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10/06 01:04
명절에 전통놀이 하나 하는게 뭐 그리 대수라고 껄껄
이런 시도는 계속 되면 좋겠습니다 이념이나 생각은 달라도 명절만큼이라도 좀 소통하면 좋겠네요 진짜 총들고 싸우는 2차대전에서도 크리스마스땐 잠깐 휴전하고 교류가 있었는데 말이죠
25/10/06 01:16
생각해보니 민주당에서 흠 잡을거면 탄핵 때 투표도 안한 김재섭이 더 나쁜거 아닌가...
이준석이 이래저래 문제도 있지만 탄핵 찬성은 했는데...
25/10/06 01:41
김재섭은 그래도 장동혁 장외투쟁도 비판햇고 이젠 윤어게인도 아니고 전한길 과 신천지같은 종교쪽도 비판을하는쪽이네요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국힘쪽에서 내부총질이나 하는 배신자로 찍혀잇는상황이긴하지만요
25/10/06 11:56
민주당이고 국힘이고 배신자 낙인 찍기좀 안했으면 합니다. 수박 논란, 배신자 프레임 없는 정당정치를 좀 보고 싶습니다.
저런 것 때문에 정치가 오히려 더 망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지자들이 정신 차려야 할 듯.
25/10/06 03:39
정치를 지 개인 스펙쯤으로 여기는 두 종자들 놀고자빠졌는걸 구경하고 호응해줘야 싶긴 합니다.
오랫만에 스타1봐서 반갑긴 한데 준석아..드라군 앞에서 시즈 딘독으로 박아버리는 니꼴이 딱 너의 정치여정인것 같다 제대로 할줄도 모르면서 마린으로 두를 생각도 못하고 아 나는 시즈탱크니 한번 시즈하면 다 발라버릴것 같지? 아무리 프로게이머들이 뒤에서 서포트 해주면 뭐하냐..전방에서 니넘 자의식으로 다 까먹고 있는데..
25/10/06 07:10
진짜 없어보여요...
정책도 아니고 스타 실력으로 남의 정치 인생 비난하는 꼴이라니.. 이런게 디시나 네이버 댓글에서 보던 무지성 악플이군요 글쓴이가 준석이 보다 성공적인 인생도 아닐터인데, 그럼 스타도 못한다는 결론이...
25/10/06 15:49
원댓글 쓴사람은 아니지만 11살 딸과 대선토론 보다가 여성 성기에 젓가락 드립을 함께듣고 충격먹은 딸아이 양육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이준석을 향한 원한과 악의는 저보다 강한사람 없을거에요 무서우셔도 할수없습니다 스타따위 하면서 통합따위 꾀하기 전에 젓가락 발언 사과부터해야 내 딸아이한테 피해끼친 원한은 못풀더라도 악의정도는 없애줄수 있을텐데 그런거 없이 이준석 스타하는것까지 봐줘야 하나 싶네요
25/10/06 18:12
+ 25/10/06 20:55
(수정됨) https://news.zum.com/articles/98606240/utm_source=chatgpt.com
이것까지 더불어서 사과는 충분히한거같은데요 28일에 한번 30일에 두번에 걸쳐서 사과햇고 마지막 사과는 진심어린 사과를한거같은데 악의정도는 없애주셔도 될거같네요
25/10/06 19:54
세대포위론 주절댈때부터 아주 원한이 깊어진건 사실입니다.
그전까지야 그저 젊은 정치인 이미지, 설익었더라도 약간의 호감정도는 있었는데 말이죠. 지 정치적 진영화를 위해 얼마차이도 안나는 세대끼리 박리시키는 행태가 아주 악의적이었다 생각되는거죠
25/10/06 13:30
일주일정도 피지알등을 멀리하면서 인생에 정말 중요한 것들이 뭔지 돌아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시는게 어떨지요. 딱 일주일만요. 밑져야 본전이잖아요? 진심으로 님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조언입니다.
