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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7 23:37
진중권이 그래도 이준석 갈라치기할때마다 꾸짖다가도 국힘 조져진 거 보면 응원도 해주고 하던데 오늘 발언으로는 진짜 육두문자 날릴 것 같네요. 페미엔 진심인 분이라.
25/05/27 23:59
진중권이 이재명 혐오하긴 하는데 여성담론이 훨씬 더 위에 있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될정도로 신념형이에요. 이건 욕 박는 거 제가 장담합니다.
25/05/27 23:33
제가 얼마전에 제도화된 일베가 이준석이라는 기사를 보고 소개겸해서 글을 썼는데 그냥 일베 그 자체였네요
아마 이런 비토글 보면서 긁혔다고 자기들끼리 희희낙낙 하겠죠
25/05/28 00:05
'젓가락 발언이 통쾌한 이유' '누구누구 실시간 발작중' '어디어디 실시간 반응 크크'
글을 읽을 맘은 안생기지만 제목만봐도 저런 느낌이 제법있네요
25/05/27 23:39
커뮤에서나 볼법한 말을 대선토론에서 한사람이 있었죠..
이정희라고... 다까기 마사오 드립에 반새누리당 사람들은 시원하다 통쾌하다라고 열광했지만 그 결말은...
25/05/27 23:48
이정희를 이준석과 비교하는 게 실례죠. 이정희가 말하고자 한 건 독재자와 그 후신들이 만들어낸 사회 모순, 희생자들에 대한 거지만 이준석이 말하는 건 그저 저질스럽기만 하고 사실인지도 알 수 없을 하찮은 것들과, 자기 유리할 대로 재단하는 혼돈일 뿐이죠.
그리고 가장 큰 건 이정희는 커뮤 밖에 있었다는 거죠.
25/05/28 00:01
애초에 다까기 마사오는 딱히 커뮤발 드립이 아닙니다.
박정희 정권의 독재와 그에 저항했던 운동권 사이에선 그냥 상식에 가깝죠. 그 운동권에 대한 호오와 별개로요.
25/05/28 06:53
이정희가 하던 얘기중에 커뮤발 드립은 딱히 없습니다. 오히려 운동권에서는 상식이라고 생각하던것들을 운동권들이 커뮤에 퍼뜨리려고 노력했었죠
25/05/27 23:43
저건 고쳐쓸 수 있는 것의 태도가 아닙니다. 나온다면 똥통짊어지고 나와서 똥물만 더 뿌릴거에요. 그냥 그 안에서 홍위병들하고 같이 지내고 한발짝도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5/05/27 23:50
(수정됨) 네거티브 하지 말자면서 네거티브 하는 것까지는 정치적 전략이라 치겠습니다. 그냥 비웃고 넘어가면 되는 정도에요.
근데 공중파 대선 토론에 나와서 한다는 말이 그 수준이고, 그것도 다른 후보를 도구로 사용하려 저런 발언을 한다는 것은 진짜 처참한 수준입니다. 저런 인간이 노무현 정신을 실현하겠다고 참칭하는 것이 [보수의 희망] 이면 전 그런 보수 궤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5/05/27 23:56
젓가락 발언에 무슨 의도니 노림수니 하는 말은 필요 없습니다. 순수하게 멘탈붕괴와서 자폭하는 거죠. 마치 투정 부리는 아이처럼.
자기 딴에는 이재명 네거티브로 보수 연성 지지층한테 구애하고 토론에서 논리로 압살하면 이번 대선에서 15% 지지율, 아니 그 이상도 노려볼 법 하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달려왔는데 그 생각이 현실에선 과대망상이었음이 밝혀지니까 "내가 이렇게 똑똑한데 왜?"라는 인지부조화가 오는거죠. 기대와 현실의 괴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대신 외부 탓하기, 분노 표출, 자기파괴적 행동으로 도피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준비한 메인플랜이 실패했으면 서브플랜을 실행하던가, 그걸 준비하지 못했으면 최소한 출구전략이라도 세워서 후일을 기약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입니다. 특히 이준석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젊으니까 더더욱 그랬어야 하는데, 그 정도 인내심과 판단력 조차 없어서 미래조차 말아 먹고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그릇크기가 이정도 수준 밖에 안되는 거죠.
25/05/27 23:56
제가 얼마전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는 김문수보다 이준석을 철저히 망하길 원했었거든요.
저는 '아무리 그래도 내란세력보단 이준석이 낫지'란 생각이었는데, 그 친구는 '2번의 지지율 일부는 결국 시간이 지나면 정상화되니 다소 높게 나와도 되지만, 4번은 앞으로의 해악이 커서 철저하게 망해야한다' 라는 입장차가 있었는데, 오늘 그 친구의 생각이 좀 이해될만 했습니다. 이후 개혁신당의 대응을 좀 지켜봐야겠네요.
25/05/27 23:57
그와 그 지지자들은 매우 환호를 부르고 있네요.
히힛 사람들이 더 궁금해서 그걸 찾아보겠지? 내 주위 여자들 죄다 이재명에게 표 주려다 실망하고 돌아섰다! 일단 제가 하는 모바일 게임 전채창에는 그 이야기만 올라오네요.
