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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30 10:00:00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Subject [스포츠] [NBA/MIN] 일해라 코넬리!
0. 에 뭐 올해 컨파는 작년 컨파랑 딱 비슷한 꼬라지로 져서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 오클 개쎄던데 2년 연속 컨파가 어디냐 가넷도 못 해봤다 내년엔 더 잘 하렴 정도....
그러니 뭐 올 여름에 뭘 할 수 있냐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제 NBA 2425 시즌은 어제 끝났으니깐요.

1. 뭘 해야하는지 보려면 계약 상황을 봐야죠.
미네소타는 일단 고베어가 시즌 중에 옵션 포기하고 연장 계약 좀 싸게 해줘서 숨통이 살짝 정말 살짝 트이긴 했습니다.
다음시즌 앤트, 맥다, 고베어 포함 8명의 선수에 시즌 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디트에서 받은 1라픽 자원까지 하면 대충 143m 정도 확정되어있습니다.
뭐 여기저기서 찾아보면 랜들이랑 리드 옵트인 가정하고 186m 정도 나올텐데 둘 다 미네밖에 모르는 바보가 아니고서야 옵트아웃할테니 전 빼고 계산했습니다.

바뀐 구단주 쪽에서 사치세 앞으로 한 푼도 안 내겠다! 그러면 뭐 다 내보내고 MLE 쪼개서 1,2명에 미니멈하고 플인 경쟁이나 할텐데...
뭐 이러면 의미가 없으니깐 가정에서는 빼고 세컨 에이프런만 안 넘긴다는 전제하에 코넬리가 뭐 할지 예측해봅니다.
대충 60m 정도는 쓴다고 생각하고 말이죠.

2. 핵심 로테에서 FA가 되는건 3명입니다. 랜들, 리드, NAW죠.
그리고 미네소타는 드래프트에서 17픽과 31픽-고베어 트레이드 A/S 받을 때 야무지게 챙겨놓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31픽이나 가지고 킹실상 1라픽! 이러고 놀 줄 알았는데 킹트로이트 황스톤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정말 축하합니다.
시즌 전에 '저거 킹실상 미래 2라픽 아니냐?'했던 이 농알못은 그저 고개를 조아릴 뿐입니다.

그럼 랜들, 리드, NAW의 우선 순위는 어떻게 될 것이냐?가 중요하죠.
전 랜들, NAW, 리드 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랜들은 랜 종 들 신이니깐 당연한거고는 훼이크고...
컨파에서 예의 그 저점을 보여주긴 했지만 전 되려 컨파 모습 보고 앤트맨 밑 2옵션으로는 괜찮다 맥스 달라는 거 이런거 아니면 잡아야한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리그에서 랜들 저 정도로 괴롭힐 팀 전 리그에 딱 세팀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 중 두 팀은 동부에 있기도 하고 올 여름 샐러리 사정에 따라 로스터 변동이 올 거라고 봅니다.
그러면 결국 오클 하나인데 물론 지금 모습 그대로 내년에 다시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면 반복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해서 랜들 포기하고 다른 빅네임 영입이 가능하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돈이 있다고 해서 FA가 오는 동네-프랜차이즈 역대 최고액 외부 FA 영입 제프 티그!-도 아닌데 돈도 없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랜들 잡고 올해 후반기부터 2라운드까지 보여줬던 농구를 기반으로 변주를 만들 수 있는 노력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NAW는 얘가 메인 볼 핸들러는 안 되도 보조 핸들러랑 링커 기능은 있습니다. 수비도 막 디펜시브팀급은 아니지만 훌륭하고요.
뭐 대체 자원을 나름 이번 시즌을 통해 준비해놓긴 했는데 저 보조 핸들러랑 링커 기능은 솔직히 콘리가 한살 더 먹을 다음시즌에는 더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 리드, NAW 둘 중 하나 남기려면 NAW가 맞다고 봅니다.