25/10/06 19:57
이준석에 대한 증오가 윤석열 당선과정과 그 이후 세대갈등이 심화되며 확 심해진건 사실입니다. 그전까지는 이리 미워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너무 미워서요
25/10/06 07:12
(수정됨) 김재섭은 좋은 정치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힘 소속이라서 어쩔 수 없이 국힘을 실드쳐 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방송이나 여러 인터뷰에서 보이는 그의 모습은 충분히 괜찮은 정치인이고, 국힘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준석은 그냥 정치를 관두고 평론가나 유튜버가 되었으면 합니다. 절대로 정치를 하면 안 되는 타입같습니다. 교묘한 편가르기와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모습, 정치를 무슨 게임같이 대하는 한없이 가벼운 모습에 너무 실망감이 큽니다. 계속드는 생각이... 나이젊고 좀더 영악한 윤석열 같습니다. 최근 국힘에서 또 괜찮다고 느낌을 계속 받는 의원은 정성국의원 같습니다. 말을 할 때 품위가 있고, 매너가 있으며 국힘스러운 뭔가가 없습니다. 잘 되었으면 합니다. 아 명절에 스타하는거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뭐 꼭 살벌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이렇게 밥먹고 놀면서 또 뭔가를 얻고 이야기도 나누고 하는거죠.
25/10/06 08:12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흑백논리에 갇혀서 평생 상대방을 저주하면 국가에 이득일까요? 정치성향도 어느정도 정규분포를 따르기때문에 무슨일이 생겨도 그 상대방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적당히 타협점을 찾을 생각을 해야죠
25/10/06 10:54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언제까지나 대립 국면으로 갈수는 없으니까요
아마 이준석이아니라 천하람이었으면 진행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워요. 첫 한걸음을 너무 크게 내딛으려고 했던건가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25/10/06 12:00
추석 때 스타 한다고 화합이 되면 pgr 정치 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번 스타 대회를 개최해야겠네요. 그러면 화합이 되서 정치탭의 분위기가 하하호호하는 분위기가 될까요? 의견을 개진하다말고 '님, 저한테 개발렸잖아요. 크크, 긁?'이라고나 안 하면 다행이겠죠.
그럼에도 추석 때 스타크래프트 하는 것에 이렇게나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추석 때 스타도 못 하게 하는 민주당 강성/극성지지층이 문제다. 진영논리에 뇌가 먹혔다.'라고 비난하고 싶어서죠. 상대방을 끊임없이 이성이 마비된 극성 지지층으로 매도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이 화합과 통합을 부르짖는 모습은 참 기괴하네요.
25/10/06 12:26
'개발랐잖아요, 님 긁?'은 반농반진이고 추석 때 스타 한 판에 의미를 부여할 이유가 없다는거죠.
진짜 화합, 통합이 목적이면 그 동안 국민의 힘과 개혁신당이 그 동안 보여왔던 행보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 먼저고 앞으로의 행보로 보여주는 것이지, 추석 때 스타한다고 화합이 되는 게 아니라는거죠. 그런데, 추석 때 스타를 하면 그 동안 안 되던 화합이 갑자기 될 것처럼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뻔한 거구요.
25/10/06 13:06
의미 부여 안 하구요ㅡㅡ;;
그냥 한번 하는 거지, 뭘 매년 추석 때 마다 해요;; 조금이라도 화합에 도움이 되면 좋고, 아니면 마는거지.. 윤석열이 대국민 담화 한다고 동해에서 그동안 안나던 기름이 나나요.. 이재명이 산업재해 막자고 호통 한번 쳤다고 산재가 막아졌나요? 그걸 가지고 호통 친다고 산업재해가 막아지는게 아니다. 진심어린 행보를 보여라 라고 깐다면, 억까 아닌가요? 굳이 스타한판 하는데 의미 부여하면서 못하게 막는 건 누구인가요?
