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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7 16:33
국어 문법은 젬병이지만.. 추측하건데..
상대방에게 극존칭을 일컫는게 있었는데.. 뭐였더라?? 흠;; 아무튼.. ~하셔서.. ~하시는게.. 등등.. ~시가 들어가면 극존칭이 되는데, 여기서 파생되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고객님, 해당상품은 10만원 입니다. 고객님, 해당상품은 10만원 이십니다. 뭐 이런식으로 '시'가 들어가서 내가 너에게 극존칭을 쓰고 있으니 난 너를 최대한 예우해주고 있는것이다~~ 이런 뉘앙스를 풍기게 해주는게 아닐까요??
12/01/07 16:37
문법적으론 틀리지만(높임말의 주체가) 우린 이만큼 고객을 위하고 있다는 의미겠죠. 아마 그분들도 문법적으로 틀린거 다 알고계실겁니다;; [m]
12/01/07 16:42
문법 오류입니다.
('사물높임'이라고 부르고, 문법적 오류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은 많다고 10만원입니다라고 하면 발광을 하는 ~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그렇게 교육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물론 단순히 문법을 잘 몰라서 실수로 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12/01/07 16:59
표현이 잘못된것인줄 모르고 고객에게 존칭의 의미로 쓰는 경우
표현이 잘못된것인줄 알면서도 고객이 듣고 기분좋으라고 쓰는 경우 이렇게 정리 되는건가요. 흠.
12/01/07 22:55
~십니다. 라고 안하고 ~입니다라고 했을때 진상 부리는 사람과,
~십니다 라고 했을때 그렇게 쓰는게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 중, ~십니다. 라고 안했다고 진상부리는 사람 숫자가 더 많기 때문에 ~십니다라고 하는 걸로 보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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