리드는 왜? 얘 플레이오프 3년째 보니깐 정규시즌 용입니다. 1,2라운드때도 4쿼터에 세탁하며 캐리한 느낌이라 그렇지 임마가 3쿼터까지 안 쌌으면 그럴 일 자체가 없었죠. 컨파에서는 그마저도 못했고요.
컨텐더팀에서는 무리해서 잡을 이유는 없습니다.
뭐 본인이 지난 계약처럼 적당한 몸값에 남겠다 그러면 또 모를까요. 근데 그럴거면 플레이어 옵션 실행하겠죠?
전 그래서 리드는 선수 쪽 사정도 그렇고 팀 사정도 그렇고 서로 아름답게 이별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게다가 목드랩들 보면 17픽에서 빅윙은 수급 가능할 가능성이 높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식스맨으로는 완소지만 주전으로 쓰기엔 탱킹팀 아니고서야 부족한 선수라고 봅니다.
수비에서 약점이 생각보다 엄청 나요. 가끔 하이라이트에 빅 블락 꽤 있어서 풀경기 안 보는 타팀팬 입장에서 '쟤는 못하는게 뭘까?' 싶을 수도 있는데...
고베어 오기 전에 타운스랑 같이 코트에 못 세운 건 다 이유가 있...
제가 수비시 리드 대상으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블락은! 잘 하는 리드!'입니다...
이 친구도 나름 대체 자원은 NAW처럼 준비해놨습니다. 물론 검증은 NAW 쪽 자원들보다 한참 안 되었긴 한데 어쨌든 그렇습니다 크크

첸조 어디다 픽 받고 팔아버리고 셋 합쳐 70m 언더로 잡으면 베스트긴 한데...뭐 이건 코넬리의 역량과 새 쩐주들의 의지가 있어야하는 일이라 일단 시나리오에서는 뺐습니다.
전자는 검증이 되었는데 후자는 뭐 돈 쓸 상황 되어봐야 입증될거라서...
그래도 구단주 바뀌었는데 시원하게 쓰지 않을까?라는 낙관론 따위 글렌 테일러발 기적의 운영을 20년 넘게 본 팬은 가지지 않아요.

요약-첸조 못 팔테니 랜들이랑 NAW 잡자

3. KD 트레이드에도 언급되긴 하던데 맥다 들어가면 아마 안 할겁니다. 안 할 거지?
그런데 피닉스 입장에서도 맥다 안 들어가면 굳이 미네소타랑 딜 할 이유가 없으니 그냥 저건 썰로 끝날겁니다.

4. 드래프트는 그때 즈음 가서 한 번 더 짚긴 할텐데...
핸들러, 빅윙, 빅 순서대로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미네소타 순번에서 핸들러는 떨어져도 키 큰 루비오로 보이는 이고르 데민 정도밖에 각이 안 서고 픽업을 해도 사정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고 봐서 그냥 17픽 31픽 써서 빅윙, 빅 하나씩 보충하지 싶어요.

딜런 하퍼 탐나긴 하는데 2픽까지 올라갈 방법도 없으니 깔끔하게 포기하고 빅윙이랑 빅 정도만 보고 있지 싶습니다.

5. 결국 작년이랑 같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다 필요없고 이번 시대의 이 팀 고점은 앤트맨의 고점과 운명 공동체입니다.
그런 면에서 1,2라운드때 보여줬던 앤트의 플레이메이킹은 나름 고무적이었습니다.
항상 발전해왔던 친구-뭐 그렇다고 매직이 될 순 없겠지만-고 드랩 동기인 맥다랑 항상 정규시즌보다 나은 플레이오프를 보냈기에 또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2425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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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와베르기
25/05/30 10:11
수정 아이콘
5차전 리드는 정말 말잇못이..
공격에서는 턴오버에 수비는 맛집이 되어버린ㅠ
리드는 미네를 사랑하니까 남을것 같기도 한데 전에 클블 오퍼를 거절하고 남을 정도니까요 
무적LG오지환
25/05/30 11:32
수정 아이콘
20~25m 사이면 남겨도 되는데 선수가 그 정도에 만족할까 싶어서 모르겠습니다 크크
이야기상자
25/05/30 10:31
수정 아이콘
작년에 쓰신 시즌 리뷰 글에 결국 앤트맨이 MVP 레벨이 되어야 우승이 가능하다고 댓글을 달았는데 올해도 비슷한 감상입니다
앤트맨을 제외한 로스터가 노쇠화되는 상황에서 신인 로또픽말고 선수 수급이 어려운게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리드 NAW 중 NAW 가 맞을까요?
미네소타의 강점은 앤트맨도 있지만 랜들, 고베어, 리드라는 수준급 빅맨들이 쉬지 않고 나온다는거에 있긴한데
랜들 리드가 60mil 이내로 잡히면 랜들 리드가 맞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뭐 그게 안되긴 하겠죠.....
무적LG오지환
25/05/30 11:32
수정 아이콘
랜들 리드 60m에 안 될 거 같고 둘 중 하나라면 랜들이 맞고 남는 돈으로 NAW 느낌으로 적은거긴 합니다.
뭐 리드가 25m 언더로 남아준다면 다시 한번 안면몰수하고 나즈리드 외치긴 할겁니다 크크
땅과자유
25/05/30 10:31
수정 아이콘
골스팬 입장에서 엄청 응원했는데, 1/2/4차전을 정말 한끝을 못넘고 지더라구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리드랑 첸조는 골스가 더 핏이 잘 맞는거 같아요. 저희팀으로 좀 보내주세요!!
근데 드릴게 없;;;;;

