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2020 도쿄 올림픽 기간동안 운영됩니다.
- 불판 게시물은 [불판 게시판]에 작성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07 15:50
그것도 사실 거절하기 힘들었을거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뽑혔으면 몰라도 대체선발인데 자기가 또 거절해버리면 그거 가지고도 말 나오고 시간 지체됐을테니
21/08/07 15:58
말 나오는게 문제인가요. 애당초 선발 구멍 생겼는데 마무리 챙기는 것 자체가 이상했고, 경기 외적으로도 말이 많았으며, 또 그게 이슈화 안된것도 아닌데 꼭 챙겨가야 했나, 또 그걸 수락했어야 했나 싶네요.
21/08/07 16:35
아니요. 부르면 네 하고 갈 수 밖에 없는 입장이 아니였습니다. 국민이 열광해서 오승환 안 데려가면 KBO 터트리겠단 분위기도 아니였고요. (오히러 왜 오승환 데려가냐고 시끄러웠죠.) 애당초 선수측이 거절을 못하는 상황이면 NC랑 키움 선수가 자진 사퇴 자체가 가능하지도 않았죠.
21/08/07 17:22
명분이 없는데 어떻게 차출거부를 합니까?
최소한 부상이나 키움이나 nc선수들처럼 공중파뉴스에 나올정도로 구설수가 있어야 거부를 하는거지. 도대체 크보에서 개인 사정으로 국대 차출 거부한 선수가 누가 있나요?
21/08/07 18:03
안타깝긴 하지만 오승환법을 핑계로 하면 되죠.
그게 아니라도 나이 상으로도 충분히 거절 사유가 되고, 베이징 때 손민한이 거절한 사례도 있고요. 언론에서도 오승환 뽑혔을 때 오승환법 관련해서 비판 기사도 내보냈었고요.
21/08/07 16:03
8회 초부터 봤는데 6:5로 이기고 있을 때 오승환 투구할 때도 상태 안 좋은 게 단번에 보였죠. 단번은 아니고 4구, 5구째 계속 보면서요.
김경문은 무슨 생각으로 교체 안 한 걸까요 2008 베이징 이승엽 같은 믿음의 야구 생각하고? 투수놀음인 종목에서 타자, 투수인데. 심지어 나이 차이도. 불판에도 쓴 건데 8회부터 김진욱, 원태인 등 올리고 투수 총력전 했으면 실점 안 하고 6:5로 이겼을 가능성 높은 거 아니에요 단순 결과론이 아니라. 선수들은 안타깝고 김경문은 져도 싸요. 이기는 게 이상하고 순리에 안 맞는 행동
21/08/07 16:10
김경문 던져놓고서 나믿 시전하는거 하루이틀이 아니었죠.
고우석 미국전에서 난리 날 때도 엘지팬들은 압니다. 저게 약간 패턴이 있던걸, (고우석이 본인 미스 등으로 동점되고 제구 불안 오면 역전타 쳐맞고 게임 망치는 패턴이 있었죠. 그리고 동점 때 고우석이 제일 불안한것도) 선수들은 자기 능력껏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양의지 정도만 빼구?) 저 선수들을 저렇게 밖에 배치 못한 김경문에게 돌을 던집니다.
21/08/07 16:32
와...... 세상에......
명예회복(?) 기회도 이제 없을텐데; 아겜에 또 오승환을 부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돌부처도 돌부처지만 이정후 선수 뒷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요 ㅠㅠ
21/08/07 18:06
참 안타깝고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0.1이닝 5실점이면... 하 뭐랄까요 좀 씁쓸합니다.
1.1이닝 째도 아니었고.. 뭐 저번 경기에도 패배 직전에 굳이 등판시킨 김경문이 제일 문제긴 하지만요.
21/08/07 20:00
크보 팬으로서 "적으로 만났을때" 가장 보기싫은 선수가 오승환선수였는대... 이선수가 털리는걸 보고, 자책하는듯한 표정을 보니 너무 아쉽네요. 사실 국대에 나올 나이는 이미 지났는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