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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14 15:14:43
Name possible
Subject [일반] 국내 최초의 블럭버스터 재난영화 "해운대"


오늘 우연히 본 건데....이 영화 진짜 개봉하나요..

감독은 윤제균 씨이고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씨가 나오네요..

쓰나미가 해운대를 덮치면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다룬 영화라고 하는데...

저만 몰랐나요? 이런 영화가 7월에 개봉하는지도 몰랐는데....

배우들은 다들 빵빵하고,,, 윤제균씨는 1번가의 기적, 색즉시공 감독이었네요..

예고편 보면 투로로우나 기타 허리우드 재난영화의 연출을 좀 따라한 것 같긴 한데....

여름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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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09/05/14 15:16
수정 아이콘
이 영화가 이대호선수가 나온다는 그 영화죠? 출연진이 정말 화려하네요!
카스트로폴리
09/05/14 15:18
수정 아이콘
배우들 빠방하네요..일단 스케일에 중점을 둘것인가 스토리에 중점을 둘것인가...가 중요한거 같은데

초대박 아니면 망하거나 둘중 하나겠네요^^;;;; 투머로우랑 장면이 똑같네요 크크 마지막 CG는 약간 어색한^^:;

시도는 좋은거 같네요
화이트푸
09/05/14 15:22
수정 아이콘
배우들 캐스팅이 정말 후덜덜 하네요 -_-

개인적으로 재난영화를 좋아하는데(투모로우, 딥임팩트, 아마겟돈[이건 뭐;;;]) 보러 가야겠습니다..
Kotaekyong
09/05/14 15:23
수정 아이콘
음.. 스토리가 탄탄할 수 있을까요?

그냥 러닝타임 내내 물바다속에서 구조하다 끝나면... 흠좀무..
빨간당근
09/05/14 15:23
수정 아이콘
CG로 뒤덮어도 모자를 판인데 제작비 130억원으로 얼마만큼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저는 왠지 아유레디의 뒤를 이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
09/05/14 15:26
수정 아이콘
제가 해운대 사는데...
작년에 바닷가에서 촬영하는거 봤었습니다.. 설경구씨와 하지원씨 목격!!!!

영화 '해운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09/05/14 15:28
수정 아이콘
저 쓰나미 CG제작팀이 <투모로우>의 제작팀이라고 하더라구요.
09/05/14 15:33
수정 아이콘
음... 신선하네요.
그런데 영화 제목이;
09/05/14 15:36
수정 아이콘
실제로 티비에서 해운대에 쓰나미 오면 어떨까하면서 전문가들이 말하기를..100% 해운대쪽이랑 더 안쪽까지 다 잠기고 사라진다고 하더군요.
그게 이 영화 때문에 나온것인지는..오늘 알았네요;;
영화 제목은 약간 촌티(?)나지만..제발!! 박중훈 형님의 대박을 기원해봅니다.ㅠㅠ
출연진은...참..대단하네요. 영화 4편은 나올 출연진...
Kotaekyong
09/05/14 15:37
수정 아이콘
DeMiaN님// 같은제작팀이라도 자금의 차이인가요?
바스데바
09/05/14 16: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야프스탐
09/05/14 16:08
수정 아이콘
결과물이 어찌나올지는 짐작이 안되지만, 어쨌든 힘 '빡'주고 만들었다는건 알겠네요.
이왕 큰 돈 들여서 만든 영화 재밌게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09/05/14 16:18
수정 아이콘
Kotaekyong 님//<괴물>같은 제작 방식이 아닐까요?
괴물이 주인공이거나 긴장감을 만들기 보다는 괴물을 이용해 인간과 사건,사회현상을 얘기 해나가는 그러한 방식 말이죠.
그런면에서 괴물이 등장하는 컷을 많이 줄였던 것처럼
쓰나미를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그것을 그냥 하나의 사건의 발생에 필요한 그냥 장치로 활용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이번 것도 그럴것 같아요. 그리고 <괴물>도 괴물 자체는 외국 제작팀이 참여했지만
기타 다른 CG에는 국내제작진을 쓰는 방식이였으니까요.
<투모로우>는 자연제해 자체가 주제였으니까요.
09/05/14 16:53
수정 아이콘
영화제목이 심하게 에러같네요;;
ooceline
09/05/14 17:04
수정 아이콘
트랜스포머2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D-WAR VS 트랜스포머

