미 대학문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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