25/10/06 20:12
(수정됨) https://www.pgr21.com/freedom/105121
의미 부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하는 소리입니다. 당장 김재석 의원이 '스타도 못 하는데 협치라고 되겠느냐.'라는 발언을 했고, 이 발언을 근거로 민주당 지지층의 정치병이 심각하다는 조롱이 적지 않은데요. 거기다 당장 김재섭 의원은 모종강 의원이 불참한다고 '개딸들의 정치병이 심각하다.'고 했죠. 이게 화합, 통합을 외치는 정치인이 시민들을 상대로 할 수 있는 발언인가요? 결국, 국민 통합이니 화합이니 뭐니하는 것은 순전히 쇼라고 밖에 볼 수가 없죠. 그런데, 이것을 '뭐, 그럴 수도 있지.'하고 넘어가야 하나요? 뜬금없이 이재명 대통령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대통령이 산업재해에 대해서 호통 한 번 치고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안 하거나 남은 임기 내에 언급하지 않는다면 진정성이 의심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고 비판받아 마땅하죠.
25/10/06 12:11
추석 때 스타도 못 하게 하는 민주당 강성/극성지지층이 문제다. 진영논리에 뇌가 먹혔다
사실관계 보면 실제로 그게 맞잖아요? 모경종의원은 처음부터 참여 안한것도 아니고 참여한다고 했다가 개딸들 극성에 불참선언한건데요
25/10/06 12:53
윤석열 계엄 이후로 시민들이 밖에서 개고생하면서 참여하고 목소리 낼때 개혁신당은 장외집회 참여도 안하고 시민들 고생한다고 위로도 안하고 꿀만 빨았던 정당인데 솔직히 정치적으로 이런 이벤트를 같이 한다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5/10/06 12:59
언론 등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을 강성 지지층, 이른바 개딸들의 행위로 단정지은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개혁신당, 국민의 힘이 국민 화합과 통합을 목적으로 한다면 추석 때 스타 이벤트를 열거나 참가할 게 아니라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를 통해 보여주면 되는 것이구요.
25/10/06 12:26
의견 개진하다 말고 긁? 이러지는 않을 것 같네요...도대체 같은 피지알 회원들을 뭐라 생각하시는지...
정쟁이 극심하더라도 추석 하루 정도는 게임도 하면서 사이 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는 게임 사이트 내에서의 바람이 뭐가 그리 기괴한지도 잘 모르겠네요
25/10/06 13:03
바로 밑에 비아냥거리는 덧글은 안 보이시나요?
제 관련 덧글은 아니지만 맨밑에 덧글에서도 비아냥거리는 덧글이 있구요.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자기들이랑 의견 다르면 비아냥거리는 것. 그리고 내란 종식이 '정쟁'인가요? 추석 때 젊은 의원 3명이 스타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적인 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25/10/06 13:16
비아냥대는 댓글이란게 누구의 어떤 댓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퀀텀님 댓글 말씀이신가요?;; 제가 댓글 쓸 때야 저분 댓글이 없었으니 못봤습니다;; 저 댓글이 비아냥이냐 얼마만큼의 비아냥이냐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를 것 같으니 말을 아끼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정치쇼요 제가 원한게 그 정치쇼였거든요 내란 종식이든 더 큰 무언가든 그런건 당대당 리더 대 리더끼리, 책임 있는 사람들끼리 처리하세요 추석날 하루 정도, 젊은 의원들이 '저리 사이 좋은거 보니까 지금은 이리 힘들어도 앞으로는 좋은 날도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만큼의 정치쇼 한 번 보여주는거를 기대하면 안되나요? 1차대전 참호에서도 크리스마스 때는 상호간에 모여 축구도 했다는데, 1년에 하루 정도 정치쇼 좀 기대했던게 그리 기괴한가 싶네요
25/10/06 13:41
근래에 가장 큰 정치적 이벤트는 계엄이라 생각하는데 그 계엄을 막고 윤석열을 탄핵시켜 민주주의 시스템을 복구하는데 가장 고생했던 집단은 추운 겨울임에도 야외에서 개고생했던 시민들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아니 솔직히 개혁신당은 위의 시민들과 동참하거나 위로의 목소리를 낸 적이라도 있나요?? 정치쇼 이전에 실질적으로 무엇을 해왔는지 반문 하고 싶네요. 그냥 정치적 유불리 계산만 해온 집단 아닙니까?
