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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8 21:01
이 일과는 직접 관련은 없지만, 링크 관련된 글에 대해서는
이번에 서울대학교 국제학연구소에서 펴낸 리포트 보니 시진핑 실각설이 사실상 한국 언론(+커뮤니티)에서만 유행한 설이라고 하더라구요 < 왜 한국에서만 ‘시진핑 실각설’이 유행했을까?>조영남( 서울대 국제대학원) https://iia.snu.ac.kr/iia-pacific-report/?mod=document&uid=366 조영남 교수는 ‘시진핑 실각설’은 한국에서만 유행한 ‘한국적 현상’이었다고 설명하며 한국에서만 음모론이 쉽게 확산할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이 만들어졌다고 분석합니다. 아울러, 중국은 시진핑 ‘개인’이 아니라 공산당 ‘집단’이 통치하고, 따라서 공산당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최고 지도자 개인이 어떻게 되어도 정치적으로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합니다. 끝으로, 조영남 교수는 2027년 공산당 21차 당대회에서 권력 승계가 이루어진다면, 단계적 권력 이양 방식이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합니다.
25/10/19 00:20
한가지 꼭 말씀드릴 것은, 제가 퍼왔던 블로그 주인 분이 시진핑 실각설을 주장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중국의 여러 글들을 번역해서 올리시는 분입니다.
25/10/18 21: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95176?sid=104
[두달간 실종 中국방부장 해임...시진핑 3기, 고위급 세번째 숙청] 2023.10.24. (조선일보) 일각에선 시진핑의 군부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89015?sid=104 [시진핑 실각설, 美 고위 인사 발언으로 공식화… 권력 교체설 부상] 2025.07.01. (조선비즈) 장유샤 중심 3인 체제 가능성 제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685557?sid=104 [중국군 기관지, 軍고위급 9명 숙청에 "반부패 투쟁…시진핑에 굳게 복종"] 2025.10.18. (연합뉴스 / 본문에 포함된 링크) 정원 7명인 중국군 지도부인 중앙군사위에는 시진핑 주석과 장유샤 부주석, 류전리·장성민 위원 등 4명만 남은 상태다. 중알못이라 기사들 몇개만으로 대충 판단해보기론 시진핑이 처음엔 자기 말 잘들어서 숙청당한 사람들을 위로 올려놨던더고, 최근엔 자기 말을 잘 안 듣는것 같으니 제거해버리면서 더 강력하게 집권 중이다. 로 해석해야하는거 아닐까요?
25/10/19 00:25
https://www.pgr21.com/freedom/105021
저도 맞는지는 모르는데, 군부 숙청이 기밀유출에 대한 책임추궁이란 보도가 있더군요.
25/10/18 23:23
시진핑 실각설은 그냥 능력없고 공부 안하는 자칭 전문가(사실 중국쪽 전문가는 전혀 아님)라는 사람들이 자기팔이 한것을 일부 언론 및 유투버들이 장사한 것에 불과하죠. 아니 실각할 사람이 미중분쟁이 한참인데 에이펙에서 트럼프와 회담을 한다고? 전혀 근거없죠. 오히려 4연임을 앞두고 강하게 집안단속 하는 거라고 봅니다.
25/10/19 00:30
음모론이나 아무 말은 어디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중국의 폐쇄적 권력구조와 맞물리면서, 중국을 잘 모르지만 붕괴는 바라는 사람들의 희망섞인 설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25/10/19 00:42
중국인들한테 시진핑 실각설 이야기하면 미친놈 취급 받습니다.
지금 한국인한테 이재명 탄핵설 이야기하면 믿겠어요. 태극기 부대말고 믿을 사람 있을까요? 그정도 입니다.
25/10/19 11:42
지금 숙청당한 인원들이 시진핑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고 4중전회도 기존의 방식대로 진행되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인걸보면 완전 허무맹랑한 상황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특히 장유사 파벌은 전부 남아있죠 다만, 실각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탄핵과같은 상황은 아니고 주도권이 이원화된다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 25/10/19 13:48
중국이야 뭐... 우리나라가 레퍼런스로 써먹는 서구권 중국 전문가들도 죄다 권력구조는 블랙박스다 뭐다 하는 판이라;;;
시진핑 실각설은 일대일로, 전랑외교 등으로 반중 감정의 핵으로 자리잡은 시진핑 날아가버렸으면 한다 하는 희망회로였던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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