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자과 다니는데요. 고등학교 이전엔 공대 중에서 건축, 전자컴퓨터쪽이 좋다고해서 그냥 단순히 점수와 이름만으로 대학과 과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1학년 때 공부를 해보니 이건 뭐 단순히 미분과 적분 그리고 회로만와 이상한 수치만 들여다보고 있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재미가 느껴지지 않구요. 이대로 계속 공부 해봤자 취직은 잘 될지언정 내 직업에 열정과 흥미를 느낄지가 걱정입니다...


86년생이구요. 군대는 미필입니다.

마침 제가 어제 생각을 마치고 학교에 전부(과)를 알아보니 이미 신청이 끝났더라구요
OTL


그래서 1년 휴학하고 각종 국가 자격증과 토익점수가 올리면서 내년 전부(과) 시험을 노리고 있습니다. 바로 신문방송학과로요.


신문방송학과,,, 전망이 괜찮을까요? 일종의 트라우마 같지만 제 아무리 자기가 일을 좋아해도 소위 돈이 따라오지 않으면 이 역시 난감한 상황인것 같아서 -_-;


신문방송학과에 재학중이시거나 아니면 신문방송학과 다니시다가 다른 과로 전과 하신분 혹은 저처럼 신문방송학과로 전과를 원하시는 분들의 답변이라면 더더욱 좋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