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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2 00:42
(수정됨) 그렇죠 근데 당은 없어도 되고
아주아주 이온음료량은 비교되 안될정도로 적은양의 전해질 넣는걸로도 놀랍도록 마시기 편해져요!!! 뭐랄까 맹물이 종종 내 위장을 공격한다!!! 라고 느껴지던 그 쎈 느낌이 싹 사라지고 부드러워 지더라구요!! 완전 병자라 조금의 염분도 문제날 분들이라면 문제겠지만... 지피티군 말론 저정도의 염분 추가는 어지간해선 문제가 없을거라고 하네요!!
25/06/12 06:21
지피티에게 물어보니 수분만 공급되고 전해질이 보충되지 않으면 세포 내외의 삼투압 균형이 맞지 않아 갈증을 느낀다고 하네요. 소금 극미량을 첨가하면 체액의 나트륨 농도와 비슷해져 갈증이 빠르게 사라지는 거라고 합니다.
25/06/12 09:20
더위 먹었을 때 맹물 먹지말고 물 한사발에 간장 한 숟갈 타서 먹으라는게 옛 어르신들의 지혜였죠.
근거 있는 민간요법이었다고 들었습니다.
25/06/12 09:35
(수정됨) 소금 살짝이랑 레몬즙 조금 넣어 드시면 괜찮을거에요. 여기에 설탕이나 사카린 타면 이온음료가 되죠. 레몬즙 조금 먹으려고 레몬 사기가 좀 그러시면 시판 레몬주스가 있기도 하고, 레몬 얇게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물 마실 때 하나씩 꺼내서 띄워드셔도 됩니다.
25/06/12 10:09
부대 생각나네요.
한여름 뙤약볕에서 땀뻘뻘 흘려서 갈증에 고통받다가 마지막에 물 마시게해줘서 물통에 헐레벌떡 뛰어가보면 물꼭지옆에 항상 소금사발 갔다놨었죠.
25/06/12 10:15
https://namu.wiki/w/%EA%B2%BD%EA%B5%AC%EC%88%98%EC%95%A1
경구수액이 엇비슷한 원리겠죠?
25/06/12 11:12
우리 몸은 맹물을 마셨을 때보다 소금과 설탕이 적절히 섞인 물을 마셨을 때 훨씬 더 효율적으로 물을 흡수합니다.
이걸 의학적으로 쓰는 게 경구수액(최적의 비율 조합)이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게 링티 같은 제품이죠.
25/06/12 17:44
오... 소금 좋네요.
맹물이 잘 안들어가서 탄산수. 제로음료에 빠져있었는데 오늘 바로 실천해봐야겠어요. 소금이면 들고다니기도 편하고 좋네요
25/06/13 01:52
저는 커피 안먹고 녹차나 홍차를 달고 삽니다
갈증날때 탄산수+드라이 레몬+얼음 좋아요 일반 탄산수 말고 토닉워터 드세요 토닉워터+드라이 레몬 슬라이스 강추합니다 탄산 싫어하시면 링티제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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