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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0 20:55
저도 요새 시간이 되서 영화를 몰아??? 보고 있는데요.
그냥 재미있는 영화가 아니라 꼭 봐야할 명화라면;; 제 기준으로 한해 5가지만 올려볼게요. 1. 인생은 아름다워 2. 아이앰셈 3. 피아니스트 4. 메멘토 5. 트루먼쇼 워낙 유명작들이라 다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검색사이트에서 "명작영화"라고 쳐서 도움을 얻는것도 방법이네요.
06/04/10 21:19
정말 뻔한것도 괜찮다면
멜로 영화 몇개 추천해볼께요 1 노팅힐 "당신은 내게 너무나 벅찬 사람이에요 당신의 그 급한성격은 그렇다 쳐도 나처럼 사랑에 미숙한 놈이 또 상처를 받으면 그땐 정말 회복하지 못할꺼에요 당신은 일도 많고 참 바빠요 그럼 전 또 상처를 받게 될거에요" 이 대사가 그때 제 상황이랑 비슷해서 참 가슴 아파하면서 봤죠 영화는 해피앤딩인데 전 못 그랬네용 ㅠ0ㅠ 2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당신은 내가 좀더 나은 사람이 되게 만들어줘요" 라는 최고의 대사가 기억이 남네요 요즘도 작업할때 자주 사용하는데요 "xx야 너에게 칭찬하나만 할께 요즘 나 운동한다 공부도 열심하고 삶도 열심히 살아 넌 내가 그렇게 되게 만들어준다..." 이렇게 하아..;; 적고 보니 참 -_- 하네요 3 브릿지 존슨의 일기 남자인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너무나 공감해버렸답니다 케엑~~ 생긴것은 타우런 처럼 생긴 녀석이 콜린 퍼스가 일기장 사로 나간 것도 모르고 가버렸다고 오해한 르네 젤위거의 모습을 보면서 같이 발 동동 굴렸던 기억이.... 4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것들 크흣!! 중년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그러고 보니 잭니콜슨이 맬로영화에 참 많이 나오네요 +_+ 두 중년이 너무나 큐^^트하게 보이는 영화에요 5 제리 멕과이어 와우 이 영화 처음 보고 르네 젤위거가 천사인줄 알았어요 정말 정말 이쁘게 나오는 영화죠 지금도 나의 이성형에 가장 가까운 모습 +_+ 6 아는여자 이 영화를 보면서 내 인생의 최고의 드라마 였던 '네 멋대로의 해라'의 전경을 보는것 같아서 참 좋았어요 장진 감독이야 워낙에 유쾌한 영화를 찍는 사람이지만... 영화를 보면서 감독이 이렇게 말하는것 같더라구요 " 야 넌 사랑이 뭔지 아니? 사랑은 말야 서로 죽이기도 하고 도둑질도하고 그 사람의 발자국도 센다 야구를 하다 땅볼된 공을 받아서 관중석에 던지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영화의 한 장면을 따라하기도 한다 그렇게 사는게 사랑이야" 자살까지도 참 유쾌하게 그런 영화였답니다 +_+ 7 너는 내 운명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워낙 잘 울기도 하지만 나를 가장 많이 울린 영화중 하나네요 사랑을 사랑하지 않고 사람을 사랑하는 영화 같아서 참 따뜻해진 느낌이였어요 8 번지점프를 하다 부러웠습니다 사랑을 선택할 수 있는 그들이... '소울메이트 라고 확신한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남자라면 어떻게 할까?' 영화를 보기전부터 이런 상상을 했었는데요 이 영화를 보고 어느정도 해답을 찾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외의 싱글즈, 러브엑츄얼리, 8월의 크리스마스, 금지옥엽, 야반가성,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지금 기억나는건 이정도 +_+ 도움이 되실려나..;;
06/04/10 21:47
가타카, 쇼생크 탈출, 스타워즈 에피소드4,5,6 , 애너미 앳 더 게이트, 대부..
그리고 시간이 남아도실 정도로 영화를 보시고 싶으시다면 <Funny Game> 라는 영화도 한번 봐 보시길 권합니다. 단, 임산부/노약자는 관람 금지. 실험영화적 스릴러 물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잔인한 장면도 몇 컷 나오고, 심리적인 압박이 꽤 많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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