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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5 09:38
스위치히터 본좌인 미키 맨틀의 홈런 기록도 몇 개 안 남았네요
지금 페이스면 애러저지가 3년 전어 때린 62홈런도 넘어설 듯 NL은 투수(!), AL은 포수가 홈런왕 도전이라니...
+ 25/08/25 12:41
시애틀에 있는 메이저리그 야구팀은 2번 타자가 포수라더라. 오늘은 그 2번 타자가 1회 무사 주자 1루에 두고 상대팀 투수의 그 날 던진 세 번째 공을 담장 밖으로 날려 보냈다더라. 신기한 일도 다 있다.
+ 25/08/25 12:44
야알못인데 이선수가 오타니보다 더 유니크한 포지션인거죠?
투타가 최고존엄일줄 알았는데 신기하네요 아니면 오타니가 생각보다?! 상대적으로? 저조해서 그러려나..
+ 25/08/25 12:52
포수가 스위치히터인데다가 거포인게 엄청나게 유니크하긴 하지만 투타 겸업에 양쪽 모두 리그 정상급 성적을 찍는 오타니는 유니크 문자 그대로 역사상 유일무이해서...
+ 25/08/25 13:01
이전까지 스위치타자인 것을 제외하면 빠따가 출중한 포수들은 많았기에 랄리는 비교군이 좀 있습니다.
오타니는 까놓고 말해서 야구 그 자체인 베이브루스 이외에는 비교군 조차 없죠.
+ 25/08/25 15:05
mlb엔 늘 괴물들이 살고 있긴 했지만 저런 차세대 괴물 스타들이 꾸준히 등장하는게 롱런하는 비결같습니다
국내야구도 흥행은 잘되고 있는데 저런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괴물 신인 본지가 오래된거 같아요 그렇다고 전체적인 실력이 우하향 하고 있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뭔가 툭 튀어나온 국내 선수가 안보이네요
+ 25/08/25 21:34
뭔가 뉘앙스가 제가 kbo를 낮게 보는 느낌으로 말한거 아닌가 싶어서 조심스럽스니다만
제가 생각한 기준은 아무래도 류현진 선수나 김광현 선수같은 데뷔때 말그대로 리그를 폭격한 수준의 신인을 말한거긴 합니다 야구를 매일 보는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많이 보지는 않긴 해요
+ 25/08/25 22:24
류현진 첫 시즌은 KBO에서도 단연 원탑 수준이고 MLB에도 이런 시즌 보내는 신인은 거의 없습니다.
김광현은 한국시리즈 임팩트가 있긴 하지만 정규시즌 성적은 평범했구요. 작년 김도영 정도면 충분히 KBO에서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의 역대급 시즌입니다. 글의 주인공인 칼 랄리도 2018 드래프트 출신에 2021년부터 MLB에서 뛰었습니다. KBO와 MLB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 수치만으로 비교하긴 어렵지만 작년 김도영 정도면 차고 넘치게 보여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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