25/10/06 13:45
실례지만 말씀하신 내용과 추석날 스타하는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개혁신당과 겸상도 하기 싫은데 왜 이딴 이벤트로 심기를 어지럽히냐는 의미로 읽히는데 제가 맞게 이해한걸까요?
25/10/06 14:35
오손도손님이 개혁신당에 대해 그렇게 믿고 싶으신거겠죠. 탄핵 3인 전원 찬성(원내대표 천하람 공동대표발의), 계엄 해제 표결 찬성 1인/진입제지 2인 (친민주당쪽에서 시끄러인마든 샤워든 곁다리를 짚어도, 계엄 해제에 동참한 건 맞습니다).
뭘 아무것도 안한 정당인것처럼 매도하시는게 개혁신당 지지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하네요.
25/10/06 15:33
윤석열 탄핵국면때 1차가 부결되니 국민적 여론이 더 모아져서 2차때 겨우 204표로 통과되었는데 단순히 국회의원이 표결만 참여한다고 책임을 다 한거라 평가 할 수 있습니까?? 국민적 여론의 뒷받침 없이 가능했을까요?? 광장에서 고생한 시민들로 인해 탄핵이 이뤄졌는데 그 분들에 대한 평가나 소통의 과정이 있었나요??
제 말은 국회의원들끼리 정치쇼보다 국민들과의 소통으로 화합하는 게 더 본질적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개혁신당은 그 부분에 대한 책임있는 모습을 보였는지 물어보는 겁니다.
+ 25/10/06 22:16
이준석 = "시끄러 임마"
정도로 하여 단순히 평가 끝내신거 같은데, 국민의힘 의원들 찾아가 탄핵안 표결 참여를 앞장서 요청했던 것도 이준석 입니다 선생님도 분명 이유가 있어 이준석, 김재섭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표하시는 것이겠지만 글쎄요. 추석 명절에까지 젊은 의원끼리 스타 한판 하는 것에 버럭 화를 내시기엔 그 이유가 그닥 정당해 보이진 않네요 그거 그냥 내면에 끓어있는 인간에 대한 혐오같은거 아닙니까? 무섭습니다 명절에나마 그런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25/10/06 20:33
(수정됨) "대단하네요 민주당 지지자들의 거국적인 시야 잘 들었습니다..."는 비아냥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겠죠.
기대야 본인의 자유니까 제가 하라 마라 할 것은 아니지만 전형적인 정치적인 쇼에 뭐 얼마나 기대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국민의 힘은 내란에 동조한 정당으로 거기에 대한 그 어떤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았고 개혁신당은 계엄 해제나 탄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계엄이 장기화될 것 같다며 샤워를 하면서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계엄 해제 표결)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야4당이 탄핵 촉구 집회를 할 때 개혁신당은 없었습니다. 제가 탄핵 촉구 집회를 4개월 내내 나간 것은 아니지만 원외인 정의당의 깃발은 봤어도 개혁신당의 깃발은 보지 못 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 힘이나 개혁신당이 진심 어린 사과를 한 적 있습니까?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도 제대로 안 하면서 정치적인 쇼만 기획하고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가 나올 수가 없겠죠. 심지어, 김재섭은 모종강 의원이 불참하자마자 '스타도 못 하는데 협치가 되겠냐.', '개딸들의 정치병이 심각하다.'라고 했네요. 이게 정녕 국민 화합을 원한다는 정치인이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쓸 수 있는 표현인가요? 애시당초 저는 '스타크래프트를 하면 안 된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별 의미도 없는 추석에 스타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결국 정치병에 걸려서, 진영논리에 뇌가 먹혀서 그깟 스타도 못 하게 하는 민주당 강성/극성 지지자들이 문제라고 비난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있다고 했죠. 화합, 통합을 부르짖으면서 자신들과 다른 정치성향을 가진 집단을 비난하는 행위가 기괴하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25/10/06 13:15
추석 때 스타 한 판 하는데 큰 정치적 의미를 부여할 것 없는 것처럼 기를 쓰고 반대할 이유는 더더욱 없죠. 당장 탄핵이나 제명시킬 사유가 있는게 아닌 이상 다른 정당 국회의원이라도 국민투표로 선출된 헌법기관인데 같이 그 정도 활동도 하면 안 된다, 고 하는 건 억지 같습니다.
