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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04 19:51
제가 중학교때도 추위 안타는놈이 있었는데...체육시간에 좀 뛰더니 웃통을 훌러덩...-_-;;잠시후에 갑빠에서 김이 모락모락-_-;;; 별명은 초사이언;;;
02/11/04 20:01
케케 저두 체육시간에 웃통 벗은적 여러번 있는데..ㅡ.ㅡ; 의도적으로 한건 아니구요, 친구들이 저 추위한타는거 신기하다고 벗어보래서..ㅡ.ㅡ; 그래서 벗고 뛰었어요..그때 기온이 영하 2도였다는..;;
02/11/04 20:06
아직 10대이신 모양이네요^^
저도 추위를 안 타서 친구들에게 인간같지 않다는 말까지 듣곤 했는데 20대의 문턱에 들어서더니..갑자기 몸에 한기가 느껴지기 시작하더군요; 일단 나이들어 보세요..그러면 점차 추위를 느끼게 될 겁니다-_-;;
02/11/04 21:30
저는 추위를 많이 타지만 겨울을 가장 좋아하는 이상한 체질...
진짜 추워서 몸이 벌벌벌 떨릴때 이불속에 들어간다거나, 정말 따뜻한곳에 들어갈때의 그 아늑함. 푸근함,그 행복함이 너무 좋습니다. ^^
02/11/04 21:33
추위 안타시는분들은 모르는.....아침 잠덜깼을때 이불 뒤집어 쓰고
시위하는 그 5분의 짜릿함-0-;;;;;솔지키 싫습니다;;;;;;;;;;;;
02/11/04 22:16
저도 10대시절엔 더우면 못참겠고 추운건 아무것도 아니였답니다...
근데 나이가 들어.......ㅡㅜ지금에 이르자 더위는 참겠는데 추위는 뼈가쑤셔서 못참겠습니다....하하하
02/11/04 22:40
날씨가 추워지자 이불 뒤집어쓰고 늦잠을 자서 수업을 빠지는 일이 많아집니다. 보통 알람시계, 폰 모닝콜, 폰 알람, 지하철에서 산 1000원짜리 시계 알람.. 총 4중 모드로 알람을 맞추고 자는데도 그 다음날 일어나보면 수업 시간 지나가있고.. 어쩔 수 없이 저녁 늦게 있는 강의 하나 들으러 가지요.. 정말 요즘 같은 날 이불 속에서 나오기 싫어요..-_-;;
02/11/04 23:03
대학 1학년때 같이 자취하던 친구가 9월말부터 내복 입는거 소문내서..
망신을 당했던 기억이..음.. 부럽습니다..여름에도 민소매는 커녕 반팔위에 거의 긴소매옷을 입는데.. 아이~ 발시려워..
02/11/04 23:27
내복입는 게 왜 망신이죠? 전 9월달부터 내복입었습니다. 그것도 빨간 색으로요.. 내복은 역시 빨간 색이 세련됐죠.. -_-;; 농담입니당....
02/11/05 19:51
마쟈마쟈;; 얼마전 체육시간. 추운 겨울 날에
안 춥다구 반팔입은 놈이 하나 생각나네요 말은 안 춥다고 말 하능대 왜 피부가 빨갛게 상기된건지-_-;; ( 왠지 모를 의문이 생기고;; -_-;; ) 혹시 체육복없어서 대충 입구 온거 아닌감;; 의심 가게하능 애가 있었죠;;
02/11/05 19:52
=ㅅ= 나이땜에 추위를 덜 타능건 아닌 거 같아요
저희 집에서능 제일 연장자-_-이신 아버지능 추위를 잘 안타시능대 제 동생은 무지 잘타거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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