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3/02 21:27
제가 그런 케이스. ;;;;
중학교 때 - 백분위 40% 정도 고1 때 - 내신은 백분위 15% 정도. 모의고사도 비슷. 하루에 2시간 공부. 나머지는 노는 시간. 고2 때 - 내신은 고1 수준 유지. 모의고사는 2% 정도. 하루에 8시간 정도 공부. 노는 시간과 공부하는 시간의 비율이 비슷했던 듯 싶네요. 고3 때 - 역시나 내신은 고1 수준 유지. 모의고사는 1% 정도. 하루에 10시간 공부. 4시간 정해놓고 놀았습니다. 수능 - 0.3%.
06/03/02 21:27
내신은 안 좋고 모의고사 점수는 좋고.. 뭐그런 케이스라면..
평소 반등수는 꽤 낮은편인데 실제로 가는 대학은 잘가는.. 그런 경우라면 흔하더군요.. 저 역시 그런 케이스였거든요;; 그리고 남자들 마음잡으면 무섭다고 하는데.. 아마.. 그때 점수가 팍 튑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전 수능 1달전에 마음잡고.. 1달 열심히해서 수리에서만 10점 올랐습니다.. 한달에 10점 오른꼴이죠.. 마음을 언제 잡냐가 진짜 중요한듯합니다.. 전 마음잡을때 제 인생의 대략적인 설계를 하면서.. 존경하는사람을 따라잡고싶어서..뭐 이런-_- 소설에나나올법한 그런 이유로 시작했었죠;; 근데.. 이제부터 내신 위주로 바꾼다해도.. 결국.. 평소에 잘하는 사람이 좋은 대학 가는겁니다-_-;;;
06/03/02 21:33
제가 그랬습니다. 고 2 때까지만 해도 중위권을 맴돌다가, 고 2 여름방학때부터 정신차려 공부해서 전교 10 안까지 끌어올렸고, 고 3 때에는 전교 손가락 안에 들었으나, 내신이 엉망이라 SKY는 못가고, 대략 명문대라 할 수 있는데 입학했습니다.
06/03/02 21:51
과외학생 중에 내신이 대강 반에서 20등 정도인 학생이 있었습니다. 서울은 아니고 대전에서 그냥 평범한 학교에서 저 정도였죠. 정확한 내신 등급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4년제 대학도 힘든 정도였죠. 재수할때 8개월 정도 과외를 했었는데 연대 공대를 갔습니다. 내신이 바닥이었을때 수능으로 커버 가능한 범위는(현실적으로 가능한 최대치) 서울 공대 정도까지 가능합니다.(서울대는 특히 내신이...) 하지만 이런 사례는 갈수록 줄어들겁니다 내신비중이 계속 오르고 있으므로... 뭐 아무리 그래도 맘잡고 다시 공부했을때 스카이를 가는게 생각하는 것처럼 어려운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컴퓨터 시간 줄이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06/03/02 21:54
고시까지안가두뎀니다 ㅡ,.ㅡ 저두 고등학교떄 수업시간만 듣고 공부안하고 고3대잠깐 100일하니 인문계 상위 5퍼센안에들더라구요 근데 친구넘 9급공무원셤 교제보니까 수능이 참쉽구나 생각이 드네여
06/03/02 21:59
윗분들 다 머리가 좋으시네요 ㅠ.ㅠ
제친구 말씀 드리자면 1학년때 중상위권 성적이었고요 2학년때부터 2년동안 죽어라 노력해서 의대 합격했습니다!! 근데 놀라운게 그 친구가 수능에서 받은 점수가 평소에 모의고사에서 받던 점수보다도 20점 정도 높게 나왔어요. 결국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정말 맞는거 같아요^^
06/03/02 22:50
저희 학교가 이 지방에선 센 학교라서 내신은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려고 해도 계속 걸리더라구요... 뭐 되든 안 되든 일단 해보는 데 까지는 해봐야겠죠...^^ 부디 2008 학년도에도 대학들이 내신을 쌩까주기를 바랄 뿐이죠;;
06/03/02 23:13
내신은 몰라도 수능같은건 맘만 먹으면 그렇게 할수 있습니다.
수능이란게 결국 경험이나 그날 집중력에 의해 갈리는게 많기 때문에 말 그대로 노력만 따라주면 됩니다. (라지만 전 망했 -_-)
06/03/03 01:44
제가 보기엔 절대 불가, 기본이 안 돼 있는 사람이 저러기는 정말,,, 집에 돈이 많아서 초특급 과외 선생님을 붙인다면 모를까,,, 그래도 본인의 마음가짐이 젤 중요하죠
06/03/03 01:57
과외선생님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거 같은데..
공부하는법만 알면 성적 팍팍 오르던데요. 근데 문제는 공부하는 법이란걸 남이 알려주기전까지는 그게 공부하는 법인지도 모른다는거죠. 말이 좀 이상한데, 내가 공부하는 법을 깨달아서 이것을 이용해서 시험공부를 해서 성적이 쑥쑥 올랐는데, 그게 나는 너무 자연스러운데, 상대방이(선생님같은분이)나에게 그것이 공부법이라고 알려주기 전까지는 그게 공부법인지 조차 모르죠. 공부법은 정말 어느 순간에 깨닫는거더라구요. 깨닫는다기 보단 자신이 공부할 최선의 형태를 찾아나간다고 하는게 맞을듯.. 그리고 내신은 그냥 외우면 되기에..-_-;;;
06/03/03 15:44
과외고 학원이고 해본적 없습니다. 요즘은 문제집들이 워낙 자세하기 때문에 기초 없는 사람이라도 그것만 가지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06/03/04 11:33
저 인문계고등학교 겨우가고 -_-;;;;; 고1때 반에서 20등 밑이였는데요, 고3때 전교 15등까지 했었어요.
전 고3때 진짜 공부만 했거든요. 쟤 진짜 독하다.. 소리 들으면서 했었는데, 과외보다는 맘 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고3때 학원이나 과외 안했었구요. 그냥 학교수업듣고, 야간자율학습하고.. 그랬어요. 진짜 맘 가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