25/05/28 00:00
진짜 40대 정치인으로 청년세대 대표해서 진짜 할 말 많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거 기대했는데요.
며칠 전부터 페북에서 비아냥 글 써댈 때 싸했는데, 지난 토론에는 뜬금없이 노무현 전대통령 팔더니 오늘 드디어 사고치네요. 그나마 말했던 정책도, 합리적 보수? 그런 것도 없고 극우적인 정책만 쏟아 내구요. 일말이라도 기대감을 가졌는데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어차피 이번에 당선 안되고 차기, 차차기 노릴 사람이 정치적 기반을 닦아야지, 10% 가 급했던 것일까요? 정치적 자멸이네요.
25/05/28 00:04
저도 이준석이 내란 세력 보다는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너무 최악이었네요. 이제 사실상 같은 수준 취급 당해도 할말 없을 듯 합니다.
25/05/28 00:05
그 얘기는 하고 싶지도 않아서 다른 것 하나를 덧붙이자면,
중반에 이재명 공격하면서 홍준표 극단적 선택 검토 인용하는 거 보고 정말 치가 떨리는 느낌이었어요.
25/05/28 00:06
새로운 악마와 그 옆에서 절대 꺼지지 않을 악마 추종자들의 탄생을 본 느낌이네요.
저렇게 순수하게 조롱하며 도파민을 얻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하니... 참 답답해집니다.
25/05/28 00:07
전 언젠가 제가 이준석에게 투표할날이 올줄알았습니다 이번은 아니더라도 차기 차차기에라도. 다음에 변할계기가 생길지 어쩔진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이 더러움을 씻어내기가 좀 힘들거같군요
25/05/28 00:15
계엄 샤워, 국회해산권 등등(오늘 하도 털린게 많아서) 압박 받는 중에 가세연 발 루머를 물어서 이재명 공격했다가 지금 게시판 반응 나오는 중입니다. 그 멘트는 찾아보면 나올겁니다.
25/05/28 00:23
젓가락 드립이라...차라리 그냥 상대 후보 아들 행실 관련 네거티브를 할 거였으면 확하고 박아버리지 혹시나 해서 공격받을까봐 그런거 같은데 화법이 좀 웃기긴 하네요.
25/05/28 00:22
25/05/28 00:11
저관여 중도 계층에게 젓가락 드립이 뭐인지 찾아보게 하는 것 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듯합니다. 이미 여기서 부터 그렇고요. 더 많이 찾아들 보시겠지요 그리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떠올리겠네요. 준스기 스마트했네
25/05/28 00:16
저관여 중도 계층이 젓가락 드립을 찾아보고 이준석의 혐오스러움을 알게 되엇으니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아울러 그 지지자들의 역겨움도요. 준스기 스마트했네
25/05/28 00:19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politics&search_target=member_srl&search_keyword=3547593292
펨코에 게시글 수백개 쓰는 분이니 먹금하는 게 좋습니다.
25/05/28 00:25
안 찾아봐요 그 더러운걸 왜 크크
여기야 고관여층이니까 꾸역꾸역 찾아보는거지. 이재명의 제가를 꼬집기 전에 이준석의 망가진 수신을 전국에 전파한건데 환호하는 모습 보면 웃기긴 합니다 크크크크
25/05/28 00:13
공영방송. 그것도 대선 토론에서 저런 저급한 발언을 자기 입으로 내뱉고
심지어 다른 권영국 후보를 이용해서 이재명 후보를 까려는 속셈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심지어 본래 소스에서 나온 발언과는 전혀 다른 발언에(원래는 남성기 쪽 비유) 화룡정점으로 그 발언을 이재명 후보 아들이 했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그냥 가세연 발 찌라시지. 진짜 뭘 보고 정치를 하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펨코 아이돌만 하려는 건가요? 이재명의 욕 먹는 그 발언도 공영방송에서 한 말이 아니라, 그 형네 부부가 녹음한 발언인데. 어휴.
25/05/28 00:22
하.. 진짜 이런 사람이 젊은 층을 대변하고 젊은층이 원하는 정치인이 이런 인물이라는 것이 슬픕니다. 조롱하는 걸로 치면 저도 누구에게 지지 않는데 이건 조롱하고자 하는 마음조차 안 생기네요.
25/05/28 00:26
이딴 인간이 틈만 나면 노무현 정신 운운하면서 참칭했었죠.
이준석이 이번에 또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직설적인 언행으로 오해를 산 일이 많았습니다' 이딴 소리하면 맹세코 이준석 정치 인생 내내 안티가 될 겁니다
25/05/28 00:28
이준석이 가장 역한 부분입니다.
