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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9 00:28
르까프 괜찬아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3년전에 르까프 신발을 하나 샀었는데 신발 신는 부분 뒤에쪽(발목 닷는 부분)에 나무판으로 되있더군요 오래 신으니 좀 않좋아 지긴 했지만 괜찬게 신었습니다. ~
06/03/09 00:37
품질이나 디자인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 문제죠.
르카프는 (말을 좀 심하게 하자면) 찌질이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있거든요. 물건의 질이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만 따지는게, 메이커 타령이나 해대는게 더 찌질한 짓 아니냐? 맞는 말입니다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타인의 인식이라는 것은 무척 중요한 문제죠. 세상 혼자 사는거 아니니까요.
06/03/09 00:59
상의 하의 쫙 빼입어도
신발이 르까프라면 뭔가 이상하죠 스타일이 잘 안나서 쓰레기 취급받는거같네요 그리고 압구정이나 동대문 멀티샵들 가보면 르까프신발이 없습니다 신발 사러 멀티샵 댕기는분들이 르까프는 절대 안찾거든요
06/03/09 03:14
그런 시절이 있었죠.. 1994년? 그때는 제 친구들은 최소한 케이스위스, 아니면 트래플 팍스 신었어야 했죠. 요즘 말로 간지라고 하나요? 저는 르까프 신고 다녔는데.. 아무 이야기도 들은 적 없습니다.
06/03/09 03:49
브랜드 이미지때문인것같네요.
신발은 나이키,아식스 등등.흰색운동화에 상표만 딱 붙여놔도 잘팔리죠. 르까프 프로스펙스 등이 위와같이한다면 잘안팔리죠. 옷도 마찬가지로,그냥 단색폴로티 똑같은것인데도,브랜드에따라서 달라지죠. 품질의 차이는 모르겠더군요.길거리 운동화와 메이커운동화는 확실히 차이가 나지만요.
06/03/09 03:56
결국 대학가면 아무소리 안합니다. 잉??
옷이라면 몰라도 적어도 신발은 브랜드 크게 안 따집니다. 아니...신경도 안쓴다고 할까요??
06/03/09 10:26
신발도 자주 정보를 접하면서 배운다면 서서히 브랜드 밸류에는 질려서...남들이 잘 알아주지 않는 쿠셔닝 위주나 기능성 또는 디자인으로 가더군요..
06/03/09 12:07
나이 먹어가면서 신발, 핸드폰 등등...요즘말로 소위 '간지나는'것은 별로 손이 안가더군요. 어머님 말씀을 빌자면 돈G랄이라고나 할까...
그저 싸고 튼튼하고 편한것만 찾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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