+ 25/10/06 20:40
(수정됨) 일단, 저는 그런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국민 투표로 헌출된 헌법기관이 자신이 마땅히 해야할 일은 안 하면서 추석 연휴에 정치적인 쇼만 기획하고 있다면 굳이 거기에 껴서 같이 어울려 줄 필요도 없겠지요. 심지어, '개딸들의 정치병이 심각하다.' 운운하는 것을 보면 다른 국민투표로 선출된 헌법기관은 자신의 위치조차 망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25/10/06 12:47
(수정됨) 상대방을 끊임없이 이성이 마비된 극성 지지층으로 매도하고 싶어서 ->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보여주는 댓글이네요. 아 아니다 수준낮은 pgr 보수지지자가 제일 문제인게 맞겠네요.
25/10/06 12:59
그냥 이런 반응을 보면 TV에서 사람 하나 빌런만들고 패는 방송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가 있어요.
[온당하게 나와 다른 무언가를 욕하고 싶은 마음] 을 제일 충족시켜주는게 정치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한번 매몰되면 웬만하면 빠져 나오질 못하는거고... 이러다가 전쟁이 나지 않을까요?
25/10/06 17:43
아 이건 동의합니다 젓가락은 아니더라도 이기고 상의를 벗으니 '시끄럽습니다 의원님' 프린트 되어있는 티셔츠가 뙇 나온다 이랬으면 감다살이라고 박수쳤을 것 같습니다
+ 25/10/06 22:22
저... 계엄과 탄핵 관련해 깔끔한 야당의원을 꼽아보라면 저 둘은 반드시 들어갈 것인데(김재섭이야 탄핵표결 1회 불참이 있긴 합니다만)
제가 잘못알고 있는 것이 있을까요?
+ 25/10/06 21:13
이 행사를 순수하게 명절 화합의 의미로 받아들일 순진한 정게 유저는 별로 없을테고요
참가자들의 체급을 올리려는 정치적 행사인만큼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져 수지가 맞아야 성사되는거죠. 그렇게 따져보면, 이건 딱 봐도 이준석이 센터이고, 결과도 가장 큰 수확을 챙기는 구조입니다. 현실은 3석따리지만 거대 1당과 2당의 청년정치인을 앙옆에 아우르는 미래세대의 리더로 똭. 이건 제갈량의 천하3분지계보다 한 수 위죠. 3국의 말석도 아니고 상석에 앉는 꼴이니 말이죠. 김재섭이야 뭐 언젠간 이준석 밑에 들어갈 가능성이 없진 않으니 이 참에 말석에 끼인 것도 불만은 없겠죠. 하지만 모경종은 다르죠. 이 행사로 개인 인지도는 올릴 수 있겠지만, 민주당 팀플레이의 일원으로서는 이준석 체급을 올릴 이벤트에 조력하는건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모경종 개인의 지지자들이면 이거 좋은 기회다라고 찬성했겠지만 민주당 지지자들 눈에 곱게 보일 리가 없겠죠. 이준석과 화합을 다지고 싶었으면 그냥 게임 한판하고 치울 일이지 이렇게 거창하게 차려진 밥상에 동참한건 판단 착오였어요. 나중에 실책을 깨닫고 물린 건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