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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29 19:06
그런데 저 투표 결과는 다 납득되는 이유가 있었죠.
22서머 - 캐니언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일시적 부진이라 여겨졌던 쇼메이커, 전승우승은 했으나 압도적이진 않았던 T1, 그 성적으로 올프로에 들지도 못했던 팀의 약점 도란 23스프링 - 직전시즌 월즈 우승 원딜 데프트를 영입한 스크림의 제왕 딮기, 월즈 준우승팀 T1, 바텀듀오를 신인과 하위권 팀 선수로 교체한 젠지 23서머 - 비록 리그 결승에서는 패배했지만 정규시즌 압도적이었고 MSI에서는 결승의 복수에 성공한 T1, 진짜 운이 더럽게 없었다고 평가받은 딮기, 우승했어도 MSI에서는 여전히 불안해보였던 젠지 24스프링 - 직전 월즈 우승팀 T1, 기존 로스터에서 3명을 교체했기에 합 맞출 시간이 필요할거라 예상된 젠지 24서머 - 리그, MSi를 압도적으로 제패한 젠지, 그 젠지와 결승에서 박빙으로 싸웠던 T1, 그 T1에게 무너진 한화 25컵 - 바텀을 교체했지만 방점은 못 찍었어도 직전해 내내 압도적이었던 상체의 젠지, 월즈를 우승했으나 탑이 다운그레이드된 T1, 탑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나 기존 선수들과의 스타일이 맞을까 의심되던 한화 25리그 - 컵과 퍼탠 우승팀 한화, 성적은 좋지 않았어도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였던 T1, 한표도 못 받았던 젠지는 빵테유미 듀오 보유... 다 합리적인 이유로 저런 투표 결과가 나왔던거죠. 저 시점에서 투표하면 저런 결과가 나오는게 당연합니다. 결과가 그렇지 못한게 재밌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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