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3/11 00:36
필요한건 컴퓨터용 사인펜만 있으면 되구요
시간은 대략 11시 정도에 시작해서 5~6시 정도에 끝나니까 그 사이에 적당한 시간에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친구랑 같이 가는거 절대 비추입니다 경마 격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철천지 원수가 있어 그 사람의 인생을 망치게 하고 싶다면 경마장에 데려가라
06/03/11 00:47
ㅡㅡ;;;
저랑 굉장히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시네요;; 굳이 그냥 즐기는 수준으로 가는거면 베팅은 500원이나 1000원정도 하시구요 주변에 사람들 행동이나 공원같은곳도 돌아다니면 돈이 결코 아깝지 않던데;; 아마 돈을 많이 베팅하기 시작하면 안좋지만 100원부터 10만원까지 베팅 가능하니까;; 100원 걸어도 아무도 머라 안그런 답니다 ^^
06/03/11 00:54
100원부터 배팅 가능하고 재미로 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 10000원 가져가시면 식비 빼고 사람들이 버린 경마 잡지 주워서;; 해보시면 재미 있을꺼에요.. 전 가서 5000원 따서 왔다는-.-v
06/03/11 01:08
방학때 스크린 경마장에 따라갔습니다. 한 두어달간 말밥 참 많이 줬지요. 재밌더라고요. 뭐 가끔 한방씩 터지면 거하게 놀기도 하고요. 운이 좋았는지 본전하고 방학은 재밌게 보냈습니다. 실제 말이 뛰는곳도 가보고 싶네요.
06/03/11 06:36
신혼부부가 있었습니다.
신혼초에 경마장에 놀러갔었죠. 재미로 만원 건것이 대박이 나서 500만원이 되었습니다. 반년후에 이부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집팔았습니다.-.- 경마장에 전재산 쳐박은거죠. 제가 막노동알바를 하던시절에 같은 사무실 아저씨들과 얘기를 해보니, 경마장에 돈 쳐박아서 노가다인생 된사람들 꽤많더군요. 월~금까지 일하고,일요일에는 경마장가죠.경마장에서 1주일번돈 다날리고 월요일엔 차비도 없이 와서 차비빌립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그냥 재미로 끝낸다면 별문제없겠지만, 신혼부부처럼 재미로하려다 대박이나면 후일은 모르게됩니다.-.- 노름은 돈 잃는게 훗날을 위해선 더좋습니다.뭐 로또처럼 큰액수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제친구놈중 하나가 하우스를 들락거렸던놈이있는데,물론 몇번갔을땐 판도작게 하고해서 몇십만원땄습니다. 그러다 노름의 맛을알아서 판은점점커지고,빚을 2천만원까지 졌었습니다. 그러나 운좋게,1800만원짜리 한방을 먹어서 빚갚고 손 씻었지요. 경마나 노름이나 시작은 장난,재미입니다. 절제를 잘하세요^^
06/03/11 10:52
만원 정도 갖고 가서 저액배팅하면 하루 놀다 오실 수 있어요.
어디까지나 놀다 올 수 있습니다. 게임방에서 시간 보내듯, 보드게임방에서 시간 보내듯, 그런 기분으로 저액배팅 하면서 노세요. 진지해지는 순간 바로 인생 곤두박질 칩니다. 뭐, 경쟁자 하나 없어졌다는 점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경마장 가서 실패하고 집에 불이라도 지르거나 농약이라도 마시는 게 좋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