경쟁구도 같군요
Destiny_Love
09/05/14 17:54
수정 아이콘
에리님// 같은 생각입니다... 후덜덜덜
大司諫
09/05/14 18:04
수정 아이콘
에리님// 저는 제목보다 폰트가 좀 안좋은 것 같네요.
그레이브
09/05/14 18:09
수정 아이콘
7월이라.....하필 트랜스포머랑......상대가 나빠도 너무 나쁜데요?
gegovski
09/05/14 18:5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이런 영화 만들면 다 떠나서 일단 불안감이 드네요.;;
09/05/14 19:08
수정 아이콘
제가 학교에서 교양 수업으로 '한국영화사'라는 과목을 듣거든요
그 그과목 한국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인데 수업을 맡으신 교수님이
영화 평론가이신데요. '해운대' 영화 잘 나왔다고 CJ배급사 에서 지금 밀고있는게
박쥐 - 마더 - 해운대 라인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박쥐의 두배 관객이 마더를 보러 올거고
박쥐의 세배 이상의 관객이 해운대롤 보러올거라고 하시던데요. CJ배급사에서는 CJ 최초의 1000만 돌파를 기대하고 있는 영화라고 합니다.
도시의미학
09/05/14 19:20
수정 아이콘
오늘 극장에서 보여주는 트레일러를 봤는데 의외로 괜찮던데요?
다만 부산에 살아서그런지 제목이 좀 오그라 들어요;;
09/05/14 20:06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만큼은 대박나겠네요
쭈너니
09/05/14 20:54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해운대 해변도서관에서 해운대 영화를 찍고 있었는데..

박중훈씨가 그날 촬영을 다하고 갈 때 제 여친은 사인을 받으러 뒤쫓아 갔는데, 저는 귀찮아서 안갔다가..

여친에게 왜 안따라 오느냐고 혼났던(?) 기억이 있네요..ㅡㅡ
영웅의물량
09/05/14 21:21
수정 아이콘
Enjoy님// 그럴거 같습니다. 자주 보던 장소가 영화의 배경이라.. 저부터도 보러 가고 싶거든요^^a
창작과도전
09/05/15 00:14
수정 아이콘
전 윤제균감독은 애초부터 기대안했었고

군대에서 부소대장이 빌려와서 틀어준 영화라 어쩔 수 없이 봐야했던 낭만자객이후론..

절대 안보기로 다짐했었죠.

하.. 왜 설경구가 윤감독영화에 출연을 결정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목이 해운대건 뭐건.. 전 기대안합니다.
09/05/15 01:47
수정 아이콘
농담안치고 영화관에서 시작전에 광고 나올때 해운대 찍히는거보고 관내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루이스 엔리케
09/05/15 01:48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설경구가 원래 전작을 흥행한 감독 영화를 많이 찍더라구요. 작품성보다는 흥행성을 더 중시하는 듯.
김무경
09/05/15 08:33
수정 아이콘
해운대와 트랜스포머2는 배급사가 둘 다 CJ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두 영화를 1:1 대결 붙이는 일은 하지 않겠죠.
창작과도전
09/05/15 16:32
수정 아이콘
루이스 엔리케님// 윤제균감독이 색즉시공이후로 딱히 흥행작도 없죠.

뭐 강우석감독이나 김상진감독이라면 대충 흥행성도 있고 그렇게 까지 막장영화도 아닙니다만

윤제균감독은...

전 윤제균감독이 영화만든다고 그러면 그걸 스폰서해주는 사람들조차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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