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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8 22:08
저같으면 수능을 보거나 공무원 시험을 치는편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재료공학 자체는 전망이 좋을수 밖에 없는게 나노 기술 등이 각광을 받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여기에 필요한 여러가지 물질들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죠. 하지만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이 분야의 경우 전자기학/양자역학 등이 거의 필수기 때문에 미적분의 개념이 확실히 잡혀있어야합니다[이해하는데 굳이 계산 능력까지는 필요없습니다..]
06/09/09 00:16
뭐든 잘하면 좋아하게 되고 좋아하면 잘하게 됩니다.
반대로 못하면 싫어하게 되고 싫어하면 못하게 됩니다.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시고 열심히 하시면 좋아지시리라 믿습니다 ^^. 그나저나 뭐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공무원' 준비하는 지인이 참 많지만 하고싶은 일 하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06/09/09 00:16
음.. 제가 재료공학과인데.. -_-;
역사나 언어가 좋고 수과학이 싫다면 왜 재료공학과에 오셨는지 모르겠네요.. 거의 뭐 영어가 싫은데 영문학과를 가신 수준입니다..; 답은 명쾌하게 글 속에 있습니다. 공무원시험보세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싫어한다면 답이 없습니다. 대학교 수학은 고등학교때처럼 문제 패턴 외워서는 안되기때문에.. 중고등학교 수학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애들이 모이는 SKY급 학교에서도 재료과 나와서 전공 못살리는 경우가 허다하죠; 사시, 행시, 변리사, 의대편입.. 이런거 준비하더군요.. 공학의 미래가 밝아도, 공학도의 미래는 밝지 않습니다.
06/09/09 20:57
수학을 저도 정말 못했습니다 대입문제 아니면 못풀정도였죠
시간많이있으시고 꼭!! 해야하는거라면 기초 추천합니다 즉 초등학교 수학 도형, 이런부분부터라도 올라오십쇼 창피한거 아닙니다 오랫동안 아이들 가르치고 과외했지만 초등학교때 놓쳐서 그렇습니다 그나마 실력이 조금 있으셔서 싫으시다면 수학 잘 안되는 진도부터 무조건 외우십시요 유형을 전부다요..저도 그게 더 싫었죠 하지만 1년도 채 안대니깐 수학문제만 봐도 대략 뭐 묻겠구나 공식은 뭐뭐쓰겠구나 느낌이 오더군요 영어 토익공부랑 비슷합니다 첨에 조급하지만 나중엔 정말 수학은 쉽습니다. 물론 저 수능때 80점만점일때 20점? 맞았나? 겨우 대학교가서 군제대후 수능볼때는 수학 시간이 남더군요 속으로 뿌듯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구요 힘내십시요 그리고 위에분은 공학도의 미래는 밝지않다고 했는데 전공 한번 믿어보시죠 제 주변에서는 공대 출신 형들이 노력한만큼 지금은 인문계 나와서 시험준비하는 친구들보다 훨씬 맘 편하게 걱정없이 잘지내더라구요~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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