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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4 00:09
그분들은 그걸로 돈을 버니까 하실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아니 돈을 버니까 이정도 돈을 벌라고 내가 이짓을 해야 한다고? 하려나요? 흐흐흐
25/10/14 00:15
경계가 좀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댄스 필름을 촬영하면 받는 페이가 몇 십 만원 수준입니다.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고 말씀드린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대놓고 상업으로 가면 자릿수가 하나 더 올라가지만요. 뮤비랑은 좀 달라서 그건 아예 따로 봐야 하고요.
25/10/14 00:15
AI시대에 일을 더 많이 하실 수 있을 분으로 보입니다.
그냥 저냥한 돈없는 팀들은 대충 찍어 놓고 AI로 편집을 하겠지만 돈있는 팀들은 촬영감독 동원해서 만들테니까요. 물론 AI와의 싸움에서 이기셔야 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독특한 분야는 못 따라 올 것 같아 부익부 빈익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5/10/14 01:01
영상학 전공했는데 촬영쪽은 영화쪽 스텝해보고 바로 접었는데 전공자도 아닌분들이 하시는거보면 리스펙하는 마음이 드네요 홧팅입니다!
25/10/14 09:28
[솔직히, 메존일각님은 촬영 오래 못하실 것 같아요]
집 근처에 맛집이 생겼는데 손이 많이 가는 메뉴인데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나만의 맛집이 사라지면 어쩌지...' 같은 느낌인가 보네요.
25/10/14 10:30
참 취미란게 그런거 같아요
저도 소모임으로 영어스터디 하는데 본업 하다 힘든 날은 그냥 안하고 싶기도 하고 또 스터디원들도 다 본업 있는 사람들이라 바빠서 안하고 하면 그거 독려하는것도 스트레스고... 근데 또 그게 일상에서 사라지면 집-일 만 반복하는 무료한 삶인데 다시 또 무언가를 찾아헤매겠죠? 힘드신 것도 이해하고, 그럼에도 이어가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메존일각님의 숨겨진 노력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댓글은 매번 못 달지만 올려주실때마다 열심히 보는 저도 그렇고요 힘내십셔!!
25/10/14 12:11
뭔가 열중할 건 필요하죠. 근데 어떤 분야든 지속적인 모임을 끌어가는 게 참 힘들긴 한 듯해요. 말씀 감사하고 선생님도 화이팅입니다!
25/10/14 15:16
(수정됨) 2년전의 제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저도 본업이 따로 있고, 단순히 좋아해서 열정하나로 5년정도 했었거든요 ^^; 나름 프로가 되볼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 현실적인 여러문제로 접게 되었네요 ㅠㅠ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1프로 2프로의 퀄리티를 올리기 위해 몇배나 더 많은 시간과 노력과 돈을 쓰셔야 하는 단계로 가게 되는데... 전 거기서 그만 포기를... 메존일각님은 성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25/10/14 20:05
저도 제 한계는 정해두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조명 감독님께서 제 조명만으로도 한 3명쯤 운용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그렇게 할 순 없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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