노무현이라는 사람은 완전하지도 않고 무결하지도 않지만 적어도 포용은 할 줄 아는 사람이었고 상대방의 말을 듣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준석은 노무현의 그 어느 것도 닮지 못했고 닮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25/05/28 00:27
애초에 자식관리잘했으면 없었을 일을, 왜 그걸 답변도 못하고 어버버 거렸을까요. 문 같았으면 "이보세요"했을거고 홍 같았으면 일갈 했을텐데.. 어버버
25/05/28 00:29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시절에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게 장인 문제로 공격받았을때 "그럼 제 아내를 버리란 말입니까?"라고 한 적이 있죠. 이재명 후보도 그런쪽이기도 하고 아들이 했다고 확실히 밝혀진 상황이 아니니 제대로 답변을 못한게 아닐런지.
25/05/28 00:33
뭐 이럴거면 '이재명 후보님의 가정사에는 이런 문제가 있다'고 그냥 박아버리던지 다른 후보를 이용해서 최대한 그 후보를 이용해 우회적으로 공격하려는 방식은 좀 뭐랄까요...수동공격적이기도 하고 음험한 맛이 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차라리 그 유명한 형수 관련 발언 까지도 곁들여서 직설적으로 같이 하는게 나았을지도요.
25/05/28 00:30
새롭긴 한데 사기용 경력 찍으러 온듯 한 분들도 섞인 군소후보 토론회서도 안나올 발언을 하는 새로움이었습니다.
커뮤니티 과몰입이야 흔한 일입니다만, 정치인이 대놓고 그러는건 좀..... 초짜도 아니고 업력이 십년 넘어가는 사람이 그러는건 능력이 없는거죠.
25/05/28 01:24
거긴 법무부장관 하신 분이 전과 화려하신 분에게 털리는 황당하면서도 웃음기 터지는 토론이었는데, 정작 본선에서 이런 소리가 나올 줄이야...
25/05/28 00:31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22/2021122290098.html 과연 아들이 한말이 아니려나요. 아 이건 조선일보라서 또 거르겠구나
25/05/28 00:33
25/05/28 00:36
8시쯤에 쓰인 글들 보고 말한거에요. 제가 하면 아이디 저렇게 맥락없이 안할듯, 사람 생각하는게 비슷한가봐요. 잇테익스투 게임 맛간거처럼
25/05/28 00:37
11시 53분에 올라온 글 말하는 데 따른 얘기를 하시네요. 근데 혹시 Chemistry라는 가수 아시나요?? 그 가수 노래 제목인데 게임을 언급하시네요.
25/05/28 00:38
일본가수인가요? 예전에 얼핏 지나가면서 본거 같아요. 브라운아이즈랑 부른 2002그 노래 부르던 가수, 제가아는 잇테익스투는 게임회사요
25/05/28 00:39
네. 개인적으로 그 가수 참 좋아했었습니다. 저도 게임 It Takes Two 말씀하시는 줄 알았는데 게임회사였나보네요.
25/05/28 00:41
렛스겟투게더나우 만 압니다. 얼마 전에 찾았는데 음원은 없더군요 스트리밍 사이트에..어쩃든 저는 저사람 아니에요. 글투도 좀 다를거같은데 어쨋든.. 생각이 달라도 이제 그만 답글 달겠습니다. 어떤 결과가 오더라도 (아마 제가 반대하는 사람이 될거같겠지만) 가내 평안과 행운을빕니다.
25/05/28 00:39
무슨말인지 이해했다고 생각해요 저 분이 8시에 쓴 시간대에 일한다고 바빳다 그말 이에요. 저도 저렇게 떠드는걸 좋아하지만 맥락없이 욕하는건 좋아하지 않아요 저친구처럼.
25/05/28 00:42
뉴스타파가 성상납 가지고 물어버리니까 이재명 긁어서 그거랑 관련한 공격 오면 방어하고 반격하려던 카드였는데 반응이 안오니까 일단 권영국 쪽으로 쿠션 넣어서 공격하려다가 자폭한 모양새죠
누군가는 이준석이 왜 저런 말을 했을까 찾아보게해서 이재명한테 학을 떼게 하겠다 라는 전략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전 엄청 부정적으로 보이는데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깜깜이 기간이라 여조가 안나오니 일주일을 기다려야겠네요
25/05/28 00:43
전 그냥 선거일과 그 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이준석이 계속 노무현 언급하는 것에 질려버렸는데 오늘 토론회에서의 그 모습이 사람 폭발하게 만들어버리네요.
25/05/28 00:47
https://www.pgr21.com/humor/159778
본문짤이 제가 13년전 올렸던 짤이네요. 이때도 이준석에 상당히 호의적이었는데.. pgr에서 분위기 나쁘지 않았고요. 흠..
25/05/28 01:21
40-50 쯤 미래 예상을 해보시는 분 있는데
대선 후보가 될거란 걸 누가 알았을 것이고, 지금 오늘 같은 상황이 왔을지 누가 알았을까요 크크
25/05/28 02:05
1차 토론부터 이준석 후보의 전략이 네거티브인게 아쉬워서 댓글을 썼었는데, 결국 이렇게까지 오네요.
본인이 그렇게 비판하던 정치인들의 모습들을 그대로 닮아있고, 오늘은 아예 바닥을 보여주는데.. 뭐,, 안타깝네요. 지지자들도 뭐가 그렇게 잘났는지 신이나신분들 보면 대체 타지지자들을 왜 비하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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