내년에도 미네는 최소 컨파는 갈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콘리를 대체할 스타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Grateful Days~
25/05/30 11:05
수정 아이콘
보스턴산 매물들을 지켜봐주세요! ㅠ.ㅠ
무적LG오지환
25/05/30 11:33
수정 아이콘
드릴건 없는데 즈루 얼마에요? 크크크
땅과자유
25/05/30 11:49
수정 아이콘
보스턴산 매물 좋은거야 누구나 다 알죠.
그래서 보스턴산 매물들이 콕 찝어서 "골스 갈래요"하지 않는한 저 무지막지한 픽 수집가들에게 당할 수가 없는지라..
무적LG오지환
25/05/30 11:33
수정 아이콘
올해 플옵 첸조는 그 누구와도 핏이 맞을 수가 없 부들부들...
첸조는 근데 랜리나 셋 다 잡으면 싸게 덤핑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크크
땅과자유
25/05/30 11:48
수정 아이콘
올해 플옵에서는 정말 실망 스러웠죠.
첸조가 오면 골스는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이미 시스템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무적LG오지환
25/05/30 12:04
수정 아이콘
첸조 하향식 계약은 연평균 11m짜리 2년 남았습니다 제시하시면 됩니다? 크크크크크크

는 사실 코넬리가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다음 시즌까지는 안-전할 것 같긴 합니다. 랜리나 셋 다 잡는거 아니면요 크크
Pelicans
25/05/30 11:36
수정 아이콘
니케일이 갑자기 수비가 좋아져서 가치가 오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니케일보다 리드 대체가 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3 되는 poa 수비수 랑 3되는 백업 빅맨 중에 후자가 더 구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거든요. 미네경기를 많이 안봐서 느낌적인 느낌이긴 합니다 크크
무적LG오지환
25/05/30 11:49
수정 아이콘
이게 선택과 집중의 문제인데 대체로 보면 리드가 더 빡센데 근데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확정적으로 저는 놈한테 30m을 박아야하나? 이런 회의감에서 출발한거긴 합니다 크크
코넬리는 돈 받고 일하니깐 저처럼 감정이 안 앞서고 잘 판단하겠죠 크크

사실 랜리나중 둘 잡는다치면 랜리든 랜나든 다 할 말은 있는 선택이라고 봐요
밀로세비치
25/05/30 12:30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NAW를 보내줄것 같습니다..... 신인급중에 그래도 로테에 들어올만한 애들이 롭, 클락, 테셰쥬라서 아무래도 NAW는 보내주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크크크 뭐 물론 랜들걸어나갈 가능성도 있고요
무적LG오지환
25/05/30 12:37
수정 아이콘
롭이 콘리 밀어내고 주전할 정도로 여름에 브레이크아웃하지 않으면 사실 플옵에서 상수로 싸는 리드보다 NAW가 날 수도 있습니다 크크크

일단 랜들은 잡고 봐야죠. 다행히도(?) 시장 상황이 랜들한테 호의적이진 않더라고요 캡 있는 팀이 별로 없고 그 팀들도 랜들을 굳이...싶은 상황이라...
drunken.D
25/05/30 13:59
수정 아이콘
첸조는 포제션이랑 롤만 좀 조정해주면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은데..(이거 포젬 얘긴가..??)
리드가 빠지면 생각보다 늑대군단도 스페이싱 문제가 터질 수도 있어서 랜들부터 앉혀놓고 고민해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5/05/30 14:01
수정 아이콘
베스트 시나리오는 첸조 정리하고 랜리나 전부 눌러앉히면서17픽 신인왕! 이긴 합니다 크크크
25/05/30 17:52
수정 아이콘
롭딜링햄이 좀커서 핸들러롤을 해주던지 세컨유닛때 득점해주던지 해야 콘리가 은퇴할듯...
리드는 진짜 정규시즌용 느낌이 물씬나긴하더군요 플옵때저점이 진짜파멸적...키큰 버디힐드느낌입니다 크크
앤트맨은 이제 퍼스트팀 한번노려봐야죠
아우구스투스
25/05/30 20:41
수정 아이콘
왜 KD하고 앤트맨은 이리 나이 차이가 날까요?

지금 KD가 있거나 03-04시즌에 저비악 자리에 앤트맨이 있었다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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