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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2 19:48
그 어떤 시트콤보다 진리이며 바이블 오브 바이블이며 제가 수많은 시트콤을 보아왔지만 '시트콤은 이렇게 만드는거야' 하고 늘상 말하는 시트콤입니다. 진짜 재미는 캐릭터좀 잡히고 러브라인좀 만들어지는 3~6시즌이라고 보구요.
스토리를 착착 진행시키면서도 웃음포인트를 절대 놓치지 않는 연출력이 정말 훌륭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훈훈해지는게 좋구요. 저도 1시즌은 좀 졸면서 봤던거 같네요. 하하
10/06/22 20:00
아~ 전 시즌1~4까지 봤는데 느낌 안온다는 말인줄 잘못보고 '그럼 그만 보는게 나을 것 같아요' 할려고 그랬는데,
그게 아니고 에피4군요. 24나 프리즌 브레이크 같은 미드랑은 좀 다르죠. 긴장감을 유지해나가는 시트콤은 아니니까. 좀 더 보세요. 좀 더 캐릭터과 친해지고 나면 편안하고 즐거운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10/06/22 20:04
저는 프렌즈를 4번쯤 본거 같은데
지금 봐도 또 재미있게 봅니다. 근데 확실히 1시즌은 뭔가 부족해보입니다. 그래도 꾹참고 버티면 곧 6명의 친구가 생기면서 그들과 함께 하게 됩니다. 크크
10/06/22 20:10
뻘플이지만,
혹시 갈아타실거면, 30rock이나 오피스를 한번 봐보세요. 혹시 병맛을 좋아하신다면, 딱 좋으실겁니다. (두 미드는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하더군요. 물론, 섹스앤더시티가 한국에선 압도적이지만;)
10/06/22 20:41
진리입니다 ;; 진짜 전부 다 봐야 되요 그거는 ;;
1시즌은 아마 그렇게 보이실 거예요, 저도 그랬구요.. 2시즌부터는 아마... 엄청 달리실껍니다 ;; 하나만 더 보고 자야지 하나만 더 보고 자야지 그러면서요 흐흐 한 편 한편이 짧아서 더 그렇구요 흐흐
10/06/22 21:53
저는 07년도 정주행했는데
그때도 초기 시즌은 보기 좀 버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워낙 시대차이가 많이나서... 삐삐나 구식 컴퓨터는 정말 크큭
10/06/22 22:17
요즘 장편소설계의 레전드라는 삼국지연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1권의 동탁에피까지 봤지만 느낌이 안옵니다.. 너무 옛날꺼라 그런지 설정도 좀 진부하고.. 참고 보면 나중에 캐릭터 잡히고 재밌을까요? 대략 이런 기분입니다. 걱정 마시고 몇시즌 달려보세요 재밌을거예요^^
10/06/22 22:21
당시 볼때는 미친듯이 재밌게 봤는데 다시 보라면 못봐요, 아니 안봐요. 너무 촌스러워서...^^;
참고 보실봐엔 다른걸로 갈아타서 즐거움을 느끼세요. 미드의 세상은 넓고 볼건 정말 쌓였잖아요. (시간이 아깝잖아요~)
10/06/22 23:44
프렌즈는... 다 보고 나서 시즌 1을 볼 때 참 맛이 느껴지죠 ^^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보셔요. 진리입니다!!! 아직까지 그만한 시트콤은 못 봤어요
10/06/23 00:33
대략 시즌4부터 보세요, 내용이 특별히 이어진다거나 하는 건 없고, 이어지는 내용들은
보시다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4도 약간은 촌스럽지만, 뭐 재미는 보장합니다.
10/06/23 22:20
이전에 케이블 티비에서 해줄때(아마00년도 아니면 01년도 정도)에 형이 보길래 같이 보면서 참 재밌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작년인가에 1시즌부터 10시즌까지 그냥 한번 다 봤는데 예전만큼 재밌지는 않더군요. (재미가 없진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저 긴걸 다보진 않았겠죠.) 24를 정신없이 달리신거 보니 저랑 취향이 좀 비슷하신게 프렌즈랑 안맞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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