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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0 17:55
아무래도 장윤철선수가 김대엽선수보다 단기간에 강한 선수들 상대로 포스를 뿜어내서가 아닐까요?
사실 김대엽선수는 꽤 예전부터 눈에 띄기 시작한 선수라서요.
10/06/20 18:04
2군리그 배틀로얄 저그전3연승부터 KT출신이 왠일이래했는데.. 나름 8강도가고..
역시나 윌리를 닮아 찾기 힘든게 아닌지;; 크크크크크 또 달리 기억나는 점이면.. 조지명식때 김대엽선수가 긴장하니까 이영호가 "긴장하지마 여기있는 누구보다 네가 더 잘해" 였나? 거기서 이영호선수를 다시보고 김대엽선수가 확꽂혔었어요.
10/06/20 18:35
장윤철선수는 이영호선수를 이긴게 가장 크죠. 그 이후로 박상우,정명훈 줄줄이 토스전을 잘한다하는 내노라하는 테란카드들을 연달아서 잡았고, 그 기세에 맞게 동시에 양대리그까지 올라가구요.
만약 김대엽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이겼다면 김대엽선수도 많이 거론됐을거라고 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네임밸류높은 선수들을 더 많이 잡은 장윤철선수가 자주 언급될수 밖에 없죠.
10/06/20 20:01
8강에서 이제동 선수를 만나서 그런 듯 합니다. 8강에서 테란이나 토스를 만나고 4강에서 이제동 선수를 만나거나 했으면 좋았을건만.
10/06/20 20:46
KT 팬으로써 김대엽선수 볼때마다 흐뭇합니다. ^^
1. 경기 외적으로 튀는 구석이 없습니다. 외모도 수수하고.. 성격도 조용한 성격 같아 보입니다. 2. 임팩트 있는 경기를 하지 못했다는 말도 맞는 것 같습니다. 김대엽 선수가 이기는 경기를 보면.. 너무 자연스럽게 이깁니다. 반전이 있다거나.. 팽팽하게 가다가 뭔가 한방에 확 터트려서 승부가 기우는게 아니고.. 상대방도 못한게 아닌데.. 그냥 물 흐르듯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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