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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0 18:11
님이 잠이 많으신 겁니다. 아무리 잠이 부족하지 않아야 된다곤 하지만 하루에 7시간 이상 자는 건 고등학생치고는 어지간히 시간관리 철저하지 않으신 몇몇 분들을 제외하면 좀 많이 자는 거죠. 시간도 많이 뺏기고요. 저 같은 경우 3시간을 자면 1~2교시는 날아가고(1~2교시 자면 괜찮습니다.)4시간을 자면 1교시를, 5시간을 자면 1교시의 절반&컨디션이 좋을 경우엔 자습시간엔 자고 버틸때도 있고요. 6시간을 자면 끄떡 없더군요.(요즘은 식곤증이라 5교시엔 졸리지만요.) 요컨대...님이 잠이 좀 많으신 거 같습니다.
06/04/10 18:24
자기가 생각해서 나는 잠이많다면 억지로 줄이는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저도 중학교때까지 8시간반~9시간 자다가 고등학교때 6시간으로 줄렸는데 오히려 단점이 더 많더군요..집중도 안되고 수업시간 쉬는시간 심지어는 자습시간까지 자게되서 실제 공부시간을 따져보니 더 적게되는 결과..
그냥 7시간~7시간반정도만 자세요..그리고 뛰기나 줄넘기같은 운동꾸준히 하시구요..제가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느낀건데..공부는 체력이 중요하더군요..
06/04/10 18:41
잘거 다자고, 말짱하게 깨어있는게 낫지, 억지로 줄이면서 비몽시간 3,4시간 허비하면 말그대로 시간 벌이는 겁니다.
'내가 몇시간 자는구나'확실히 인지 하고, 수면시간 기상시간 맞춰서 생체리듬 제대로 맞추세요.
06/04/10 19:26
모든 사람이 가장 적당한 수면시간이 8시간인가 할껍니다. 실업계쪽은 모르겠지만, 인문계학생이 이른 등교시간과 야자때문에 8시간씩 자는 것은 힘들겠지요. 나름데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침마다 샤워를 하시는 겁니다.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야 하겠지만, 수업을 빼먹고 싶지 않으시다면 알아서 하셔야죠. 그리고, 쉬는 시간에 잠을 청하는건 그다지 좋지 않을듯 하구요. 쉬는 시간에 잠을 자면, 수업시간되서도 비몽사몽인게 대부분이었거든요. 점심시간 후 졸린건 식후에 양치질하면 잠 오는게 좀 덜할겁니다.
06/04/10 19:35
엉쿠님// 12시간은 도대체-_-;; 정말 공부할 시간이 있나요?;; SKY가 아니라 인서울 대학교 가는 친구들 과외를 해봐도 박터지던데..
06/04/10 19:58
제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입니다만, 하루 24시간은 정말 긴~시간입니다. 7시간 자고, 3시간 정도 필수 활동(세면, 식사, 통학 등등)한다고 하더라도 14시간이 남죠. 그 14시간 중에서 10시간 정도 공부하고 4시간 쯤 쉬면 나쁠 것은 없습니다.
결론 : 시간 관리만 잘하면 놀면서도 SKY갈 수 있다.
06/04/10 21:01
시간대비로 가장 효율적인 것은 밤에 6시간 자고 낮이나 저녁언저리에 잠 몰려올때 20~30분 자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7,8시간 이상 자면 잠이 늘어져서 깊게 못잡니다. 6시간 자는게 습관이 되면 그시간에 깊게 푹 잘 수 있어서 수면 효과는 거의 비슷합니다. 일어날때 약간 부족한 정도가 수험생에게는 좋습니다. 낮잠 잠깐 자주면 하루의 나머지 절반을 또 훨씬 상큼하게 보낼수있죠.
06/04/14 21:38
청하님 말에 대략 동감.
7,8시간 자면 잠을 너무 많이 잔겁니다. 뭐 6시간 정도가 적당하다고들 하는데 저는 2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는걸 근 1년가까이 하니까 적응되더라구요. 처음엔 학교에서 1,2교시가 그렇게 힘들수 없었는데 종례이후 10분, 1교시끝나고 10분, 2교시끝나고 10분 이렇게 30분 딱 깊이 자면 그날은 뭘해도 2시까지는 안피곤하게 가더라구요. 낮잠은 1시간쯤 자주면 정말 좋습니다~ 상큼 ㅎ0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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