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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9 11:45
저는 갓 스무살인데 지금 연락하는 사람 다 따져보면 결홀할때 부를 사람은 20명정도밖에 안될것 같네요 ㅜㅜ 몇년동안 더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12/01/19 11:46
저도 정말 친구없는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더한 분도 계시군요..-_-
근데 원래 결혼할 때는 생전 연락 안하던 대학선배 동기 후배한테까지 다 연락하게 됩니다. 크크.
12/01/19 11:52
대학인맥은 졸업후에 아예 관심을 끊었고... 고등학교 때 친구 5명(그나마 일년에 몇번 만나는...) 밖에 없네요. 인터넷 게시판에서 놀고 가끔 모임에 나가기도 하지만 결혼식 부를정도...까지는 아니고, 직장동료도 회사가 작아서 몇명 안됩니다...
12/01/19 11:54
왠만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보통 결혼식은 본인보다 부모님 손님이 훨씬 많지 않나요?
본인 손님이야 끽해야 학교동창+직장동료정도죠..
12/01/19 12:14
저요... 대학4학년이지만 대학교야 뭐 친한사람없고 초,중,고등학교조차 집안사정으로 전학을 많이다녀 그동안 잠깐 친했던 사람들은 있지만 지금까지 연락하는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아는사람은 있어도 친구라는 사람은 정말 한명도없습니다;;
12/01/19 12:35
그런 걱정 안해도 됩니다. 친한 친구 거의 없어도, 결혼식에 하객숫자는 알아서 다 채워집니다. 부모님 친척분들이 나서시면요.
저도 별로 안 친한 고교동창놈이 결혼식한다고 제발 와달라고 애원하길래 그냥 별수없어 가봤는데친척, 부모님 지인, 직장동료, 인터넷 게임정모회원들까지 합쳐지니..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그때 한 번 보고, 그 후에 친구들 많고 인맥많다 뭐뭐하는 녀석들 결혼식도 가봤는데 친한친구 거의 없는 걔가 결혼식 하객인원은 최고로 많았습니다. 결국 하객은 본인의 부모님과 친척빨.. 그리고 배우자측도 역시 마찬가지죠.
12/01/19 12:36
손님은 부모님 손님이 대부분이라 걱정 안 하셔도 되는데 사진 찍을 때가 좀 걱정되실 것 같군요.
저도 멀리서 해서 친구, 동료들이 많이 오지 못 했는데 그래도 사진 찍을 정도는 되었습니다. 미래에 신부되실 분이 친구가 많으시면 그분의 친구분들 중에서 남자분들이 신랑쪽에 서시면 해결되긴 합니다. 정말 걱정이 되신다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교우회, 동창회를 나가시면 어떨까 싶네요.
12/01/19 13:48
결혼식은 부모님 인맥이 커요.
특별한 경우 아니고서야 보통 자기 친구,직장동료 말고는 애초에 올 사람도 별로 없어요. 님 친구 10명 정도면 그렇게 적은것도 아니구요. 결혼할 나이 되면 슬슬 인맥이라는게 절로 정리가 되는터라 10명이면 그렇게 적은것도 아닙니다. 다만 회사동료는 좀 적은거 맞습니다만 문제 될껀 없어 보이네요. 정 찝찝하시면 요즘 그런 일 하는 알바도 있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12/01/19 15:00
아무리 하객 숫자가 부모님인맥이라고 해도 친구랑 사진 찍을 때의 그 민망함은 어쩔 수가 없을 걸요.
신랑측 친구 딱 네명있었던 결혼식에 가봤는데 보는 사람들도 진짜 얼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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