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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6 21:02
(수정됨) 스토리가 똑같다 -> 지루하게 똑같은 얘기
스토리가 다르다 -> 원작 망쳤네 실사화 영화의 가불기긴 합니다.. 1. 실사화 영화에서 제일 중요한건 연출이라고 보는데 제 생각에 연출을 매우 잘한거 같습니다 2. 그리고 제가 영화에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가 음악인데 음악이 매우 잘 뽑혔습니다. 클로징 크레딧에 보면 오케스트라 단원들 이름과 합창단원 이름까지 다 올려놨더라구요.. 클로징 크레딧에 나오는 음악조차 좋았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연출과 음악감독 모두 각각 원작과 같은 분이었네요.. 이게 나름 장점으로 작용한것 같습니다
25/06/06 22:09
쿠키 있다길래 스탭롤 때 핸드폰 하다가 정작 쿠키 놓쳤네요ㅜ 뭔 캉캉대는 소리 들리더니 핸드폰 내려놓고 화면 보니 이미 쿠키는 씨마이ㅜ
25/06/07 01:08
오늘 가족과 같이 보고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
딸이 13세라 원작을 못봤는데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집에 고양이가 있어서 그런지 완전 똑같다고 난리났네요. 실사화 잘 한 것 같습니다. 흐흐. 원작 봤던 입장에서도, 같은 것도 많지만, 실사화하면서 모션이 부드러워진 것도 많더라고요.
25/06/07 02:06
아바타1이 3D로 상영되어서 엄청흥행하면서 3D효과 뛰어나다고 할때 그때 감탄했지만.. 몇개월뒤 나온 드래곤길들이기 3D는 진짜 아바타와 다르게 하늘을 날고 있다는 느낌을 줘서 3D 영화중에서는 저에게 최고였습니다.
그때 아내랑 결혼전에 두근두근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 아들이랑 보러 가야겠습니다.
25/06/07 02:22
제라드버틀러도 다른 배우들도 꽤 잘어울리고, 투슬리스도 애니처럼 참 귀엽네요. 어른이 되어버린 족장은 자기 신념으로 위험을 자초하는 걸 알면서도 그 길로 갈수밖에 없지만 아들은 아버지를 따르고 싶어하다 다른 길로 가고 잘 되어서, 뭔가 희망적이고 좋았습니다. 아바타의 동화 버전인가 싶기도 했고요.
25/06/07 06:08
애니1편을 다시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더하거나 뺀 부분조차 없는 '잘 된 실사화'였습니다. 쓸데없이 손 대고 망칠바에야 그냥 그대로 가는게 더 낫겠죠. 원작 감독 실사화 감독이 동일하니 굳이 다른 해석을 넣을 필요도 없었을테고... 11살 애하고 같이 보고 왔는데 보고 나서 지 방에 포스터 붙여놓을정도로 좋아하네요. 집에 와서 키우는 고양이 이마에 손을 대더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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