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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0 21:04
일단 최근에 호황이었던 적도 몇 번 있습니다만(주가 기준으로), 실업율은 증가하고 있었던데다가 여러 가지 외적인 이유(이건 논란의 여지가 있으므로 얼버무리겠습니다)때문에 불황임을 강조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지금 불황인 것도 맞습니다.
06/04/10 21:15
지금 호황입니다.. 호황이 이정도입니다...
문제는 불황기에 아파트 거품 터지면 한국 끝입니다. 현정부에서 지금의 불경기를 책임을 100% 물을수는 없지만 현정부는 부동산 값터지는 즉시 제2의 "갱제"대통령 탄생하는겁니다.
06/04/10 21:17
우리나라의 경제능력만으로 불경기라고 판단하기에는 어려운면이 많습니다.
아마도, 불경기이냐 호황이냐를 가르는 큰 기준은 취업률, 물가(또는 물가 상승률), 경제성장률 등이 될것인데 서민들 기준으로 결코 호황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들이라...불황이라는것 아닐까요? 뭐 기준없이 감으로 느껴지는 경기는 호황이 아니라 불황이긴 하지만요;;;
06/04/10 21:43
경제라는 것이 워낙 넓게 정의할 수 있어서..
호황이라 해도 모든 면이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두가지 문제는 있기 마련이지요. 한국 언론에서 경제기사는(다른 나라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좋은 면을 부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긍정적으로 보면 언론이 감시기능에 충실하고 있다는 뜻이겠고 부정적으로 보면 언론이 대자본의 꼭두각시 역할 밖에 못한다고 할 수 있겠죠.(자본의 입장에서는 불황인것이 좋습니다. 정확히는 사람들이 불황이라고 믿는 것이 중요하죠--+) 따라서 경제는 항상 불황일 수 밖에 없죠. 좀 더 장기적으로 경제의 순환과정을 아시려면 한국은행에 순환주기를 구분해 놓은 보고서가 있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면 그런 보고서를 찾아보는 것이 경제상황을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 되겠죠. 아마 지금이 7기인기 8기인가 그럴텐데... 물론 호황입니다.
06/04/10 21:58
역사를 돌이켜 유럽이 최고의 급성장을 기록할 때에도 유럽 각국 신문들의 1면에는 '올해 불경기'라는 단어가 굵게 인쇄되어 있었다고 하죠. 지구가 언제나 불경기입니다.
06/04/10 22:59
언론에선 70,80 년대의 엄청난 경제 성장과 비교하다 보니 불황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근데 확실히 보면 나라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해 갈수록 경제 성장률도 떨어지고.. 뭐 그렇습니다. 이미 많이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기까지 올라오는 데 힘을 많이 썼기 때문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유럽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 이라 불리는 나라치고 '불경기' 아닌 나라 없습니다;;
06/04/11 18:23
직장내에서보면 40대이상의 근로자들은 IMF가 오기전에는 임금인상률이 15~20%정도로 들었습니다.(중소기업입니다.회사마다 다르겠지만요)
하지만 현재는 10%넘기가 힘들죠(동결도 많이있죠,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치죠)그때에 비교하면 당연히 불경기겠죠. 그리고 윗님 말씀처럼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률은 선진국과 많은 차이가 납니다.
06/04/11 18:25
제가 알기로는 옛날에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별로인게 일반기업보다 임금상승률이 떨어지다보니 회사보다 못했지만, 아이엠프때에 회사는 감봉,동결등을 하면서 많이 상쇄가 되었는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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