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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1 09:18
그런 마인드의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질문하신 부자라는 개념에 대해서..
로또 한번 당첨됐다고 과연 부자일까요? 단번에 목돈을 만들어주긴 하지만 백억단위가 넘는 당첨금을 받지 않는 이상 부자라고 까지하기엔 무리가 있을거같습니다.. 부자는 재산도 많아야하지만 자본주의에 따라서 계속해서 이윤을 남기기위해 투자하고 잉여가치를 계속 만들어내는데 있는거같습니다... 즉 로또가 당첨되면 아 차사고 집사고 은행에 짱박아야지 또는 빌딩사야지...이건 그냥 있는돈을 쓰는거지만 부자는 생각하시는것처럼 다르겠죠 부자라는게 어디서부터 부자일까요? 예전 미국대선때 맥케인이 말했듯이 50억은 넘게 있어야 부자측에 겨우겨우 꼽사리나 낄수있을까요 하는 정도입니다..
11/11/01 09:35
그냥 주변에서 본 경우를 생각해보면...
뭐 집안에서 물려주는걸 전혀 까먹지 않고 갖고있기만 하면서 부자라고 불리는 분들도 있었고, 본인이 자수성가하신 분들의 경우 부자로 불리우는 분들의 경우는 대개 돈에 인색하지 않더라구요. 이게 되게 애매한 부분인데, 본인들이 돈 쓰는걸 아깝다고 생각을 하지 않을 뿐더러, 예를 들어 100원을 투자해서 100억을 벌고나면 100억을 지킨다는 생각보다는 100억을 이제 어디에 쓸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분들 중 한분의 말을 빌어보자보면 '나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수도 없이 많다. 단지 내가 운이 좋아서 살아남았을 뿐'이라고 하십니다. 실제로 본인도 3대는 걱정없이 먹고 살 정도로 모아놓은 돈을 또 죄다 투자했다가 전부 날려먹었는데, 빚을 내서라도 또 투자를 했고 그게 성공해서 다시 일어났다고 하셨구요. 그런 상황에서 (빚을 진 투자가)성공하지 못해서 주저앉은 사람이 수도 없이 많겠죠. 마인드가 중요하긴 하지만 마인드가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는 말을 해주신게 아닐까 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결국 될놈될 인 것 같습니다. 인생은 역시 될놈될....
11/11/01 10:25
대부분의 경우 부자는 부모도 부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외 상황으로 노력해서 부자가 되는경우도 있는데 그 만큼의 숫자가 부자에서 일반인이 되기때문에 부자의 전체숫자는 크게 변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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